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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교 교육과정 어떻게 달라지나|문고부시안 내용과 목표

    지난 29일 문교부 교육과정심의회(회장 김도영문교부 차관)가 마련, 공청회등 여론수집 단계를 거쳐 오는 3월말에 확정 공포될 국민학교의 교육과정 개편시안에서 공청의 대상이 될 각

    중앙일보

    1971.01.30 00:00

  • 벼랑에 새긴 『천년자비』-옥천서 발견된 신라시대 마애불

    단국대의 고적 조사반은 15일 충북 옥천근교의 장령산 기슭에서 새로운 마애불을 조사하고 그것이 1천여년 전 신라시대의 훌륭한 조각품임을 확인했다. 동대학 사학과 정영호·차문섭 교수

    중앙일보

    1971.01.19 00:00

  • (117)고대의 환상 화산도|김찬삼여행기(타이티서 제7신)

    타이티는 프랑스의 오랜 동화정책으로 이 섬 특유의 순수성을 잃어가고 있다고는 하지만 원주민들의 생활감정의 심연에는 타이티 본연의 얼이 깃들여 있는 것 같다. 이들은 이미 기원전 2

    중앙일보

    1971.01.09 00:00

  • 국문학의 새「장르」영남 서사문학|조동일 교수 저『사사 민요연구』에서

    국문학계의 소장 학자 조동일 씨는 경북의 산악 지방에서「판소리」와 맞먹는 서사민요를 발굴해 내는데 성공했다. 대구 계명대 조교수로 있는 조씨는 지난 2년 동안 태백산맥 속의 분지인

    중앙일보

    1970.12.23 00:00

  • (112)김찬삼 여행기|「고겡」의 영기 서린 원시 미의 요람

    저 유명한 정열의 화가「고겡」의 영기가 어린「타이티」섬이 꿈과 사랑의 셈을 정작 찾아간다고 하니 여느 때 보다 머 가슴이 설렌다. 새로 보는 땅은 마치 청초한 신부를 맞는 신랑의

    중앙일보

    1970.12.19 00:00

  • 전문가와 함께 진단해 본 세태|강남 바람|치솟은「영동 값」

    강남 바람이 들었다. 한강 남쪽 영동 지구는 올해 부동산 투기의 본 고장이었다. 강남 지구에 신 시가지가 형성되리라는 성급한 발표 때문에 말죽거리를 비롯한 강남 땅은 하루아침에 복

    중앙일보

    1970.12.19 00:00

  • 곳감

    실과에도 차등이 있어서 종묘의 천신물목에 드는 것을 으뜸으로 친다. 능금·배·감·복숭아·귤 등은 그중에도 중요한 품목임은 말할 나위도 없다. 유득공의 경도잡기에 의하면 배는 황해도

    중앙일보

    1970.12.05 00:00

  • 만물 지령 장

    미국에서는 새가 비행기에 부딪쳐서 일으키는 사고가 해년 1천6백 건이 넘는다는 통계가 나와 있다. 비행기의 대적은 실은 천 후가 아니라 새들인 것이다. 미 공군에서 만도 조 해로

    중앙일보

    1970.12.03 00:00

  • (101)종교의 십자로서 만난 일요일|김찬삼 여행기

    높이 뜬 여객기의 창으로 파란 숲으로 뒤덮인「사모아」군도가 내려다보일 때 탄성이 절로 터져 나왔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동경하던 섬이기도 하지만 너무나도 아름답기 때문이다. 인위적

    중앙일보

    1970.11.11 00:00

  • 메트로폴리스·서울

    미국의 한 주간지는 그 최근호에서 인구로는 서울이 세계 대도시중 11위가 된다고 밝혔다. 동지에서는 서울의 인구가 3백50만 명 때를 얘기했다. 따라서 5백만 명 선이 넘는 오늘의

    중앙일보

    1970.11.04 00:00

  • (14)시민정신

    ⑪우정 사회 김진만 ⑫동료의식 사회 조동필 ⑬협동 사회 조기준 ⑭시민정신 사회 서명원 ⑮공중도덕 (16)애국의 논리와 윤리 (17)인류애 (18)근로정신 = 10월18일 = 본사

    중앙일보

    1970.10.22 00:00

  • 남편 [헤밍웨이]를 그리며

    1961년7월2일 이른 아침 잠결에서 들은 한방의 총소리로 남편을 잃은 지 9년. [메리·헤밍웨이]는 오늘도 그곳 [케첨]([아이다] 호주)의 옛집에서 『모든 것이 그대로』인 생활

