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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선관위 직원, 정치단체 가입 금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7일 소속 직원이 특정 정당 및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단체에 가입하는 것을 금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선관위는 지난 16일 이런 내용을 담은 공무원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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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사’ 이재오, 기강잡기 발언에 공무원들 술렁
그림=김회룡 기자#장면1. 13일 현대 계동사옥 대강당. 금융감독원 등 597개 공공기관 감사 500여 명이 모였다. 이재오 국민권익위원장이 연 ‘청렴도 향상을 위한 감사회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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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백 열어보시죠” … 촌지 단속에 학교가 술렁댄다
경기도 분당의 A초등학교 김모 교사는 지난달 말 30여 년간의 교직 생활 중 가장 큰 수모를 당했다. 방과후에 교실로 찾아온 학부모가 쇼핑백 하나를 교탁에 내려놓는 순간 낯선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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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로부터 박카스 한 병도 안 받겠다”
서울 동산초등학교는 1998년부터 ‘클린스쿨’이라는 촌지근절운동을 펼쳐왔다. ‘학부모로부터 박카스 한 병도 안 받겠다’는 교사 전원의 서약을 학교운영위원회에 전달하고 이 같은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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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 퇴짜 놓은 끝에 … MB가 선택한 이 남자
한 달 이상 공석이던 청와대 공직기강팀장에 서울시청 공무원 출신인 장석명(47·사진) 행정관이 최근 임명됐다. 전임자인 이강덕 치안감이 청와대 치안비서관으로 이동하기 전인 지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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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천안교육청, 공직기강확립 연수
천안교육청은 3일 충남학생회관에서 유·초·중·고 교감(원감)과 행정실장 등 250여 명을 대상으로 청렴역량 강화 및 공직기강 확립 연수를 가졌다. 천안교육청은 연수에서 불법 찬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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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패 끊자” 특허법원의 특별한 선언
특허법원 판사와 직원들이 ‘청렴 선언’을 공개적으로 결의하고 나섰다. 특히 이번 선언은 “형식적이고 추상적”이라는 지적을 받았던 기존의 자정 결의 등과 달리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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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어려울수록 윤리경영이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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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훈 전문기자의 사람 그리고 세상] 한글사랑 운동 펼치는 방송인 정재환
정재환씨가 5일 인사동에서 ‘미녀들의 수다’ 멤버인 도미니크(캐나다), 사유리(일본), 구잘(우즈베키스탄) 등 외국인 미녀들과 함께 한글로 멋지음(디자인)한 ‘한글옷’을 선뵈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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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공무원 술값 대주는 게 공기업인가
감사원의 증권예탁결제원 감사 결과는 충격적이다. 우선 주체할 수 없이 넘쳐난 돈에 놀란다. 증권예탁결제원은 증권회사에서 주식 거래 대금의 0.0055%를 수수료로 거둬들인다. 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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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청와대 코앞에 횟집 낸 대통령특보
이강철 대통령 정무특보가 청와대 앞에 횟집을 개업했다. 그는 노무현 대통령의 오랜 정치 동지이자 측근이다. 정치권의 소문으로는 대통령과 이 특보는 평생을 동고동락하기로 약속한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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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들 접대골프 치지 말라"
대법원은 판사가 직무와 연관성이 있는 변호사나 기업인과 골프 치는 것을 금지하는 '법원공무원의 청렴유지 등을 위한 행동강령'을 마련했다. 판사가 지켜야 할 구체적인 행동강령이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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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옴부즈맨칼럼] '오프 더 레코드' 요청 반드시 지켜야 할 약속인가
지난 한 주에는 법무부 장관의 술자리 과격 발언으로 조금 시끄러웠다. 장관이 검찰청 출입기자들과 어울려 소위 오프 더 레코드 (off the record)를 전제로 보수논객들 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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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주 10잔 마시고 골프" 인권위 간부 글 물의
국가인권위원회 고위 간부가 방송사 앵커, 골프장 회장 딸인 여성 사업가 등과 '음주 골프'를 치고 이를 자랑하는 칼럼을 게재한 사실이 18일 알려져 물의를 빚고 있다. 인권위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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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관료들, 법무·회계법인 고문 진출 붐
법무.회계 법인의 관료 출신 고문의 면면은 화려하다. 한덕수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과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김&장 법률사무소 고문을 지냈다. 이근영.이용근.이정재 전 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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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소리만 요란한 自淨운동
1991년 초의 일로 기억한다. 국세청은 '특별한' 목적을 위해 은행 계좌를 여럿 만들었다. 일선 세무공무원들이 민원인들에게서 어쩔 수 없이 돈을 받았으나 돌려줄 마땅한 방법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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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의금 '수금' 고위 공직자 뇌물죄로 첫 사법처리 추진
아들 결혼식에서 거액의 축의금을 받은 고위 공직자에 대해 경찰이 뇌물수수 혐의를 적용해 처벌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주목을 끌고 있다.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11일 아들 결혼식을 명목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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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는 지켜보자? 공무원들 '윤리지키기'
역사를 그리 오래 되짚지 않아도 어느정권이나 '부정부패' 청산의 외침과 사고의 발생은 계속 반복되며 끊어지지 않습니다. 70년대 유신정권의 '서정(庶政) 쇄신', 80년대 '사회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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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盧대통령 언론관
노무현(盧武鉉)대통령이 언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다시 한번 여과없이 드러냈다. 盧대통령은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 자문위원 초청 다과회에서 "정권이 어떻게 되지 않을까 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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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길승 청와대실장 고급술집서 향응 물의
청와대 양길승 제1부속실장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지역 유지가 운영하는 고급 술집과 호텔에서 향응을 제공받아 물의를 빚고 있다. 청와대 1부속실장은 대통령의 업무와 일정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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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유권자운동 2차질의] 박상천 의원
"우리지역 국회의원 바로 알기" 전남 고흥 박상천 의원님께 묻습니다! 2003. 7. 14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힘 정치개혁위원회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생활정치네트워크 국민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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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행동강령' 한달 … 요즘 관가 주변은
공무원의 청렴유지 의무 등을 규정한 '공무원 행동강령'이 시행된 지 오는 19일로 한달이다. 이 강령이 발효되면서 관가의 회식 문화가 상당히 검소해졌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지배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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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 윤리경영 바람
포스코 직원들은 2일부터 이색적인 신분증을 달고 다닌다. 신분증 뒷면에 윤리경영 진단 5개 항목 체크리스트가 붙어 있다. 자가 진단 항목을 보면 '지금하는 행동이 공개돼도 부끄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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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살롱 음주가무가 대화정치냐"
한나라당 박희태(朴熺太).민주당 정대철(鄭大哲)대표와 자민련 김종필(金鍾泌.JP)총재 등 3당 대표가 지난 21일 노무현(盧武鉉)대통령과의 청와대 만찬회동이 끝난 뒤 서울 강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