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도시 유세‥‥최후의 격돌|양당 서울·전주에서 대결|내일 인천회전으로 대단원
【전주=김영수·이창원·고광준기자】윤보선 신민당 대통령후보 유세 반은 29일 상오 10시 남원 용성국민교(청중 5천)에서, 하오 3시 전주에서 선거연설회를 가졌다. 유진오 당수 유세
-
5·3 선거 설전추적
신민당 대통령 후보 윤보선씨는 현 공화당 정권을 「군벌독재정권」, 현정부의 경제시책을 「대중수탈정책」이라고 진단, 그의 집권 청사진을 「진정한 민주주의의 실현」과 「대중경제시책」실
-
5·3 선거 설전추적
공화당 박정희 대통령후보가 네 차례 유세에서 두드러지게 내세운 주장은 「농공병진」 정책을 통한 경제개발 2차 5개년 계획의 청사진이었다. 『우리가 조국근대화를 위해 지향하는 것은
-
박·윤 후보 부산·서울서 재대결
5·3 대통령선거 투표일을 11일 앞둔 22일, 공화·신민 두당은 부산(공화) 서울(신민) 양대 도시에서 후보자들이 또 한번 유세로 대결, 선거전은 절정에 다다랐다. 양당은 종반전
-
보상없는 형고 12년|살아오는 네 해경대원은 억울했다
중공에서 12년 간의 옥고를 치르고 돌아오는 안영진(41·경조장·충북 보은군 수강면 도서리) 주시완(43·3등경조·부산시 부전동 543) 김창호(41·3등경조·북제주군 조천면 신촌
-
박·윤 후보 종반대결로
박정희 공화당 대통령 후보와 윤보선 신민당 후보는 22일 부산(공화당)과 서울(신민당)에서, 2일 대구(공화당)와 이리·군산(신민당)에서 대규모 유세 대결을 벌임으로써 공화·신민
-
상반된 『현실분석』 부각된 「집권공약」|박·윤 후보 1차 대결의 초점|본사 현지 취재반과 3각 전화로 설전 분석
공화당의 박정희 후보와 신민당의 윤보선 후보는 대전·전주(공화), 부산·대구·진주(신민) 등의 대도시 1차 유세를 마쳤다. 대통령 선거일은 앞으로 2주일-. 선거전은 앞으로 영남(
-
내 얘기가 너무 길었던 것 같아
○…그 동안 많은 기공식과 준공식에서의 즉석연설로 대중연설을 익혀 온 박 공화당 후보는 쉬운 말로 선거연설을 하려고 퍽 애를 쓰는 듯 싶었다. 곡가와 공무원 봉급을 올리겠다는 야당
-
"박·윤 후보 남부서 공박전|중소도시 엄호 유세도 병행
【진주=이영석·이종완·박재홍기자】윤보선 대통령 후보가 이끄는 신민당 선거 유세반은 18일 상오 11시 진주공원(청중 3천)에서 선거연설회를 가졌다. 윤 후보는 이날 연설회에서 박
-
선거 경기 타고 물가 들먹
물가가 또 뛰고 있다. 공무원의 봉급인상, 선거경기에 자극되어 서울 시내의 생활필수품 가격이 지난 2월 15일부터 4월 15일까지의 60일 동안에 최고 1백%, 최하 20%까지 뛰
-
"박·윤 후보 남부서 공박전|중소도시 엄호 유세도 병행
【전주=김영수·이중식·조남조·고광준기자】박정희 공화당 후보는 18일 공산당·부정부패·빈곤을 국민의 3대 공적으로 규정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모든 국민이 합심 노력하자』고 호소했
-
부임 시 3개월 봉급 재외 공무원에 지급
국무회의는 15일 재외공무원 보수규정을 개정, 4월부터 최초로 임지에 부임하는 재외공무원에게는 3개월간의 보수를 미리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
화폐 발행고 급증
5·3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화폐 발행고가 급증하기 시작하여 선거「인플레」를 조장할 기미를 보이고 있다. 재무부에 보고된 지난 7일 현재 화폐발행고는 4백82억원으로 3월말에 비해
-
공화·신민 2차 유세에 돌입
【영동=김동익기자】김종필 공화당 의장이 중심이 된 공화당 유세반은 8일 하오 3시 영동중국민학교 교정에서 선거강연회를 가졌다. 김 의장은 이날 강연에서 『공화당 정부가 실정한 것이
-
거국 내각 구상
【안동=이영석·이영촉기자】신민당의 윤보선 대통령후보를 중심으로 하는 선거유세반은 5일하오 3시 안동역전서 선거연설회를 가졌다. 윤 후보는 약1만7천여명의 청중이 모인 이 강연회에서
-
"신민 공약은 공포"
공화당은 신민당이 공약으로 내건 농업정책과 납세정책을 『전혀 실현성이 없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신동준 공화당 대변인은 6일 상오 『윤보선 후보는 유세를 빙자하여 공포로 국민을 농
-
암흑의 북녘 식량사정 날로 악화|이수근씨 회견서 북괴실정 폭로
지난 3월 22일 판문점에서 극적 탈출로 자유대한의 품에 안긴 전 북괴중앙통신사 부사장 이수근(44)씨는 1일 상오 9시반 신문회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북한은 경제개발 7개
-
일반 교육공무원·군인·경찰관·은행원·판 검사 등 불어날 봉급봉투
공무원을 비롯 법관, 은행원, 군인, 경찰관들의 봉급이 1일부터 평균 23%씩 올라 새로 책정된 봉급에 따라 전보다 두터워진 봉투를 받게 되었다. 새해 예산의 확정과 함께 결정된
-
공무원봉급 65년도의 배, 각의 68년도 예산편성 지침 의결
27일 하오의 경제각의는 경제성장률 10%, 물가상승율 5%, 인구증가율 2.3%를 목표로 하는 68연도 예산편성지침을 의결했다. 이 편성지침은 (1)68연도의 각부 소관의 예산요
-
「5·3선거」 양대 당의 「이슈」
여·야 각당은 5.3 대통령 선거일을 향해 달음박질을 시작했다. 선거전은 처음부터 공화·신민 양당의 대결을 두르러지게 나타내고 있다. 양당은 정치 현실을 보는 눈에서부터 대립해 있
-
차이 심한 군·경 봉급액
경찰관 강도사건을 계기로 사회문제로 등장한 경찰관의 봉급체계가 내년부터 봉급 23「프로」 특수근무수당 1백「프로」를 인상키로 됐지만 군인이나 일반직 공무원·교육공무원과 비해 격차가
-
교육·지방 공무원 봉급 인상
문교부 교육공무원과 내무부 지방공무원의 봉급이 각각 23%씩 올라오는 4월 1일부터 지급된다. 이와 같은 인상은 67년도 처우개선계획에 따른 것이다. 초·중·고교 월 최하 호급인
-
"봉급체계 고칠 터"
한옥신 치안국장은 13일 상오 용산 경찰서 김 순경 권총강도사건은 말단 경찰관의 생활이 얼마나 비참한 것인가를 드러낸 자멸행위라고 말하고 20년 경찰 사에 오점을 남긴데 대해 깊은
-
세수증대 등 지향|68년도 예산편성지침 마련
정부예산당국은 공공요금 및 각종 수수료·사용료 등의 현실화와 공무원 처우개선을 골자로 한 68연도 예산편성지침안을 마련, 월내로 각의를 통과시키려 서두르고 있다. 건전재정에 바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