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개 학회서 한자 교육 부활 촉구
한국어문교육연구회는 8일 하오 신문회관 강당에서 71년도 정기 총회를 갖고 20개 학회공동 명의의「한자 교육 부활 촉구 건의서」를 채택했다. 지난 11월25일 한자 교육의 부활을
-
일·중공간 각서무역성명
1일 일본과 중공은 비공식 무역관계를 다시 1년간 연장할 것을 골자로 하는 이른바 「각서무역협정」에 조인함과 동시에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고 한다. 일·중공간 「각서무역협정」이란 6
-
재일 교포 북송의 재개
일본과 북괴 적십자는 모스크바에서 재일 교포의 북송을 재개하는 협정을 맺었다. 일본 적십자사 및 북괴 적십자사의 대표들에 의해 조인된 협정은 ①잔무 처리에 관한 (신청 후 북송되지
-
북송, 새희망자도
【동경=윤용남 특파원】일본과 북괴 적십자사는 5일 모스크바의 소련 적십자 본부에서 재일 교포의 북송을 재개하는 협정을 체결했다고 일본 적십자사가 동경에서 발표했다. 일적의 다나베
-
원유공급 두절경고
【테헤란 13일 AP동화】세계 10대 석유원산국과 서구석유회사측간의 원유가격인상회담이 13일 결렬됨으로써 세계 석유공급량의 85%가 앞으로 3주일 이내에 두절될 지 모른다고 위협하
-
이디오피아, 중공 승인
【아디스아바바 1일 AP동화】이디오피아 정부는 중공이 중국인민 전체를 대표하는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한다고 1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공동성명은 양국정부가 지난주 대사 급 외교관
-
"한자교육 부활하라"
국학관계의 주요학술단체들은 25일 각급 학교에서 한자교육의 부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분교당국의 한글전용 시책을 시정하라고 요구하였다. 한국어문교육연구회·전국국어국문학회·국
-
피침시 한국방위 재확인
【워싱턴 5일 동양】「윌리엄·P·로저즈」 미 국무장관은 5일 미국정부는 공산군의 남침이 다시 감행될 경우 조약상의 대한방위공약을 이행할 것이라고 다시 다짐하고 한국 국민은 따라서
-
(260)격론의 탁상 호놀룰루 한·미 국방회담
야자수 밑에서 낭만과 휴식을 즐기는 관광객의 성지 「하와이」섬에서 한·미 두 나라는 이틀동안 열띤 논쟁을 벌였다. 한반도의 안보에 대한 두 나라의 견해차를 좁히기 위한 회의의 씨름
-
미 공군기 일부 한국이동
한·미 국방장관회담 결과에 따라 양국은 한국군의 현대화와 한국에의 미 공군기 일부 이동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가 곧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이 구체적인 협의는 서울에서 열리는 한·미
-
감군 고위 회담 열어 재론
【호놀롤루=최규장 특파원】한미국방각료회담은 23일 한국군의 전력 증강, 대간첩 및 예비군장비도입 문제를 중점적으로 토의하고 폐막됐다. 주한미군감축 문제에 대해서는 양측의 기본 입장
-
23차 중앙 종회 결산|위기 넘긴 조계종
대한 불교 조계종은 통일 종단을 이룩한 이후 최대의 위기가 예상되던 이번 23차 중앙 종회를 별로 풍파를 드러내지 않고 17일 밤9시40분 폐회했다. 개개인의 동향이 극히 유동적인
-
「선 보장·후 감축」 요구
주한 미군 감축문제에 따른 한국의 방위력 보강을 위해 한·미 양국은 실무자급 군사회담을 벌이고 있다. 심흥선 중장(합참의장 내정·현 육사교장), 국방부 군수국장 김용휴 소장, 합참
-
월남 참전국 외상 회의의 폐막 성명
한국을 비롯한 월남 참전 6개국 외상 회의는 월남·캄보디아·라오스 등 인지사태 전반에 관한 해결 방안을 토의하고, 한반도에서의 북괴 도발 행위를 규탄하는 등 24개항의 공동 성명을
-
미-일 안보조약의 자동연장
23일 자정을 기해 미·일 상호협력 및 안전보장조약이 자동 연장된다. 미·일 안보조약은 1951년9월8일 대일 강화조약과 더불어 조인되었고, 그후 1960년1월19일 갱신되었으며(
-
감소어종 공동연구계속
제5차 한-일어업공동위원회는 13일 4일간의 회의를 마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서 요지는 다음과 같다. ①어업자원 공동조사 자료심의 결과 부어류는 전갱이가 감소하고 고등어가
-
소에 구주 무력 감축제의
【로마 28일 UPI동양】「윌리엄·P·로저즈」미국무장관은 소련도 같은 와혜조치를 취한다는 조건하에「크렘린」에 대해 일부 전술핵무기의「유럽」철거를 제의하는데 27일 동의했다고 미국소
-
한국-캄보디아 수교합의
한국과 캄보디아양국외상은 19일 서울과 프놈펜에서 동시에 발표된 공동성명서에서 양국간의 공식관계를 재개할 것에 합의했음을 밝혔다. 이를 위해 양국외상은 각각 상주대표부를 설치하기로
-
미국의 대중공 유연정책
8일 「바르샤바」에서는 중공대리대사 뇌양이 전례없이 미국대사관으로 「월터·J·스터슬」대사를 방문하여 2시간동안 요담했다고 한다. 이 회담은 지난해 12월3일 「유고」의 「리셉션」에
-
「닉슨」-좌등 공동성명
「닉슨」 미국대통령과 좌등 일본수상은 19일부터 3일간에 걸쳐「오끼나와」반환등 중요한 문제를 토의하고 21일 그 내용을 공동성명으로 발표했다.「오끼나와」반환문제는 일찌기1957년「
-
박 대통령의 3선을 희망
「닉슨」미대통령은 지난8월 「샌프란시스코」 에서가진 한 미정상회담에서 주한미군 5만5천명을 철취시킬 의사가 없음을 확약했다. 대통령은 북괴의 대거남침을 방지기위해 전시태세를 갖춰야
-
경북대생 개헌성토
【대구】28일 상오11시30분 경북대학생 3백여명이 경북대「로터리」에 모여 개헌성토대회를 열었다. 이날 학생들은 제9차 성명서와 국회에 보내는「메시지」 및 전국학도들에게 보내는「메
-
일본은 어디로 갈것인가
일본은 어디로 갈 것인가? 하는것을 따지지않고는 오늘의 동북· 동남태명양 연안「아시아」방위내지 평화문제는 논의될 여지가 없는 것이다. 지난추 박대통령이 미국까지가서 「닉슨」대통령과
-
(215)아·태 시대의 웅도를 그리며…
「닉슨」항정부가 새로 들어선 이래 한미양국대통령의 첫 대면인 이번 한미정상회담은 미국의 새로운 대「아시아」정책에 대한 견해조정과 함께 한국의 장기안보와 경제건설을 위한 미국의 지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