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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나무 된 복분자 … “회사원 아들도 귀향”
전북 고창군 선운리 복분자 밭에서 윤만수·정연수(왼쪽 둘째와 셋째)씨 부부가 동네 주민들과 함께 열매를 따고 있다. [사진=장대석 기자]19일 전북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미당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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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서 청보리밭 축제
고창군 공음면 선동리는 5월 중순까지 초록빛 물결이 일렁이다. 학원농장 일대 100만㎡에 청보리가 심어져 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고창군과 지역 농민들이 손을 잡고 12일부터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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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와 농사 짓고 수확의 기쁨을 … 농작물 분양받아 맛보세요
진안군 마이산골 호박고구마 밭을 분양받은 도시민 가족들이 지난해 가을 고구마를 캐고 있다. [진안군 제공]“도시민은 구슬 땀을 흘리면서 농사 짓는 기쁨을 맛보고, 농민들은 자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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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김영택 화백 '펜화기행' 출간
김영택 화백이 전국의 문화유산들을 펜으로 옮긴 작품 60여 점을 모아 ‘펜화기행’(지식의숲)을 출간했다. Week&에 ‘김영택의 펜화기행’을 연재하고 있는 김 화백은 국내 미술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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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속 거리를 거닐며 나도 한번 주인공이 되어 볼까.
드라마가 끝나도 드라마를 드라마틱하게 즐기는 방법은 남는다. 드라마 ‘황진이’에서 황진이와 은호도령이 사랑을 속삭이며 데이트를 즐기던 연못 위 구름다리, 사뿐 사뿐 꽃잎 지르밟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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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선운사 단풍사진대회 금상작품
전북 고창군이 개최한 '제 1회 선운사 단풍 전국사진촬영대회'의 금상 수상작 형태호씨의 ‘스님의 가을외출’. (고창=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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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이것이 남북 정상 만찬
요리 진두지휘한 이춘식 조리팀장 "운송해 간 재료 신선도 보고 북쪽서 깜짝 놀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모시고 남쪽의 팔도 별미 유람! 이거 너무 재밌지 않아요?" 제2차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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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맛] 이것이 남북 정상 만찬
요리 진두지휘한 이춘식 조리팀장 "운송해 간 재료 신선도 보고 북쪽서 깜짝 놀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모시고 남쪽의 팔도 별미 유람! 이거 너무 재밌지 않아요?” 제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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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소식] 하나투어 外
■하나투어는 6박7일짜리 전국일주 상품을 내놨다. 부여 부소산성, 고창 선운사, 남해 보리암, 경주 불국사, 안동 하회마을, 속초 설악산국립공원 등 전국 주요 관광지를 한번에 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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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위특집week&나들이] 꽃무릇 환한 남도
주말까지 껴서 5일! 간만에 긴 연휴다. 하지만 추석 당일이 뒤로 붙었다. 아예 조상님께 드릴 인사를 빼먹고 해외로 ‘뜰’ 각오가 아니라면, 고향 오가고 차례 지내다 시간 다 보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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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ekking 가을엔 그 길을 걷겠어요
늦더위가 철 모르고 까탈을 부렸지만 자연의 섭리를 마냥 거스를 순 없나보다. 아침 저녁으로 수줍은 듯 살랑대는 가을바람이 ‘추녀(秋女)’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그러고보니 나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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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또 다른 봄
'선운사 골째기로/선운사 동백꽃을 보러 갔더니/동백꽃은 아직 일러 피지 안했고…'(서정주 시 '선운사 동구' 중) 올해는 다른 해보다 개화일이 이르다기에 동백꽃으로 유명한 고창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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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칼럼] 나노가 만드는 아름다운 빛깔
반짝 추위가 있었지만 입춘이 지나서인지 이내 사그라든다. 벌써 섬진강변 어느 마을에선가는 매화꽃 봉오리가 터질 준비를 하고 있지 않을까. 계절마다 피고 지는 꽃들은 제각각 아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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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쉼] 100억 송이 국화꽃 잔치
딱 이맘때 가볼 꽃놀이 명소가 있다. 가을에 떠나는 꽃놀이. 구미가 당기시는가. 그렇다면 당장 전북 고창을 향하시라. 거기, 고창군 부안면 선운리 안현마을은 지금 100억 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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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상사화'를 아세요?
한 몸이건만 꽃과 잎이 서로 만나지 못하고 서로를 그리워만 하는 꽃이 화사하게 피어나 더욱 애처롭다. 9월 중순부터 붉은꽃을 피우는 꽃무릇은 그래서'상사화(相思花)'로도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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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수 "이승기와 키스신, 실제 첫 키스"
'사고뭉치 커플' 이승기와 신지수가 짜릿한 '첫 키스'를 나눴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주말연속극 '소문난 칠공주'(극본 문영남, 연출 배경수)에서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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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당을 기리며 … 질마재는 시에 취했다
고 서정주 시인스승은 갔어도 시의 향기는 영원하리-. 미당 서정주 시인의 제자들이 3일 오후 전북 고창군 미당시문학관 앞에 전시된 국화꽃을 바라보며 가을 시정에 빠져들었다. 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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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In&Out 레저] 전북 고창 국화축제·문학제
전북 고창군의 미당 서정주 선생 묘소(부안면 선운리 안현마을) 주변은 지금 국화로 뒤덮여 있다. 꽃대 끝에 달린 꽃망울에선 조만간 노란 잎이 활짝 벌어질 듯하다. 11월 초 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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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심포지엄 外
◆ 심포지엄=허길행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대행은 26일 오전 10시 연구원 태동관에서 '동북아 쌀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국제심포지엄을 연다. ◆ 기부=정희경 청강문화산업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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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여행] 전북 고창 선운사
▶ 선운사 입구 떡갈나무 뿌리에 기대 다소곳이 꽃망울 머금은 상사화. ▶ 선운산 기슭에 자리잡은 선운사 입구.▶ 선운사를 감고 흐르는 도솔천 제방을 따라 흐트러지게 널린 상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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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전국은 지금 축제…축제
바야흐로 수확의 계절이 다가왔다. 9월 한달 동안 가을 내음 물씬 풍기는 향토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벌어진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세 가지를 골랐다. ◆ 평창 효석문화제=대표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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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뭐 부끄러워 그리 붉은가
며칠 새 하늘이 훌쩍 밀려 올라간 빈 자리를 청량한 공기가 차지했다. 들판의 벼도 벌써 뒷목이 묵직해졌다. 아직 한낮은 더위가 주인 행세를 하지만 아침 저녁 바람은 완연히 소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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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레저] 떠나세요, 이 여름의 끝을 잡으러
▶ 지난해 무안 백련축제 개막식 모습. 그나마 다행이다. 지긋지긋하던 더위도 다음주 들어선 한풀 꺾인다고 한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도 불어온다고 하니 이제 제법 돌아다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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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cover story] 西로 갈 땐 충청·전북
어리굴젓, 간재미회, 우럭매운탕, 붕어찜…. 바다에서 갓 건져온 팔딱거리는 해산물에 침이 꼴깍 넘어가는가. 그렇다면 당장 서해안 고속도로를 타자. 그리곤 충남 당진이건, 변산반도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