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곽후섭씨에 징역7년 구형
서울지검 특별 수사부 이국헌검사는 현대 「아파트」특혜분양사건과 관련, 구속기소된 전서울시 제2부시장 곽후섭피고인(46)에게 특정범죄가중처벌법을 적용, 징역7년 벌금3천5백만원·추징
-
이성조 경북교육감 직무 유기 혐의 조사
【대구】경북 도교위 중등교사 자격증 부정 발급사건을 수사증인 대구지검 수사전담반(반장 송병철 부장 검사)은 주범 허노열(49)을 4일 하오 서울에서 검거, 긴급구속하고 가짜 자격증
-
"아파트 특혜는 뇌물수수"
신민당 한영수 대변인은 8일 성명을 발표, 『정부가 서정쇄신 작업의 일환으로 말단 공무원은 담배 1갑, 막걸리 l잔에 얽어 면직시킨 전례로 보아 공직자가 받은 「아파트」특수분양은
-
검인정 관련 수뇌액 모두 4천8백만원
서울지검 특수부 도태구 부장검사는 12일 검인정 교과서 부정사건과 관련, 전 문교부 편수국장 김종우씨(51) 국세청 법인세과장 박창하씨(45)등 공무원 11명과 한극중등 교과서대표
-
검인정 교과서 공급 싸고 거액부정 편수국장 등 13명을 구속
치안본부 특수 수사대는 16일 한국검인정교과서 주식회사가 문교부와 국세청 공무원들에게 74년부터 3천3백30여 만원을 주고 중·고등학교 검인정 교과서의 가격 인상을 위한 교과서내용
-
부조리 은폐
공직자의 범죄-공무원의 부정부패문제는 검찰이 해마다 그의 소탕을 다짐해도 뿌리뽑혀지지 않는 해묵은 숙제였다. 지난3월이래 검찰이 조사처리한 공무원은 모두5백26명-. 이 작업이 진
-
서민 보호에 검찰권 집중
75년도 전국 검사장 회의가 12일 상오 10시 대검 회의실에서 열려 서정 쇄신 작업과 관련된 검찰의 자세 및 내년도 검찰권 운영 지침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김종필 국무총리,
-
대형차량 강북통행억제 싸고 수뢰
대검특별수사부 이종남 부장검사는 31일 서울시와 체신부 관계공무원들이 한국 「트럭·터미널」주식회사의 「터미널」개장 및 대형차량의 강북 통행 억제조치를 둘러싸고 동사 대표 승항배씨(
-
총화저해요인 막는 포괄적 조치
「국가안전과 공공질서의 수호를 위한 대통령 긴급조치 제9호」는 한마디로 국민총화를 저해하는 모든 요인을 막자는 포괄적인 조치다. 특히 이 조치는 국가안보라는 차원에서 처벌을 목적으
-
허영에 들뜬 고소득층 안방|밀수보석 암매사건 수사경위와 관련자들
분별없이 허영에 들뜬 고소득층 안방 여인들에 쇠사슬이 내려졌다. 서울지검이 국내각계의 저명인사 이른바 상류층 부인들의 밀수보석 암거래를 수사하기 시작한 지난 6일부터 16일까지 나
-
검사의 소임
법무부장관·검찰 총장 등 검찰수뇌가 교체된 뒤 처음으로 열린 전국검사장 회의에서 김 총리는『검찰은 국민이 보호받아야 할 권리를 철저히 지키는데 그 기능과 힘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하
-
공정 겨눈 경찰인사 상벌평점제-직제개편 따른 승진의 기준
경찰에 인사바람이 일기 사작했다. 특히 이번 인사는 경찰직 제개정 등으로 불가피한 것. 늦어도 6월중에는 경정이상의 고급간부 이동이 매듭지어지고 그 때부터 파상적인 이동이 한동안
-
통신기재 납품에 부정
서울지검 성동지청은 19일 동양 정밀 공업 주식회사(사장 박상선)에서 체신부와 군 관계기관에 자동 전화기 등 통신 가재를 납품하면서 거액의 뇌물을 주어왔다는 부정 사실을 밝혀내고
-
사법파동·안보질의 이틀째 단상중계
◇박병배 의원(신민) 질의 ▲「키신저」의 북평방문 직후 일본의 좌등 정부는 미국과 중공이 한·일·북괴 등 주변국가들에 압력을 넣어 중경식의 새로운 국공합작을 시도할 가능성이 있다고
-
본사사회부 눈에비친 그 실례
인간이 많아지고 사회가 복잡 다단해 질수록「모함」도 각양각색의 형태로 복잡다단해지고 있다. 66년 7월, 서울 동대문구 창신동 ○○번지 김모씨(65)는 칠순이지난 형을 간첩이라고
-
부정공무원색출과 검찰의 건재
요즘 검찰은 부정공무원색출에 한창 바쁘다. 서울지검은 7일 토련회장과 함께 농지국장을 업무상횡령 및 증수회혐의로 입건하여 구속여부를 검토 중이라고 하며 대검수사국은 2일 지하수개발
-
자금배정에 수뢰|상공부 중공업과장 긴급구속
서울지검 감찰부(송태진·전재기검사)는 29일 중소기업육성자금 배정을 둘러싸고 상공부 관계공무원들이 각종업체들로부터 거액을 수회한 확증을 잡고 수사에 나섰다. 검찰은 이날 우선 한국
-
김대만 부산시장 구속
대검찰청 수사국 (국장 김용제 대검검사) 은 27일 상오 부산직합시장 김대만씨 (46) 가 부산시 총무과장 변연섭씨 (40)와 공모, 부산시내 사상지구 구획정리 공사등 5개 도시계
-
공무원 범죄 단속강화.|악질 고위직에 중점
내무부는 11일 상오 9시30분부터 새해 들어 첫 번째 전국 경찰지휘관 회의를 부평에 있는 경전 강당에서 열고 북괴의 무장공비 침투에 따른 후방치안 대책과 예비군의 전력화 등 경찰
-
관계자 3명 구속
【부산】속보=부산 지방 국청 조사과 사찰 계장 등 세무 공무원의 독직 사건을 수사중인 부산 시경 수사과는 13일 하오 사찰계차석 최용만 (41) 직원서 만수 (43) 한창신 철 공
-
동백림 북괴 공작단 사건 진상
북괴는 6·25사변 때 완전히 궤멸되었던 남한의 지하세력을 재건하기 위해서 대남 공작기구를 정비강화하고 직접 또는 일본을 통해서 간첩을 침투시키는 한편 구미지구를 통한 간첩의 합법
-
연좌제 전면 철폐
정부·여당은 사상관계연좌제의 전면철폐를 곧 단행할 방침이다. 정부·여당의 고위소식통은 25일 법무부와 공화당이 함께 마련한 「연좌제 철폐에 관한 행정조처」가 24일 청와대연석회의에
-
수회에 첫 가중법
농촌근대화계획에 따라 대일청구권 자금에 의한 「불도저」도입을 둘러싼 전 고위공무원들의 수회사건을 수사해온 서울지검 강태훈 부장검사는 23일 전 고위공무원 노윤태(41·중구필동2가1
-
홍삼 사건|「수사반 철수」의 안팎
세칭 고려인삼 부여 전매청에 대한 홍삼 부정 유출 사건의 검찰 수사는 『현지 수사에서 서울 수사』로 무대가 옮겨진 이래, 수사 방법도 속효성의 「덮치기 수사」에서 증거 포착을 우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