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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간 여섯 번째 … 돈 내고 한국 배우러 온 인도 고위공무원
10일 서울 장충동 그랜드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인도 고위공무원단 연수과정’ 프로그램에서 인도 공무원들이 조원동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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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타임형 고위공무원 생긴다
내년부터 하루 중 일정 시간만 일하는 파트타임형 고위공무원이 생길 전망이다. 대상은 1~3급이다. 이들은 종일(8시간 기준) 근무하지 않고 일할 시간이나 날짜를 정해 놓고 해당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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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5급 이상 특채 행안부로 넘긴다
김성환 외교부 장관이 14일 인사와 조직쇄신안을 발표하고 있다. [김형수 기자] 외교통상부는 올해 말까지 일본·호주·인도네시아 등 최고 등급(14등급) 재외공관장 5, 6명에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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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클립] 뉴스 인 뉴스 97만 명 공무원 세계
행정안전부는 2015년에 선발되는 5급 공무원의 절반을 민간 전문가로 뽑겠다는 ‘공무원 채용제도 선진화 방안’을 최근 발표했습니다. 국가공무원법이 도입된 지 61년 만에 고시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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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간판’에 안주하던 시대 끝내는 계기 돼야
고위 공직사회는 행정고시 출신이 이끈다. 지난해 기준으로 1500여 명의 고위공무원단(1~3급) 중 71%가 행시 출신이다. 합격 연도(年度)에 따라붙는 ‘행시 **기’라는 별칭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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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채용 61년 만에 대수술] 공무원 ‘민간 선발’ 확대 왜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이 12일 ‘행정고시 특별채용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연합뉴스]정부가 행정고시 합격자를 줄이고 민간 전문가 공직자를 늘리겠다고 나선 것은 공직사회의 주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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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채용 61년 만에 대수술 … 5급 공무원 절반 전문가 채용
내년부터 공직 사회에 ‘민간 전문가 수혈’이 크게 늘어난다. 2015년에 선발되는 5급 공무원 절반은 민간 전문가로 채워지고 현재 중앙부처 실·국장급을 대상으로 하는 개방형 직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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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신일본’의 노무현식 정치실험
직업상 노무현 정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건 기자실 폐쇄다. 노 정권은 그걸 ‘언론개혁’ ‘취재 선진화’라고 했다. 당시 일본 기자들을 만나면 “괜찮으냐?”는 위로를 받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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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에 밀리고, 조직 개편에 휘둘린 ‘개방직’
▶뉴스 분석 이달 초 난 통일부 인사에서 통일교육원장에 홍재형 남북회담본부장이 임명됐다. 1급 상당의 ‘개방형 직위’(이하 개방직)다. 옷을 벗은 이는 박상봉 독일통일연구원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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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관리비서관을 수석급으로 … 청와대 ‘직할통치’ 강화 나선다
1급 공무원들의 일괄사표로 시작된 이명박 정부의 인력재배치 작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청와대와 내각의 변화도 1월 중에 결론이 날 전망이다. 위기극복의 역량을 내년 초에 쏟아 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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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고위공무원 신분보장 조항 폐지 추진
행정안전부는 1급 상당의 고위공무원단 신분보장 조항을 없애기 위해 국가공무원법 개정을 검토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현행 국가공무원법은 “공무원은 형의 선고, 징계처분 또는 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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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1급 고위공무원 철밥통 깬다"
정부가 국가공무원법을 개정, 1급 고위공무원의 신분보장 조항을 없앤 뒤 일괄 사표를 받는 방안을 추진 중이라고 21일 동아일보가 보도했다. 신문은 복수의 행정안전부 고위 관계자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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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급이상 1000여명 ‘허위 직불금’ 의심
4급 이상 공무원 중 1000여 명이 본인이나 배우자 명의로 올해 쌀 소득 보전 직불금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직계 존비속이 신청한 경우는 9000여 건이다. 정부는 이번 직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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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불금 탄 공무원 4만여 명 … ‘판도라 상자’엔 누가 있을까
홍준표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16일 평소와 달리 웃지 않았다.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쌀 직불금 사건으로) 억울하게 매도당하는 공무원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날 그는 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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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급 35명 연말까지 옷 벗는다
이명박 정부 출범 후 정부조직 개편 과정에서 상대적으로 무풍지대였던 외교통상부가 지난해 11월 고위공무원단(고공단) 제도에 참여한 진통을 겪고 있다. 외교통상부에 할당된 고위 공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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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고위공무원 직위 등급 축소
행정안전부는 25일 가~마 5개 등급으로 돼있는 고위공무원단 직위 등급을 A, B 2개 등급으로 줄이기로 했다고 밝혔다. 실장급인 가~나 등급은 A등급으로 합해지고 국장급인 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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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간부 성과급제 3년 만에 달라진 연봉
부산시가 간부 공무원에 대해 성과급제를 도입한 지 3년 만에 같은 직급에서 연봉 차이가 최고 1000만원에 이르렀다. 성과급 격차가 해를 거듭할수록 커지면서 공직사회의 긴장감도 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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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자리 7000개 줄이고 한 해 4900억 아낀다 ”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박재완 정부혁신·규제개혁 TF팀장은 16일 “정부조직 개편으로 6951명의 국가 공무원이 감축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95만 명에 달하는 공무원(국가 공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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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터졌다, 당신이 뉴욕시장이라면… ”
Q : 미국 고위 공무원들은 어떻게 리더십 교육을 받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한국의 공무원교육원과 다른 특징은 무엇인가요.-이경규 해양수산부 해양정책본부 팀장A:미국 연방공무원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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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경쟁 바람에 고위공무원 ‘60년 철밥통’ 흔들린다
■ 고위공무원 꿈 덜미 잡는 새 복병 ‘역량평가’ ■ 인사 실권 쥔 중앙인사위 시어머니 노릇 톡톡 ■ 계급제는 폐지, 직무등급제 신설 희비 엇갈려 ■‘ 다른 부처 싫다’ 친정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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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생각은…] '공무원 퇴출제' 안착에 최선
최근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불성실하고 무능한 공무원에 대해 이른바 '퇴출제'를 시행하고 있다. 운영 형태는 지자체마다 다소 다르지만 대체로 일정한 수의 부적격자를 선정한 뒤 현장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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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심형 기관장에 불이익… 고위 공무원 평가 때 '우수' 남발
중앙부처의 인사정책을 총괄하는 중앙인사위원회가 지난해 7월 도입한 고위 공무원(3급 이상) 퇴출 시스템을 강화하기로 했다. 퇴출 기준이 되는 고위 공무원 평가를 엉터리로 하는 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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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복시시각각] 대한민국 외교부, 아직 멀었다
납북어부 최욱일씨 탈북 사건을 계기로 외교부가 또다시 도마에 올랐다. 31년 만에 북한을 탈출해 구조를 요청한 자국민에게 선양(瀋陽) 총영사관 직원은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내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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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외교부 출신 차관설 인사 앞둔 외교부 술렁
외교부가 술렁이고 있다. 청와대가 이르면 30일 단행할 외교부 차관 인사에서 사상 처음으로 비(非)외교부 출신 인사를 지명할 가능성이 크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청와대 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