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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생기자] 우리 동네만의 예술 작품들 감상하러 오세요

    [대학생기자] 우리 동네만의 예술 작품들 감상하러 오세요

    ‘명륜동에서 찾다’에 참여한 작가 17명 부스스한 머리에 트레이닝 바지를 입고 어슬렁거리던 익숙한 동네 골목이 ‘하나의 문화 전시관’으로 거듭난다. 좁은 골목길을 따라 죽 늘어선

    중앙일보

    2006.02.22 18:12

  • [신은진 기자의 맛난 만남] 소설가 공지영, 짜고 쓰고 달고…인생도 똑같더군요

    [신은진 기자의 맛난 만남] 소설가 공지영, 짜고 쓰고 달고…인생도 똑같더군요

    옅게 깔린 구름마저 파랗게 녹아들 듯한 가을 하늘이다. 반쯤 감은 눈으로 나무 꼭대기부터 조랑조랑 매달린 감을 세어본다. 개울가 가득 핀 코스모스가 바람에 흔들려 사락거린다. "

    중앙일보

    2005.10.13 15:53

  • [week& cover story] 청계천, 좋구나 흐르니 참 좋구나

    [week& cover story] 청계천, 좋구나 흐르니 참 좋구나

    이까짓 여울목 쯤이야. 오랜 세월 막혀 있었기에 청계천 물줄기는 더욱 세차다. 장통교 상류 여울목에서. "정이월에 대독 터진다는 말이 있다. 딴은, 간간이 부는 천변 바람이 제법

    중앙일보

    2005.09.29 16:48

  • [week& In&Out 맛] 서울 골목길 맛집 5

    [week& In&Out 맛] 서울 골목길 맛집 5

    음식 때문에 동네 이름을 기억하는 경우가 많다. 음식은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와 연결돼 있을 뿐 아니라 진솔한 자기 일면의 표현이기도 하고, 기억을 붙들어 매는 특효약이기도 하다.

    중앙일보

    2005.09.22 15:55

  • [week& In&Out 레저] 영혼이 행복한 곳, 아바나

    [week& In&Out 레저] 영혼이 행복한 곳, 아바나

    ▶ 성남훈 사진작가 제공 #1. 1492년 10월 28일 쿠바에 도착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는 스페인에 보낸 편지에 이렇게 썼다. "인간의 눈으로 본 것 중 가장 아름다운 땅이다.

    중앙일보

    2005.09.01 15:23

  • [week& 전시] 제2의 정체성

    [week& 전시] 제2의 정체성

    ▶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은 존재감’ 그림을 그리고 2주 후 또 다른 새를 보았습니다. 저 새가 또 다른 나겠구나, 생각을 하였지만 전과 달리 마음이 급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것

    중앙일보

    2005.08.18 15:20

  • [이택희 기자의 맛따라기] 조갯살·버섯으로 국물 내 소화 잘되는 감자 옹심이

    [이택희 기자의 맛따라기] 조갯살·버섯으로 국물 내 소화 잘되는 감자 옹심이

    권태응의 동시 '감자꽃'이다. 감자꽃은 이런 아름다운 노래를 낳았지만 농민들에게는 천덕꾸러기였다. 봄감자는 6월에 꽃이 피고 꽈리 같은 열매를 맺지만 씨앗은 쓸모가 없다. 감자는

    중앙일보

    2005.06.16 15:39

  • [이택희 기자의 맛따라기] 서울 재동 로시니

    [이택희 기자의 맛따라기] 서울 재동 로시니

    5월이면 장미를 연상하는 사람이 많지만, 나는 아까시나무 꽃을 생각하며 설렌다. 해마다 즐기는 은밀한 산책의 계절. 토요일 오전 길을 나선다. 서울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역 6

    중앙일보

    2005.05.05 16:19

  • "아체는 아체 나는 나" 호텔마다 젊은이들 '북적'

    "아체는 아체 나는 나" 호텔마다 젊은이들 '북적'

    --- 지난해 12월31일 부터 이달 7일까지 인도네시아 아체주 쓰나미 피해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돌아온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여전히 죽은 사람들의 원혼과 살아남은 사람들의 신음과 비

    중앙일보

    2005.01.14 15:16

  • [올해의 어린이책] 우리 정서 살린 그림책 날개 달았다

    넉 점 반 윤석중 시, 이영경 그림, 창비, 32쪽, 8000원 엄마마중 이태준 글, 김동성 그림, 소년한길, 40쪽, 8000원 최근 수년간 우리 어린이책 출판에서 급성장을 거듭

    중앙일보

    2004.12.25 10:02

  • [Family/리빙] 한옥살이 원더풀 !

    [Family/리빙] 한옥살이 원더풀 !

    "좌식 생활이 불편하지 않을까?" "겨울엔 춥겠지?" 한옥살이에 대한 대표적 우려다. 그래서 많은 사람이 아파트를 선호한다. 아파트에 살다간 불편한 한옥으로 못 옮긴다고도 한다.

    중앙일보

    2004.11.23 18:00

  • [문학] 불쑥 내민 손

    1998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한 시인 이기성(38)씨의 첫 시집 『불쑥 내민 손』은 결코 아름답지 않은 세상, 어쩌면 그래서 더 사태의 진상(眞相)에 가까운 모습들을 보여준다.