    중앙일보

    1970.10.21 00:00

  • 본사 서울대 합동 자원조사단 보고 좌담회|보고… 동해안의 재발견|불모의 수역에 다각적인 도전|신종·신속발견 등 큰 성과 거둬

    이미 보도한바와 같이 본사·서울대학교합동 동해안 해양자원 조사단은 신종 및 신속의 발견 등 다대한 성과를 을렸다. 보다 상세한 동해안의 자원실태를 다각도로 알기 위하여 현지에 임했

    중앙일보

    1970.09.07 00:00

  • (681)국립 공원|오재경

    속리산일대를 국립공원으로 만들어 여기에 대해서 정부가 많은 돈을 들여서 이에 대한 개발을 한다는 신문보도가 있었다. 우리 모두가 푸르름 속에 다정하게 벗하며 살기 위해서 그러한 여

    중앙일보

    1970.08.11 00:00

  • (57)옛 개척자의 길 따라 2만 5천리|김찬삼 여행기(호주에서 제3신)

    「시드니」시에 머무르면서 「오스트레일리아」대륙의 일주계획을 세우기로 했다. 값싼 중고품 자동차를 구할까 해서 우선 도로자동차협회에 가서 시효가 지난 것이지만 국제운전면허증을 내놓고

    중앙일보

    1970.07.24 00:00

  • 해방에서 환국까지|인간 이은(63)/김을한

    쌓이고 쌓인 10년간의 괴로움 오늘 가시어, 소리 높은 아기 소리 아아 반갑도다. 이것은 둘째 아들 구씨를 낳았을 때 영친왕비가 읊은 화가인데 오래간만에 얻은 아들 구가 무럭무럭

    중앙일보

    1970.07.18 00:00

  • 페루에 강진

    【리마(페루)1일AP특전동화】페루북부의 넓은 지역에서 31일 발생한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수는 실제로 3만명을 넘을 것으로 추측된다고 페루군사정부의 재해대책위원회 관리들이 1일밤 말

    중앙일보

    1970.06.02 00:00

  • 한국「무늬」미학적 탐구|도안화에 심혈 쏟는 유근준교수

    「한국미술」이란 무엇인가. 한국인의 예술감각은 어떤 것이며 그 심리적 바탕은 어디에 있는가. 유근준교수(36·서울대미대·미학)에게는 이러한 질문의 해답을 얻기 위한「한국미술사」의

    중앙일보

    1970.04.28 00:00

  • (20) 적도의 상공을 날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자연미가 가장 아름답다는 적도직하의 나라, 더구나 수카르노와 일본 미녀 데위 부인과의 로맨틱한 사랑으로 알려진 인도네시아. 낯선 나라를 찾아간다는 뿌듯한 기쁨을 안

    중앙일보

    1970.04.22 00:00

  • (5)신종양계로 가난을 씻고|경남 창원 진동면

    문명에서 소외됐던 촌락- 경남 창원군 진동면에 TV「안테나」가 여러개 세워졌다.『어허! 참 희한한 세상이데이. 활동사진을 안방에서 볼 수 있으니 말일세』『그렇다 안 그럽디껴. 문명

    중앙일보

    1970.03.24 00:00

  • (11)김찬삼 여행기

    작렬하는 열대의 태양 아래서 보름 동안이나 쉴 사이 없이 쏘다녔더니 나의 얼굴은 온통「필리핀」사람처럼 갈색으로 그을었다. 여러 격전지에선 20세기의 전쟁 서사시를 읊조리고, 열대림

    중앙일보

    1970.02.21 00:00

  • 나의 불로장수의 꿈과 실험보고|동경대학 병리학박사 서방지삼랑씨

    나는 금년에 만87세인데 동경에서 출생했다. 원래 서방가는 결코 장수하는 가계는 아니다. 예를들어 조부인 홍암은 의학소 (현동대의학부)의 두취(현학장)로 있던 1863년 돌발적으로

    중앙일보

    1970.01.01 00:00

  • 「황산=눌메」여부에 초점

    【부산】신라고대 진성여왕의 것으로 보이는 무덤이 지난13일 경남양산군물금면어곡리 화룡골에서 발견됐다. 통일신라말기인 서기888년∼897년 사이의 10년간 왕위에 있었던 이 여왕의

    중앙일보

    1969.12.19 00:00

  • 인간 부재의 도로

    신문에 실린 현장 사건은 마치 격전장을 보여 주는 것 같다. 찌그러진 자동차들이 되는대로 나뒹굴고 있다. 사망 1명, 부상자 30여명, 차량 파손 22대. 17일 밤 평택∼오산간

    중앙일보

    1969.12.1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