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정선 정동광업소 막장무너져 2명숨져
【정선=이찬호기자】22일 오후8시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2리 정동광업소 중앙4갱 1천5백60까지점에서 3t가량의 무연탄이 무너져 내려 작업중이던 손세출씨(36)등 2명이 매몰
-
태백 권 상수도 개통
강원도, 태백시 등 4개 광산지역 25만3천명의 주민들에게 하루 7만t씩 의 물을 공급하게될 태백권 광역상수도가 꼬일 개통돼 급수를 시작했다. 지난 85년12월부터 공사를 시작,
-
광원 7명 매몰|1명 숨지고 1명 실종
【정선=권혁용기자】22일 오전4시50분쯤 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고한2리 정동탄광(대표 유경석·68)중앙갱 채탄막장에서 지하수가 터져 광원 유봉익씨(44)등 7명이 3백여t의 죽탄에
-
한 마음 한 가족 …"대화의 장" 넓힌다-노·사 동행 피서러시
근로자와 경영자가 한데 어우러져 알몸 한솥밥의대화로 한 가족· 한 마음을 다진다. 여름휴가를 더 큰 생산의 한마당으로 활용하는 노사단합 단체휴가 몇해전부터 일부기업· 단체 등에서
-
한밤식당2층에 불 일가족 5명숨져
【정선=권혁룡기자】21일0시20분쯤강원도정선군고한읍고한19리인천식당(주인김종대·50)2층방에서원인모를불이나잠자던주인김씨의어머니 이봉남씨(71)를 비롯,딸 미경(21)미숙(18) 양
-
"대통령과 절친하다"|조광권 미끼 4억 사기
서울 서대문 경찰서는 8일 고위층과 잘 아는 사이라고 사칭, 광산 조광권을 따주겠다고 속여 탄광 업자로부터 4억여원을 교제비 명목으로 받아 가로 챈 유성덕씨 (59·무직·전과 2범
-
유치장 창살 끊고 탈출
【영월=권혁룡 기자】10일 상오 2시55분쯤 강원도 영월군 영월경찰서 유치장 9호실대용감방에서 특수절도혐의로 구속 수감중인 공기환(25·광원·정선군 고한 읍 고한2리5반) 백책용
-
내 엄지손은 안정·번영다짐 손도장|민정|내신앙 소중하듯 다른종오도 소중|민주|서귀포서 부인과 함께 등단, 첫「부부유세」|평민
○…1일 강원도 탄광지역 유세에 나선 노태우민정당후보는 두차례의 유세와 광산지역 노조및 근로자 대표 간담회, 탄광지하갱도 시찰, 산업전사위령탐 참배등을 당일치기로 마치고 다시 상
-
위장 취업한 내연부부가 농성과격시위 배후조정
철도점거· 화염병투척· 투석시위· 간부납치감금· 경찰관 폭행등 격렬시위 농성으로 빗나갔던 삼척탄좌 정암광업소(강원도 정선군 고한읍) 노사분규는 위장 취업한 내연의 부부가 주도한 것
-
정암광업소 협상결렬|6백여광원 농성계속
【고한=탁경명기자】 27일 하오5시20분쫌 회사측의 최종안이 제시된 협상이 강경파 광원대표들의 거부로 결렬되자 강원도 정선군고한읍삼척탄좌 정암광업소 광원6백명은 27일 철야농성에
-
정암광업소 분규 진정
강원도정선군고한읍 삼척탄좌 정암광업소 노사분규는 25일밤을 고비로 수그러진 가운데 노동부 권도영 노사지도국장의 중재로 현지에 온 박우병 삼척탄좌사장(53)과 정암광업소 민주노조추진
-
태백산·88도로변·제주도 3개 특정지역 집중개발
추자도에는 화력발전소가 들어서고 태백·정선에는 대규모 규폐병원이 세워진다. 또 전남 화순온천은 휴양지로 개발된다. 정부가 9일 확정한 태백산·88올림픽 고속도로주변·제주도 등 3개
-
퇴직금과 석 달 치 봉급 6개월 되도록 못 받아
