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세차익 원천봉쇄 … 투기 묶는다
열린우리당과 정부는 3일 5차 부동산 고위 당정협의에서 판교 등 신도시가 단순 차익을 노린 투기판이 되거나, 높은 분양가로 주변의 집값을 자극하는 불쏘시개가 되지 않게 하겠다는 정
-
판교 개발에 연·기금 동원
판교 등 신도시 개발이 공영개발 확대 원칙 아래 민간 참여를 유도하는 이른바 '혼합형 공영개발' 쪽으로 가닥이 잡혔다. 또 판교 등 서울 인근 공공택지의 개발밀도가 높아져 주택 공
-
[논쟁과 대안: 토지공개념 도입] "소유 제한, 시장원리 안 맞고 재산권 침해 소지"
행정자치부가 토지 소유의 편중성을 부각시킨 통계 자료를 공개한 이후 정부와 여당, 일부 시민단체를 중심으로 토지공개념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989년 도입
-
서울 강북 개발로 공급 늘려 부족분은 국·공유지 활용
정부와 열린우리당은 20일 제3차 부동산정책 당정 협의에서 정부 보유 토지(국.공유지)에 분양.임대주택을 지어 공급하기로 했다. 우선 서울 강북 개발 등을 통해 수도권의 주택 부족
-
강북 개발 탄력 … 땅 주인 반발 등 변수
▶ 주택 공급 확대책의 일환으로 서울 강북 개발이 힘을 받을 전망이다. 사진은 은평구 뉴타운 개발 지역. 양영석 인턴기자 앞으로 서울 강북 재개발은 물론 정부가 수도권에 추진할 미
-
공영개발로 이익 환수? 막대한 재원은 어디서 …
▶ 이해찬 총리가 20일 오후 삼청동 공관에서 제3차 부동산정책 당정협의회 주재에 앞서 참석자들과 환담하고 있다. [연합] 정부와 열린우리당이 3차 부동산 당정협의에서 내놓은 부동
-
[논쟁과 대안: 부동산 대책, 어느 쪽이 최선일까] "중대형 많이 지어야"
▶ 부동산 정책 방향을 놓고 지난 7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린 좌담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이 진지하게 토론을 벌이고 있다. 왼쪽부터 장성수 주택산업연구원 정책연구실장, 윤주현 국토연구원
-
[깊이 보기:'뉴타운' 뭐길래] 담·턱·옹벽·간판·전신주 없는 곳으로
▶ 최명철 단우건축 대표 은평 뉴타운 지역은 땅의 힘이 좋은 곳이다. 서울의 주산인 북한산을 동쪽에 두고 서로는 서오릉 자연공원이 받쳐주며 북으로는 창릉천이 가로지른다. 남으로는
-
[시론] 판교를 어찌할까
공영개발이란 용어는 지난 수십 년간 토지공사 등의 공공개발사업자가 사업 대상지를 전면 매수해 개발하는 특정한 개발방식을 의미했다. 1980년대 초 이래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공영개발
-
"판교 이외 다른 신도시도 공공부문 역할 강화할 것"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22일 "판교뿐만 아니라 다른 신도시에서도 공공부문의 역할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으로 개발할 다른 신도시에서도 주택공사 등 공공기
-
'중대형'수요 많은데 집값 잡힐까
정부가 그동안 현실에 맞지 않는다며 배격했던 판교 공영개발론을 진지하게 검토하기 시작했다. 판교 공영개발론은 '아파트값 거품빼기 운동'을 지속적으로 해온 경실련을 필두로 민주노동당
-
판교 25.7평 넘는 아파트 개발 방식 민영 대신 공영으로 바뀔 듯
판교 신도시의 중대형 아파트 일반 분양 물량이 당초 예상과 달리 줄어들 전망이다. 또 판교의 25.7평 초과 아파트 건설은 민영 개발에서 공영 개발로 전환하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
-
"민간 아파트도 원가 공개"
한나라당이 부동산가격 안정을 위한 초강력 대책을 마련했다. 한나라당 정책위는 13일 맹형규 정책위의장 주재로 정책회의를 열고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를 현행 공공부문에서 민간부문에까지
-
[JERI Report] 저소득층 위한 임대는 정부가 전담해야
최근 공공임대주택을 건설.운영하던 민간업체의 부도가 늘어나면서 보증금도 되돌려 받기 어려운 상황에 몰린 임차가구가 3만6000가구에 달하고 있다.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아 민간
-
판교 주공 분양가, 민간아파트 수준
민간아파트에 비해 저렴한 대한주택공사 아파트의 매력을 판교 신도시에서는 기대하기 어려울 것 같다. 판교부터 택지지구 내 아파트 가격산정방식이 바뀌면서 민간과 가격차가 크지 않을 것
-
[11월 분양 판교 아파트] 임대아파트 총 3911가구 분양
11월 일괄 분양 때 같이 분양되는 임대아파트는 '공공임대 아파트'로 모두 3911가구다. 임대아파트는 두 종류다. 10년간 임대한 후 일반분양으로 전환되는 공공임대 아파트와 30
-
토공, 동탄 주택용지 공급
한국토지공사는 화성 동탄신도시 내 공동주택용지 3필지 7만383평(3165가구)을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토공은 공공택지 수급조절을 위해 이곳의 분양을 미뤄왔다.
-
[천정배 열린우리당 원내대표 국회연설 전문]
우리는 해낼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의장을 비롯한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국무총리와 국무위원 여러분! 17대 국회는 변화와 개혁을 요구하는 국민의 준엄한 심판으로 시
-
청약환경 급변…무주택우선·청약저축 "기회 많아져"
▶ 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말 경기도 수원시 영통에서 분양한 아이파크 모델하우스에서 수요자들이 도우미의 설명을 듣고 있다.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내집 마련 희망자들은 이제 청약 전략
-
분양가, 원가연동제에 무게
분양가 공개 여부를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개선안을 연구해 온 주택공급제도검토위원회와 국토연구원이 4일 공청회를 열고 대안을 제시했다. 공청회에서 전문가들은 민간 택지는
-
아파트 원가 공개 "안 된다" "하겠다"…당정 사흘째 정책 혼선
당정 간에 공공부문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문제를 놓고 심각한 정책 혼선을 빚고 있다. 열린우리당 천정배 원내대표는 3일 오전 기자회견에서 "총선 때 약속했던 아파트 분양원가 공개
-
"아파트용 공공택지 채권입찰로 분양"
주택공급제도 검토위원회는 공공택지의 개발이익을 환수하기 위해 25.7평 초과 아파트를 지을 수 있는 중대형 공공택지를 분양할 때 채권입찰제를 시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지금은 주택
-
3당 '얼굴들' 총선 앞으로 본격 행보
*** 박근혜, '장밋빛 공약' 퇴짜 놓아 "아이구. 며칠새에 얼굴이 반쪽이 됐구만." 한나라당 선거대책위 발대식이 열린 29일 오전. 구경차 나온 50대 주부들이 천막당사 한 켠
-
강동석 건교장관 "집 많이 지으면 택지 우선 분양"
▶ 강동석 건교부 장관 "부동산값 안정대책은 계획대로 추진하되 건설경기의 지나친 위축은 막겠다." 얼핏 상충되는 것 같은 두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해야 한다는 게 요즘 강동석(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