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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호의 시선] 윤석열과 이재명의 금투세 포퓰리즘
서경호 논설위원 선거를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하지만 선거판에 투척한 무리한 공약은 두고두고 부담으로 남는다. 윤석열 대통령이 후보 시절 1호 공약으로 내세웠던 소상공인 코로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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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 좀 붙여주세요" 5만 개미 비명…청원 뜬 '금투세' 뭐길래
“금투세 유예를 확정하여 일단 숨이라도 좀 붙여주십시오. 제발.” 지난 12일 ‘국회 국민동의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명분도 없고 실익도 없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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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아'에 폭망? 시장 요동칠 땐 기본으로…이 상품 뜯어봤다 [올똑투]
투자는 왜 해야 할까요? 꾸준히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겠죠. 죽기 전까지 쓸 돈과 앞으로 벌 돈이 딱 맞아떨어지긴 어렵습니다. 예기치 못한 인생의 변수도 많지요. 지금 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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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주가 언급은 부적절, 부처 이견 조율할 리더십 부재”
━ 증시의 정치화 최운열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개인 투자자들이 중장기적으론 폭탄 돌리기의 피해자가 될 가능성도 있다”며 “기관 중심의 투자문화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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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머니] 공모주 ‘줍줍’ 실패했다면 다음 후보는?…장외주식 하는 법
잘 나간다는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나도 사고 싶었는데 1500대1의 높은 청약 경쟁률에 밀려 못 샀다고요. 아직 상장하기 전 주식을 살 기회가 있습니다. 최근 공모주 청약 열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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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부자증세' 속편…연소득 10억 넘으면 소득세 42→45%
내년부터 연 소득이 10억원이 넘으면(과세표준 기준) 45%를 세금으로 내야 한다. 20년 넘게 연 매출 4800만원으로 묶여있던 부가가치세 간이과세 적용 기준이 8000만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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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가 이겼다…주식으로 번 돈 5000만원 안되면 양도세 0
‘동학 개미’의 반발을 불러왔던 주식 양도소득세의 과세 기준이 대폭 완화됐다. 2023년부터 국내 상장 주식 및 공모 주식형펀드 거래로 연간 5000만원이 넘는 차익을 남기면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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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에 찬물” 동학개미 반발에…급제동 걸린 주식 양도세
17일 오후 전북 부안군 풍력 핵심기술연구센터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가운데)이 홍남기 경제부총리(왼쪽), 송하진 전북지사(오른쪽) 등과 이야기하고 있다. [뉴시스] 국내 상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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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학개미 편든 文…청원까지 올랐던 주식양도세 손질 불가피
국내 상장 주식에 대한 양도소득세 전면 도입(2023년) 등의 내용을 담은 금융 세제 선진화 방안의 수정이 불가피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급제동을 걸면서다. 문 대통령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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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피’에 양도세까지?…해외주식 ‘직구’ 몰리는 개미들
직장인 김경석(46)씨는 올 초 주당 524.86달러에 테슬라 주식 2000만원어치를 ‘직접구매(직구)’했다. 기존에 이용하던 국내 증권사 홈트레이딩시스템(HTS)에서 어렵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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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없는 주식거래' 정치권이 나섰다…이해찬 대표 "공론화 시점"
증권거래세 개편 논의가 급물살을 탔다. “증권거래세 폐지나 인하가 필요하다”는 금융투자업계 요구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이제 공론화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15일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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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 소액공모 최대 100억으로 늘린다
최종구. [뉴시스]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이나 스타트업(창업기업) 등이 자본시장에서 자금을 구하기가 보다 쉬워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1일 당정 협의를 거쳐 ‘혁신성장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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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코스닥 타고 올라가는 증권주
날개를 단 증시를 타고 증권사 주식이 함께 오르고 있다. 12일 오전 11시 22분 현재 KTB투자증권은 전 거래일보다 430원(10.12%) 오른 46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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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벤처펀드에 3000만원 투자하면 300만원 소득공제
서울 을지로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직원들이 시세를 살펴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7.6포인트 오른 852.51에 마감했다. [연합뉴스] 11일 코스닥 지수가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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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300만원 소득공제 ‘코스닥 벤처펀드’에 투자해볼까
자취를 감춰가던 소득공제 금융상품이 오랜만에 새로 나온다.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원래 있던 소득공제 금융상품이 새롭게 ‘리뉴얼’ 된다. 올 1분기 이후 선보일 ‘코스닥 벤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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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기 “미래금융은 이종격투기…채널의 시대에서 시장의 시대로”
황영기 금융투자협회장은 12일 기자들과의 오찬간담회에서 “앞으로의 금융은 이종격투기처럼 장르에 상관없이 상대를 쓰러뜨려야 한다. 채널의 시대에서 시장의 시대로 옮겨가는 만큼,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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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카카오·삼성SDS 찾아라
#1. 정보기술(IT)관련 업체를 운영하는 김모(52) 사장은 시간이 날 때마다 스마트폰으로 장외시장 거래 기업의 기업공개(IPO) 소식을 찾아본다. 2014년 장외에서 산 의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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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혜택 쏙 빠진 증시 활성화 대책 … 증권주 일제히 급락
‘팥소 없는 찐빵’. 26일 발표된 주식시장 발전방안에 대한 시장의 반응은 ‘실망감’으로 압축된다. 증시 활성화 방안의 핵심인 세제 혜택이 쏙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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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우정사업본부 주식투자 한도 확대
은행과 보험사, 우정사업본부의 주식투자 한도가 늘어난다. 각종 공제회와 사내 기금을 모아 운용하는 사적 연·기금 투자풀도 만들어진다. 26일 금융위원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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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빠진 증시, 힘쓸 곳은 기관뿐인데 …
예고된 악재는 악재가 아니었다. 7일 삼성전자가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지만 주가는 오히려 상승했다. 코스피지수도 7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이날 오후 서울 외환은행 본점 딜링룸에 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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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개장 코넥스 … 개인은 예탁금 3억 돼야 투자 가능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닥에 이은 제3의 장내 주식시장이 다음 달 1일 문을 연다. 중소기업 전용 시장인 코넥스다. 벤처기업 주식 거래를 위해 개설된 시장은 지금도 있다. 200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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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동장세 대응 전략은
변동성이 심한 최근 장세에선 화두가 리스크관리다. 주가가 하도 오락가락하다 보니 투자자들은 어디에 돈을 묻어야 할지 갈피를 못 잡는 모습이다. 재테크 전문가들은 이런 장세에서 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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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성 장세 투자는
KDB대우증권 직원(왼쪽)이 고객에게 요즘 장세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어, 경제도 안 좋은데 주가는 왜 오르지?’ 코스피 1900선을 넘어 모처럼 오름세를 타는 주가를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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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재테크 MVP는 차ETF·금
2011년 자산시장 최고 승자는? 자동차 상장지수펀드(ETF)다. 올 들어서 13일까지 ‘삼성KODEX자동차ETF’는 25%의 수익을 거뒀다. 설정액 10억원 이상, 지역별·유형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