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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오토바이·자전거 천국 중국] 거리의 매캐한 매연, 요란한 소음 확 줄어
전기차 이어 전기오토바이 최대 생산·소비국 … 미래 글로벌 교통수단 시장 개척 중국 서북 변방인 신장위구르주 카슈가르의 거리. 전기오토바이로 붐비는 데도 소음도 매연도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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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향기] 옥탑방의 청년들은 어디로 갔을까
고선희 방송작가·서울예대 교수 십여 년 만에 이사를 했다. 오래 살던 집을 정리하니 갖고 있던 짐의 반 이상이 그냥 버리면 되는 것들이었다. 쓰레기를 안고 살아온 셈이다. 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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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참사도 '하인리히 법칙'···"직·간접 원인 수두룩"
지난 21일 충북 제천 복합상가 건물에서 발생한 화재로 29명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 새해를 불과 열흘 앞두고 발생한 참사로 13만 제천시민은 물론 전 국민이 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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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단열재 만들면 징역3년·벌금5억…현장에서 잘 적용돼야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복합상가건물에서 불길과 연기가 옥상 위로 치솟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25일 오후 10시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 유흥가. 한 7층짜리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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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후진적 참사, 제천 사례로 본 10대 고질병 대안은
21일 충북 제천시 복합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화재소식을 듣고 달려온 가족이 망연자실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21일 충북 제천에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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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전문가 4명이 말하는 제천화재 대응 문제점과 예방책
지난 21일 오후 충북 제천시 하소동 피트니스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화재 진압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9명이 숨진 충북 제천 복합상가 건물 화재 같은 어처구니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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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서울 강남 20분대 초역세권, 홈 IoT 갖춘 브랜드 주거단지
남양주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 11월 3일 선보일 예정인 주거 가능 생활숙박시설인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투시도. 올해로 입주 6년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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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서울 강남 20분대 초역세권, 홈 IoT 갖춘 브랜드 주거단지
남양주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현대산업개발이 경기도 남양주 별내신도시에서 11월 3일 선보일 예정인 주거 가능 생활숙박시설인 별내역 아이파크 스위트 투시도. 올해로 입주 6년차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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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환의 부동산 읽기] 은마아파트 재건축, 결국 35층으로 굽히나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단지 전경 [중앙포토] 강남구 대치동은 ‘교육 특구’다. 그 중에서도 은마아파트는 특별하다. 1979년 준공한 복도식 아파트에 지하주차장이 없어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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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사우나·도서관 갖춘 ‘싸고 좋은 집’에 50만명 산다
━ 삶의 질 1위, 오스트리아 빈의 사회주택 빈의 사회주택 ‘믹스트 하우스(mixed house)’. 대학생 기숙사와 일반주택이 섞여 있다. 공동주택 자르크파브릭(Sa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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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꿈의 도시로 탈바꿈하는 고깃배 항구 칼라사타마
‘오전 9시 TV가 켜지자 재활 치료사가 등장해 반갑게 인사한다. 그의 동작을 따라 하며 운동을 마친 미코씨는 시내 나들이 준비를 한다. 핸드폰 앱에 목적지를 입력하니 가장 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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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설위원이 간다] '우동집' 같던 일본 대사관, 신축도 험난
━ 남정호의 ‘대사관은 말한다’ 1000회 수요집회를 기념하기 위해 세워진 소녀상이 말 없이 응시하는 가운데 2012년 8월 옛 일본 대사관 주변을 경찰이 순찰하고 있다. 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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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토치 타워는 어떻게 '그렌펠의 비극' 피했나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 있는 86층짜리 초고층 아파트 '토치 타워'에서 4일(현지시간) 화재가 발생해 불길이 치솟고 있다. [연합뉴스] 80명 vs 0명. 약 두 달 간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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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경찰, 그렌펠 화재에 '공공기관 과실치사' 적용할 듯
최소 80명이 숨진 런던의 24층 임대아파트 화재를 수사 중인 영국 경찰이 건물을 소유했던 구청 측과 관리했던 임대관리업체에 대해 ‘공공기관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하는 방안을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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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다 돈 돈 하다가 … 싸구려 외장재 써 화 키웠다
“안전과 비용을 맞바꾸지 마라.” 지난 6월 14일(현지시간) 벌어진 영국 런던 그렌펠타워 참사는 대도시 어디서든 발생할수 있는 인재(人災)였음이 드러나고 있다. 당국의 규제는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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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풀어주는 데만 집중한 결과" 그렌펠의 교훈
지난 6월 14일(현지시간) 불길에 휩싸인 24층 런던 임대아파트 그렌펠 타워 [AFP=연합뉴스] 1999년 영국 스코틀랜드 어바인 자치구의 가노크 코트라는 14층 건물에서 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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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과 비용을 맞바꾸지 마라".. 드러나는 그렌펠 참사 주범
지난 6월 화염에 휩싸인 영국 런던의 임대아파트 그렌펠 타워 모습.약 15분 만에 24층 건물 전체가 불타버렸다. [AFP=연합뉴스] "안전과 비용을 맞바꾸지 마라." 지난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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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터에 주상복합, 파크원 공사 재개 … 여의도가 뜨겁다
서울 여의도는 50년 전 허허벌판 모래톱 위에 세운 대한민국 최초 신도시였다. 71년 준공한 시범아파트는 당시 국내 최고층(12층) 아파트였다. 여의도 서울아파트는 1980년 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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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report] 35층 vs 50층 … 재건축 아파트 끝없는 ‘키높이 논란’
“아파트 층수가 35층으로 높아졌지만 이마저도 사업성 확보를 위해 다시 50층을 지향하고 있다. 50층 다음에는 몇 층이 돼야 하느냐.” 서울시가 지난달 29일 발간한『누구를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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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공원에 신분당선 연결, 강남 못지 않아”
━ 개발 호재로 들썩이는 용산을 가다 지난달 중순 용산역을 중심으로 개발이 한창인 용산구 일대를 다녀왔다. 용산역 1번 출구로 나서자 아찔한 높이의 고층빌딩들이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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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아파트 화재는 확인된 인재…구청 16차례 안전검점 했으나 허사
최소 79명을 숨지게 한 영국 런던 24층 임대아파트 화재 참사의 원인이 허술한 당국의 안전 관리 때문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아파트가 리모델링을 하는 동안 구청 측이 16차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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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살인이다"...英 아파트 참사에 대중들 분노의 시위
영국 그렌펠 아파트 참사로 성난 시위대가 켄싱턴 시청으로 진입하고 있다. [사진 더선 홈페이지 캡처] 영국 런던 24층짜리 임대아파트 '그렌펠 타워'의 화재 참사로 적어도 3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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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아파트 불, 값싼 외장재 탓 급속 확산 … 스프링클러도 설치 안 해 ‘19세기형 인재’
‘21세기에 벌어진 19세기형 참사’. 영국 런던 24층짜리 임대아파트 그렌펠 타워를 모두 태운 대형 화재를 가리키는 말이다. 전문가들은 입을 모아 당국과 관리회사의 ‘안전불감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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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진국형 인재(人災)…메이 총리ㆍ보수당 정부에 커지는 책임론
21세기 런던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도저히 믿기 힘든 후진국형 인재(人災)에,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와 보수당 정부에 대한 책임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14일(현지시간) 영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