    중앙일보

    2004.11.06 09:32

  • [week&웰빙] 지하철의 끝 식도락의 시작

    [week&웰빙] 지하철의 끝 식도락의 시작

    ▶ (왼쪽사진)심하연씨는 미식가임을 자칭하는 남편과 까다로운 입맛을 가진 아들 때문에 요리공부는 기본이란다. 10년째 평일이면 분당 일대의 맛집을 찾아 두었다가 주말이면 가족과 함

    중앙일보

    2004.11.04 15:50

  • [그리스 코드] 15. 최초의 정보전쟁

    [그리스 코드] 15. 최초의 정보전쟁

    ▶ 터키 북부 베르가마의 고대 도시 페르가몬 유적. 헬레니즘 시대에 세워진 탑의 창을 통해 본 트리야누스 신전. 그 앞에 극장의 일부가 보인다. 페르가몬=안성식 기자▶ 극장 너머로

    중앙일보

    2004.09.20 17:10

  • [다시 문학이다] 1. 개인은 존재의 숙명

    ▶ 사진 왼쪽부터 문학평론가 박철화·소설가 정이현·김영하. 이들은 소설의 죽음이 이야기되는 상황에도 끊임없이 소설이 태어나는 한국 문단의 역동성을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배수아씨는

    중앙일보

    2004.07.24 08:48

  • [week& cover story] 南에서는 전남·경남

    [week& cover story] 南에서는 전남·경남

    "앗따, 일단 물산이 풍부하잖여. 바다에, 너른 들에, 강까정(까지). 거게다(게다가) 예부터 유배온 양반님네들이 팔도 각처 음식을 다 들여왔으니…." 왜 이 지방 음식이 푸지고

    중앙일보

    2004.07.08 16:21

  • [이야기가 있는 식탁] 여름 별식 냉면

    [이야기가 있는 식탁] 여름 별식 냉면

    ▶ "음식상에 가위라뇨…." 냉면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선 자르면 안된다며 박현수 선생은 가위를 물렸다. 최승식 기자choissie@joongang.co.kr> 지난 4월 27일부터

    중앙일보

    2004.06.17 16:39

  • [김서령의 家] 하영휘씨의 가회동 옥선관(玉仙觀)

    [김서령의 家] 하영휘씨의 가회동 옥선관(玉仙觀)

    역사학자 하영휘 선생은 서울 종로구 가회동 한옥 골목 안에 48평짜리 낡은 집을 10년 전에 샀다. 조붓한 골목 안에 고만고만한 한옥들이 처마를 맞대고 있는 동네였다. 1992년

    중앙일보

    2004.04.22 16:32

  • [인문·지성] ‘15초 예술’ 광고의 숨은 연출자들

    방송광고는 흔히 ‘15초의 예술’로 불린다. 방송 횟수는 제쳐둔다 해도, 그 짧은 시간 안에 보는 이의 눈을 사로잡자면 작업의 밀도는 당연히 상상을 초월한다. 새내기 직장인의 출근

    중앙일보

    2004.04.16 17:40

  • [사람 풍경] 종로통 무대 삼은 거리의 기타리스트 김학종

    [사람 풍경] 종로통 무대 삼은 거리의 기타리스트 김학종

    "기타 인생 43년이야 웃기지 말라 그래." 도심의 소란이 가로등 불빛 아래 잦아드는 저녁 호기롭게 외치며 인사동의 한 술집 문을 열어젖힌다. 검은색 기타 가방을 둘러멘 청바지에

    중앙일보

    2004.03.11 15:48

  • [김서령의 家] 작가 송혜근의 혜화동 조린헌 (照隣軒)

    [김서령의 家] 작가 송혜근의 혜화동 조린헌 (照隣軒)

    ▶ 김효만은 가로가 긴 직사각형 창을 유난히 선호한다. 그가 지은 살림집 벽면에는 늘 좌우 길쭉한 채광창이 나있다. 열리지 않는 이 창은 그대로 바깥풍경을 담는 기분좋은 그림틀이

    중앙일보

    2004.01.15 15:07

  • [뉴타운 예정지 현장을 가다] 5. 강동구 천호지구

    [뉴타운 예정지 현장을 가다] 5. 강동구 천호지구

    저녁 늦은 시간 불빛이 도시를 밝히기 시작했지만 서울 강동구 천호동 423 일대 속칭 '텍사스촌' 좁은 골목은 어둠이 계속되고 있다. 1990년대만 해도 2백50개 윤락업소가 들어

    중앙일보

    2003.12.15 17:35

  • [사람 사람] "절망을 희망으로" 쪽방촌 보듬기 15년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2동 속칭 '쪽방촌'에서 몸 하나 누이면 그만인 쪽방에 터를 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약 7백명이다. 대부분 가족과 떨어져 노숙자와 다름없는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중앙일보

    2003.12.10 17:49

  • [week& Movie TV] '하류인생' 촬영장을 가다

    "승우는 무섭기도 하고 완전히 지쳐서 숨어있는 거야. 겨우겨우 기어서 들어온 거지. 민선이는 조금 퉁명스러워도 돼. 승우가 몸을 피했으면 괜찮을 일을 굳이 싸워서 처참하게 돼 있으

    중앙일보

    2003.11.20 16: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