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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피의자와 단둘이…검찰청 조사실서 무슨 일이?
[사진=JTBC 캡처]'성추문' 수습 검사가 여성 피의자와 부적절한 행동을 하는 과정에서 법과 규칙은 모두 무시됐다. 휴일인 토요일에, 그것도 1대 1로 조사가 이뤄졌다. 검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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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자고 나면 터져 나오는 게 부패·비리 소식이다. 26일엔 여수시청의 하위직 공무원이 공금 75억원을 빼돌린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얼마 전 저축은행 비리 수사에서는 금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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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새 규제법률 165% 늘어… 인·허가 부서 재량 줄여 투명성 높여야
권력에 가까울수록 부패의 유혹이 많다. 토론자들은 비리 연루자의 강력한 처벌과 함께 제도 정비, 범국민 반부패 캠페인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조은경 EK윤리지식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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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성 없어도 금품 받으면 처벌 ‘김영란 법’ 이르면 2014년 시행
공무원이 돈을 받으면 대가성이 있든 없든 처벌하는 법이 22일 입법예고된다. 관행으로 자리 잡은 ‘스폰서’나 ‘떡값’을 근절하자는 취지의 법안이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6일 이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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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넘는 밥값은 징계, 100만원 넘는 금품은 형사처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국민권익위원회의 ‘부정청탁 및 이해충돌 방지법안’은 ‘청탁과의 전쟁 법안’이다. 기존의 공직자윤리법·형법에서 정한 처벌 대상과 수위를 한 단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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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원 넘는 밥값은 징계, 100만원 넘는 금품은 형사처벌
국민권익위원회의 ‘부정청탁 및 이해충돌 방지법안’은 ‘청탁과의 전쟁 법안’이다. 기존의 공직자윤리법·형법에서 정한 처벌 대상과 수위를 한 단계 뛰어 넘었다.크게 세 가지다.첫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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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억…쉬면서 돈버는 공무원들, 알고보니
야근에 특근까지 해도 월급봉투는 얇게 느껴지기만 한다. 하지만 일부 공무원들은 1년에 1억이 넘는 돈을 ‘휴직’ 기간에 번다. 이들의 특혜를 지켜주는 건 다름 아닌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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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준법지원인제, 비법률가도 뽑아야
김종갑한국지멘스 대표이사·회장 다이아몬드는 사랑과 영원을 상징하는 최고의 보석이다. 하지만 그 영롱한 빛과는 달리 유통 경로는 어두운 구석이 많다. 분규 지역이나 준법체계가 취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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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의 SNS 정치 발언외국에선 어떻게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판사, 40대, 관심사 민주주의, 평등, 복지, 무상교육, 무상의료’ 최은배 인천지법 부장판사(45·사법연수원 22기)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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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현의 자유 보장하되 관련 사건 재판 못 맡게 해야
관련기사 “SNS 사적 영역으로 볼 수 없어 … 정치적 중립은 법관 의무” 최은배 판사 “한·미 FTA 관련 사건 배당 땐 재판하겠다” ‘판사, 40대, 관심사 민주주의, 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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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사적 영역으로 볼 수 없어 … 정치적 중립은 법관 의무”
관련기사 표현의 자유 보장하되 관련 사건 재판 못 맡게 해야 최은배 판사 “한·미 FTA 관련 사건 배당 땐 재판하겠다” 최근 일부 판사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반대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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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계백 보고…" 페북 논란 판사 알고보니
창원지법 이정렬 부장판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의 하나인 페이스북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에 반대하는 글을 올린 인천지법 최은배(45·사법연수원 22기) 부장판사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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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직 판사가 FTA 비판글 … 대법 SNS가이드라인 검토
현직 부장판사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비판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대법원이 법관의 SNS 사용에 관한 가이드라인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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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천덕꾸러기 지방의원들의 자화상
장대석사회부문 차장 최근 지방의회 의원들의 일그러진 행태는 막장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공무원들에 대한 막말이나 고성은 다반사고 뇌물과 도박, 동료 폭행 사건까지 곳곳에서 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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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입학사정관제 신뢰 흔드는 입시학원행
대입 입학사정관제가 입학사정관 출신 입시컨설턴트를 양성해 오히려 사교육 시장을 살찌울 거란 우려가 현실이 될 조짐이다. 지난달까지 고려대 입학사정관으로 일하다 이달 초 서울 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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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군 면회간 엄마,갑자기 차에 태우더니…"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병사의 문제는 국민의 문제다. 병사의 고통에 부모와 가족들은 민감하다. 사병을 못살게 구는 사태가 터지면 파장은 증폭되고 군은 대책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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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제발 윤리교육 시켜 군대에 보내달라”
-병영 행동 강령이 나온 배경부터 말해 달라. 일부에선 재탕이라고 비판한다.“핵심은 사병끼리 지시를 못하게 한 것이다. 지시는 장교인 중대장-소대장-분대장을 통해서만 한다.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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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골프 줄취소 … “1년만 버티자” 잔뜩 움츠려
목 축이는 권도엽 국토부 장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주재한 청렴실천 대책회의가 20일 경기도 과천 정부종합청사에서 열렸다. 권 장관은 산하기관과의 골프 금지 등 구체적인 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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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않는 지방의원 의정비 주지 말자” 주민 입법청원 2년째 국회서 낮잠
이희석 울산시의원은 8월 중순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의정활동이 중지됐다. 하지만 지금까지 매월 20일 의정비 465만원을 꼬박꼬박 받고 있다. 공천헌금을 건넨 혐의로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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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원들 앞으론 ‘협찬 외유’ 못 간다
내년 2월부터 지방의회 의원은 외부기관 협찬으로 해외연수를 갈 수 없게 된다. 또 소속 지자체와 지자체 공기업의 각종 위원회에 심의위원으로 참석하기도 어렵게 된다. 국무총리실 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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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전산망서 정치·이념편향 모임 활동 금지
대법원이 법원 내부 전산망인 ‘코트넷’에서 정치·이념 지향적 연구모임의 활동을 금지하기로 했다. 법원행정처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사법부 전산망을 이용한 그룹웨어의 관리 및 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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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M “접대 한도는 연간 50달러, 단 커피와 도넛은 제외”
구학서 신세계 회장 Q.윤리강령은 윤리경영에 필수요소입니까? 어떤 내용을 담아야 하나요? 규정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만들어야 하죠? 윤리강령 제정은 누가 주도하는 게 좋습니까?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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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민노당 가입 전교조·전공노 전원 파면·해임한다
귀족노조 추방 시민학생연대 회원들이 26일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전교조민노총공무원노조의 해체를 요구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전국공무원노동조합(전공노)·전국교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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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칼럼] 사내정치, 회사 차원의 대처법
인사 단행을 하고난 이후, 사내에 돌기 시작한 소문은 뜻밖에도 그가 원래부터 ‘사내정치의 달인’이었다는 것이었다. 자신이 몸담았던 대기업에서 사장 자리에 오르려고 무슨 짓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