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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가 우리의 슬픔을 아느냐?
7월 1일 비정규직법이 시행됐다. 한 직장에서 2년 이상 근무한 비정규직 근로자들은 정규직이나 무기계약직으로 신분이 바뀌지 않는 한 회사를 떠나야 한다. 전국에서 정규직 전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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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경영 50점 미만 기관장 4명 해임 건의
정부는 공기업 기관장 평가에서 나쁜 평가를 받은 박명희 한국소비자원장과 강한섭 영화진흥위원장, 정효성 한국산재의료원 이사장, 김동흔 한국청소년수련원 이사장 등 4명을 해임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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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기관장 해임 건의 4곳 선진화·효율화 부문 20점 안팎 그쳐
19일 발표된 공기업 기관장 평가는 통폐합·민영화와 함께 ‘이명박(MB) 대통령식 공기업 개혁’의 큰 축이다. 공기업 개혁을 제대로 못하는 최고경영자(CEO)를 쫓아냄으로써 ‘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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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스HR 하계세미나 ‘기업의 위기 시 인사관리 이슈와 대응전략’
인사관리 토탈 서비스기업 조인스HR (http://www.joinshr.com)은 오는 7월 16일 한국산업단지공단 KICOX 대회의실에서 ‘기업의 위기 시 인사관리 이슈와 대응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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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효율 극대화해 세계 1등 국민철도 재탄생”
코레일은 ‘세계 1등 국민 철도’를 목표로 질주하고 있다. 코레일은 4월에 정원의 15.9%인 5115명을 2012년까지 감축하겠다는 구조조정안을 발표했다. 공공기관 중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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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력주의·일자리·녹색성장 … 공기업에 혁신 바람
국내 한 지방공항 안내대에서 일하는 50대 초반의 A씨. 그는 지난해까지만 해도 국내 공항들을 관리하는 한국공항공사의 최고위 간부였다. 그러나 지난해 말 상사인 임원과 동료·부하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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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0대 기업 3곳 중 2곳 위기서도 정규직 2만명 늘려
국내 대기업 세 곳 중 두 곳은 글로벌 금융위기 속에서도 일자리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기준 100대 기업(3월 결산법인 제외)들이 15일까지 전자공시시스템(dart.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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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3만5000명 2012년까지 단계적 감축
2012년까지 공공기관 직원 3만5000명 정도가 단계적으로 줄게 된다. 이는 305개 공공기관 종사자 25만9000명의 13.5%다. 업무의 민간 이양이나 효율화를 통한 순수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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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생각은…] 공기업 개혁입법 늦춰서는 안 된다
정부는 공공 기관 선진화를 위해 지난해 네 차례에 걸쳐 108개 공공 기관에 대한 민영화, 통폐합, 정원 감축 등의 개혁 방안을 발표했다. 올해도 5차 선진화 추진 계획을 통해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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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 줄여 일자리 유지하면 공기업 구조조정으로 인정”
정부는 공공기관이 총인건비를 줄이고, 그 감축분을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에 쓰면 구조조정 실적으로 인정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 어려운 경제 여건을 감안해 공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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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업 ‘인위적’ 감원은 안 한다
‘4차 공기업 선진화 계획’의 방향은 인위적인 인원 감축을 하지 않고 대신 임금을 줄여 ‘일자리 나누기(Job Sharing)’를 유도하겠다는 것이다. 고용 사정이 나빠지는데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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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 Story] 공기업 뭉칫돈 예금 ‘금리입찰’ 딜레마
연리 7.9%-. 이달 초 한 공공기관이 모 시중은행에 여윳돈 4000억원을 1년간 넣어두고 받기로 한 이자다. 당시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영업점장 전결 금리는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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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효율화 미진한 공기업, 계획 다시 내라”
공기업에 감원 등 구조조정 한파가 불고 있다. 정부가 공기업의 경영 효율을 10% 높이도록 압박하면서 강도 높은 인력 감축과 조직 축소 방안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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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공사 내년까지 인력 15% 줄인다
한국농촌공사가 내년까지 인력을 15% 줄인다. 또 임직원들이 올해 받은 급여 중 51억원을 반납하기로 했다. 농촌공사는 27일 이런 내용의 경영 선진화 계획을 발표했다. 정부가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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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경영’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좌우한다
사회적 책임, 지속발전 추구가 새로운 경영패러다임으로 부각 삼성전자 등 6개사 대상 받아 국내에서 처음 열리는 지속가능경영 대회에서 삼성전자와 한전KPS 등 6개 업체가 각각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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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도시개발 등 7개 공공기관 민영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자회사인 안산도시개발·인천종합에너지 등 7개 공공기관이 민영화된다. 지역난방공사·한국전력기술·한국전력KPS 3개사는 지분 20~49%를 민간에 판다. 한국철도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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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보공단 ‘구조조정 안 한다’명시 … 개혁 원천봉쇄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단협 제35조에는 ‘공단은 조합원의 고용을 절대 보장하고, 인위적인 구조조정을 하지 아니한다’ ‘조직의 개편 등으로 인력 변동 사유 발생 시 조합과 단체교섭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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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Finance] “위기를 새로운 성장 기회로”
은행들은 바야흐로 격변의 시대에 돌입했다. 먹고 먹히는 싸움이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분위기다. 오늘의 우량은행이 내일의 인수합병(M&A) 매물이 되는 시대다. 그렇다고 정부가 보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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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기술·지역난방공사 상장 추진
정부가 한국전력기술과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상장을 추진한다. 지역난방공사 자회사인 안산도시개발과 인천종합에너지는 민영화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한국전력과 대한석탄공사는 구조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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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통폐합
새 정부 출범 6개월, 공공기관 통폐합 논의는 아직도 진행 중이다. 미디어 업계도 예외는 아니다. 26일 정부가 발표한 ‘제2차 공공기관 선진화 추진계획’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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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창사이래 첫 CEO공개 모집
안철수연구소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개 모집 형식으로 새로운 CEO를 채용한다. 안철수연구소의 이번 CEO 공개 모집은 공기업이나 정부투자기관 등 공공기관에서는 일부 실시되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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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정부 임명 사장 8명 중 6명 고소영·S라인”
국회 공기업 관련 대책특위는 24일 전체회의를 열어 공기업 선진화(민영화) 방안에 대한 기획재정부의 현안보고를 받았다. 그러나 이날 회의에선 공기업 민영화 방안에 대한 논의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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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뭘 하는데 연봉이 9000만원 넘지?"
“도대체 무슨 일을 하는데 연봉이 그렇게 많죠?” 최근 기획재정부가 302개 공공기관 직원(임원 및 비정규직 제외) 1인당 평균 연봉 자료를 발표하면서 상위에 오른 증권유관기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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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업무 겹치는 토공·주공 합쳐 공기업 구조조정 물꼬 터야
토공과 주공의 통합은 공공부문 구조조정의 물꼬를 트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필자의 생각이다. 토공은 2006년 말 기준으로 자본총액 5조5000억원에 부채총액이 19조5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