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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무실 서울도심인구 분산
서울 도심지에 대형 고층건물이 속속 들어서면서 인구의 도심유입요인이 심화됨에 따라 인구분산을 위한 정부의 수도권 정비사업이 유명무실해지고 있다. 정부는 지난 83년부터 인구 및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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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 아파트-서민 주택난 풀어준다.
최근 들어 임대 아파트의 인기가 부쩍 높아지고 있다. 보증금이 적고 임대료가 싼 데다 임대 기간이 5년 이상이어서 목돈이 없는 서민들에게는 이처럼 좋은 주택 문제 해결의 길도 없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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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백50가구 내년완공
★…한강변의 노른자위땅에 관광호텔을 지으려던 한신공영은 주거지로 돼있는 지목변경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결국 아파트를 짓기로 매듭을 지었다. 문제의 땀은 한남대교 남단의 서울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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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우선분양 명기한 뒤 불임시술자 우롱
이경훈 내집을 마련하기 의해 어려운 살림을 꾸려가면서도 매달 선매청약저축을 해왔다. 주택은행의 안내팸플릿에는 60평방m이하 주택인 경우 1순위 중에서도 3년이상의 무주택가구주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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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업공사 매물중에 싼집 많다|구입·대금납부 요령 등을 알아본다
경기침체로 부동산거래가 한산하다. 나와있는 물건은 많은데 매기가 없어 값도 크게 내렸다. 집을 장만하기에는 그만큼 유리한 셈이다. 집을 싸게 마련하는 방법중의 하나로 성업공사가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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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혁신만이 살길…미「실리콘밸리」를 배우자"|서독도「기술공원」설립 붐
서독에서는 최근「기술 히스테리」라는 일부 비판 속에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모방한「기술공원」(테크놀로기셔파르크)이 각 지방자치정부에서 경쟁적으로 설립되고 있다. 기술혁신과 기술개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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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량」주택의 재개발
서울시가 추진중인 불량주택 재개발사업은 서울의 면모를 새롭게 한다는 점에서 바람직하다. 주지하다시피 서울등 대도시는 산비탈까지 다닥다닥 붙은 불량주택들로 경관을 망치고 있을뿐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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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연 예산 7억으로 늘려 활성화|반월공단 분양가 재인상하자 업계선 진정서로 맞서|유가증권인수단「협정」,「규정」으로바꿔 단자사 발끈
★…산업기지개발공사가 반월공단부지분양가격을 지난 5월 인상한데 이어 또 올리기로하자 잠정입주계약을 체결했던 한국피혁협동조합은 건설·상공부등에 진정서를 보내 부당성을 호소. 산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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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택건설
내년도 주택건설목표는 매우 의욕적이다. 공공부문 15만호, 민간부문 18만호, 모두 33만호를 짓겠다는 것이다. 올해 (27만호)보다 22.2% 는것이다. 부동산투기가 절정에 달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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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 임대주택
무주택 서민들의 꿈은 해마다 오르는 셋집살이의 불안한 방랑생활을 끝내고 적은 비용으로 내집처럼 오래 마음놓고 살집을 마련하는 일일 것이다. 이러한 무주택 서민들의 소망을 실현시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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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문열 을지로지하상가 업종·임대결정|가격표시 어기면 점포 회수
9월중순 서울지하철 2호선 을지로구간 개통과 함께 문을 열 을지로지하상가의 규모와 입주대상업종·임대방법등이 결정됐다. 이지하상가는 서울시가 시범상가로 직영키위해 1백97개점포를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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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만 늘려 투기꺽일까…|대증요법보다 한발 앞선 토지·주택 종합대책
「4·18」부동산종합대책은 주택공급확대에 초점을 맞추면서 투기수요 억제·거래질서 확립에도 손을 대고있다. 이제까지의 투기억제위주의 대증요법보다 다각적·양원적이다. 따라서 그만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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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공개념」본격 도입
이번 서울시가 목동과 신정동을 공영개발키로 한 것은 토지의 공개념을 본격적으로 도입한 토지개발방식의 획기적인 전환으로 평가된다. 지금까지의 대단위 토지개발방식은 구획정리사업으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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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주택 많이 짓기로
건설부는 올해 주택24만가구를 짓고 임대주택건설을 확대하는 한편 민간주택사업자에게도 국민주택자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19일 확정 발표된 주택건설종합계획에 따르면 대한주택공사·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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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차액 채권의 처리
민간 아파트의 공보제, 특정지역 고시, 개발가능 지역의 공공기관 수용 등을 내용으로 하는 부동산 투기 억제책은 강구할 수 있는 대응책이 그런대로 구비된 감을 준다. 그리고 정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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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집 값의 변화 올 듯
대형 아파트의 분양방법이 곧 최고 입찰공매제로 바뀐다. 새 방식은 어떻게 하는 것이며 일반인들이 아파트를 어떻게 살 수 있는가. 이미 통장을 가진 0순위대 기자들은 어떻게 되 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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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기억제책
부동산투기억제책이 관계부처간에 다각적으로 강구되고 있다. 세무조사반의 정기적인 투입, 특정투기지역 고시, 아파트분양가의 현실화등 실행가능한 방 안이 광범위하게 검토되고 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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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조5천1백70억 예산안 풀이 - 주택
내년에는 공공부문 9만호, 민간부문 17만호 등 모두 26만호의 집을 짓는다는 것이 정부목표다. 공공부문이란 주택공사·지방자치단체 기타 국가기관이 지어 분양 또는 임대하는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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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20만 채 목표에 7만여 채만 착공
올해 주택건설이 매우 부진하여 금년 목표 20만 호의 달성이 어려울 전망이다. 정부는 5차 5개년 계획에서 금년에 주택 27만 호 건설을 계획했다가 이를 20만 호로 낮췄는데 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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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체미 3년 본대로 들은 대로…김재혁 전 특파원(10)|집 없는 방랑자들
서울의 남대문 시장보다 더 붐 비는 뉴욕 시내 그랜드 센트럴 터미널. 귀가 인파가 끊진 한밤의 대합실 벤치와 지하철 돌계단은 집 없는 사람들의 보금자리다. 한잔의 음료와 햄버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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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한산…전세 값만 계속 올라|이사철에도 꿈틀 않는 부동산경기
집이 통 팔리지가 않는다. 이사철이 되어 집을 한번 옮기고 싶어도 값 흥정은커녕 집 보러 오는 사람조차 없다. 그래서 아예 집 옮기기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집은 여러 사람이 옮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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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공아파트 분양신청은 이렇게…
○…최근 주공이 지은 아파트의 인기가 대단하다. 민간아파트 청약은 미달되는 경우가 많아도 주공아파트는 지방을 제외하고는 언제나 불티나듯 팔린다. 전용면적이 넓고 견고하며비교적 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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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지는 도시권 |정부 제2청사 들어설 과천
과천이 다시 술렁거린다. 중앙청일부가 이곳으로 옮긴다는 정부발표가 있자 16일하오부터 일부 서울등 인근주민들은 물론 많은 부동산업자들이 이곳으로 몰려들어 1백여 복덕방들은 초만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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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매완화조치 후의 부동산경기|과천·개포동 주공아파트 실수요자거래 늘어
일부 정부기관이 곧 들어설 과천과 개포동의 주공아파트를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에 의한 주택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다. 1·14경기대책과 그후속 조치에도 꿈쩍않던 주택경기가 지난주에 발표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