나는 강원도 정선군 북면 여량리의 대산탄광에서 85년 5월부터 올 6월초까지 광원으로 근무하다가 봉급을 받지 못해 끼니 잇기도 힘들어 그만 두었다. 올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분
-
사원·친지들의 오열속|22년 정든 사옥을 뒤로…|고 홍진기 회장 회사장 지내던 날
각계인사와 사우· 가족들의 애도와 오열 속에 고 홍진기 중앙일보 회장의 영구는 이날 상오 서울 성북동 자택에서 발인, 고인이 20여년 동안 몸담고 마지막 정열을 불태운 중앙일보 사
-
광원6명 사망|메탄가스 폭발
【태백=연합】7일 하오1시30분쯤 강원도 정선군고한읍 영일탄광 지하 4백m지점 갱내에서 광차에 탄을 싣던 선산부 함석태씨 (32·고한읍고한리161) 등 6명의 광원이 갱안에 차있던
-
첩첩산중 가난 벗겨 준 전국 최장터널 사북읍 고한리·태백시 유전
강과 계곡을 건너고 첩첩험산을 가로질러 가지런히 뻗친 두 줄의 레일을 타고 준령 태백산맥을 관통한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고한리. 해발 8백40m의 고한역을 통과한 열차가 숨가쁘
-
호우에 탄광 사고 등 잇달아
가스 폭발·화재·낙반 등으로 수많은 인명 피해를 낸 탄광 사고가 날 적마다 「사고는 사고를 몰고 온다」는 속설을 반증이라도 하듯 대형 사고 사건이 거의 동시에 겹치기로 일어나고 있
-
탄광서 두차례 가스폭발 7명 사망|구조된 48명 중경상
【고한 사고현장=문병호·허남진·최재영 기자】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고한2리 정동광업소(대표 유경석) 갱내에서 1일 하오 5시15분과 2일 상오 9시30분 2차례에 걸쳐 메탄가스가 폭
-
사북 삼척 탄좌서도|광부 1명 압사
【춘천=연합】10일 새벽3시쯤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 고한리 삼척탄좌 정암 광업소 갱구로부터 지하 2천9백80m지점 막장에서 광부 황상량씨(42·정선군 사북읍 고한2리)가 현장에서
-
"형사책임 묻지말라" 요구|「피키트」든 광부부인등 2백명|
23일 상오047분쯤 광부대표를 자처하는 청년이 고한지서로 전화를 걸어 도경국장을 바꿔달라고 요구했다. 전화를 받은 유내형도경국장에게 청년이 『도지사와 국장이 우리앞에 나와 시원
-
친목계 통해 포섭…충성 맹세문도 보내
강원도 이 각 지역을 거점으로 북괴 노동당 강원도당 지하당 지도부를 조직한 진항식 등 간첩들은 74년부터 간첩 활동을 해왔음이 밝혀졌다. 치안 본부가 발포한 이들의 범죄 사실은 다
-
실의와 허기 속…따뜻한 손길이 아쉽다
수마로 졸지에 집을 잃은 수재민들은 뙤약볕 아래서 앞으로의 생활을 걱정하고 있다. 대부분의 수재민들은 임시수용소에 수용돼 구호양곡을 받고있지만 밥을 지을 땔감이 없는 데다 식수도
-
사망·실종자 명단
6일 하오2시 현재 밝혀진 각 도별 사망자와 실종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사망자 ◇강원도 ▲지종환(59·평창읍 입탄리) ▲김용례(53·여·동) ▲지준완(18·동) ▲지준수(20·동
-
네쌍둥이 성김답지
【정선】가난한 집배원 최병규씨 (새· 정선군배면구절리)의 딸4쌍둥이를 부모품에서 자라게 하자는 각계 성김이 줄을 잇고 있다. 1일 중앙일보 고한 보급소와 황지 보급소에 보내온 성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