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무수석실 1·2비서관 동시교체…김무성 기용도 보류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로 출근하며 기자들의 질문에 답한 뒤 집무실로 향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여당인 국민의힘 혼란 상황과 관련해 “저는 우리 당 의원과
-
[사설] 권성동 체제로는 사태 수습 안 된다
━ “새 비대위 구성 후 거취 결정” 시간 벌기 ━ 사퇴 후 새 지도부 구성하고 새 출발 해야 국민의힘 내홍이 갈수록 태산이다.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자체가 문제
-
민주당·경찰 반발에도…법무부 ‘검수원복’ 시행령 밀어붙인다
다음 달부터 시행되는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법에 대응한 법무부의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복귀)’ 시행령 입법예고가 29일 종료됐다. 국회에서 이 법을 통과시킨
-
소방공무원에 동그라미 치고 '건희 여사'…건희사랑 또 논란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팬클럽이 소방 공무원의 수해 복구 사진을 김건희 여사의 봉사 장면이라고 퍼뜨려 물의를 빚고 있다. '건희사랑' 회원이 '김건희 여사'(빨
-
"'고생 많았다, 그만 나가달라' 한밤 전화에 2명 용산 나갔다"
강도 높은 인적 쇄신을 진행 중인 대통령실이 29일 정무수석비서관실 홍지만 정무1비서관과 경윤호 정무2비서관을 동시에 전격 교체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이날 중앙일보와의 통
-
한총리 "고물가, 공무원도 임금 낮춰야...자기 희생 필요"
한덕수 국무총리가 29일 국회에서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성룡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29일 고물가 상황과 관련 “재정도 긴축해서 공무원도 임금을 어느
-
"尹 이름 포상, 조선총독에 받는듯" 훈포장 거부한 동국대 교수
사진 이철기 동국대 교수 페이스북 정부가 정년 퇴임을 맞은 이철기(65) 동국대 교수에게 훈포장을 수여했지만 이 교수는 "신임 대통령 윤석열의 이름으로 포상을 받고 싶은 생각이
-
"구산동 고인돌 등 훼손…이게 지자체 문화재 행정의 현주소"
경남 김해시가 구산동 지석묘(고인돌)를 정비하면서 묘역 상당 부분을 훼손한 것으로 확인된 가운데 정확한 양상을 파악하기 위한 발굴조사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김해 구산
-
[이번 주 핫뉴스]1일 정기국회…한미훈련 UFS 반격작전,다국적 공중연합훈련 첫 참가 (29~9월4일)
이번 주 주요 뉴스 키워드는 #피치블랙(Pitch Black) #을지 자유의 방패(UFS) #JTBC 서울마라톤 #정기국회 #여야 친선축구 #자포리아 원전 #서해공무원 피격사건
-
"가족의 화목 되찾을 줄 알았다" 코인으로 3억 날린 30대 후회 [2030 '빚투코인' 블랙박스]
━ ①코인·주식 폭망, 2030에게 물었다 “가족의 화목을 되찾는 길인 줄 알았다.” 가상자산 붐을 타고 손에 잡힐 듯 했던 대기업 직원 김모(35)씨의 꿈은 신기루처럼
-
[하현옥의 시시각각]노후 연금 뒤흔드는 건보료 공습
하현옥 금융팀장 이쯤 되면 나라님의 말을 따르다 ‘호구’되기 딱이다 싶다. 국민연금 수령액을 늘리기 위해 연금공단이 홍보했던 방법을 따랐던 일부 가입자가 건강보험료(건보료) 폭
-
[시선2035] 출산할 결심
여성국 팩플팀 기자 두 달 전 대체복무제 취재를 위해 핀란드를 다녀왔다. 헬싱키 부시장을 인터뷰하려고 평일 오후 1시 시청 집무실을 방문했다. 그는 반바지, 운동화 차림이었다.
-
[김수정의 시선] "다음 생엔 부잣집에 태어났으면…"
━ 수원 세 모녀, 보육원 대학생 비극 ━ 드러난 일부일 뿐, 아사자도 있어 ━ 도움 구할 기력도 없는 이에 빛을 김수정 논설위원 8월이 간다. 폭우
-
[분수대] 대통령 경호
최현주 금융팀 기자 경호는 무리가 생기고 우두머리가 등장하면서부터 있었다. 우두머리에 대한 신변의 위협은 측근들에겐 자신의 몰락이나 죽음으로 이어졌기 때문에 그를 보호해야 했다.
-
"결혼 4년차인데 왜 건보 안돼요?"…두 남자 울린 '뼈아픈 차별' [가족의 자격②]
■ 가족의 자격 「 가족의 자격을 새로이 법원에 물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가족연(緣)을 끊으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법원은 어떤 해답을 줄까요. 또 법의 공백은 어떻게
-
술 없이도 툭하면 사고 터졌다…결국 또 불명예 낳은 與연찬회
“주류는 전면 반입금지입니다.”(양금희 국민의힘 원내대변인) 주호영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의원들이 25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수신면 재능교육연
-
10년간 나토 누빈 미모의 러 스파이 근황 보니…"아우디 끌더라"
미모의 러시아 여성 스파이가 이탈리아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합동군사령부, 미 해군 6함대 주요 인사와 친분을 맺으며 10년간 암약한 것이 드러났다. 이탈리아 일
-
"돈줄게" 인터넷서 초등생 꾀어내 성폭행한 해경 간부
그래픽=김경진 기자 capkim@joongang.co.kr 인터넷 채팅을 통해 알게 된 초등학생을 유인해 성폭행한 해양경찰청 간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북경찰청은 해양경찰청
-
검찰의 결론 “탈북어민 귀순의사 ‘진정성’…귀북의사 없었다”
2019년 11월 7일 판문점에서 탈북 어민 2명이 강제로 북송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탈북 어민 강제북송’ 사건 당시 해당 어민들에게 귀순 의사에 진정성이 있었고 귀북
-
80세 박지원, 2년뒤 총선 출마? "사람 어떻게 될지 누가 아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지난 16일 오전 여의도 자택을 나서고 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기록 삭제·조작 의혹 등을 수사 중인 검찰은 이날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욱
-
경기도, 긴급복지 전용 콜센터 운영…‘수원 세모녀’ 대책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수원 세 모녀의 빈소에서 조문을 마친 후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뉴스1 경기도가
-
최재해 "외풍에 흔들림 없이 감사원 독립성 지켜나갈 것"
지난달 29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최재해 감사원장이 의원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최재해 감사원장은 26일 개원 74주년 '감사의 날' 기념
-
감사원 "부산시, 인사위 심의 없이 '내정자' 위주로 승진'"
감사원 전경. 뉴스1 부산광역시가 실질적인 심의를 하지 않고 내정자 위주로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감사원이 지적했다. 감사원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부산광역시 정기감사 결
-
“다음 생엔 부잣집에서…” 수원 세 모녀 빈소, 시민들이 지켰다
암ㆍ희귀병 투병과 생활고에도 불구하고 복지서비스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수원 세 모녀' 빈소가 지난 24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원중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