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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낡은 통계로 “고액 기부 늘었다”는 기재부
정종문정치국제부문 기자“오늘 이 자리에서 합의하면 그냥 결정될 것 같은데요?” 26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기부금 활성화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 간담회’. 나경원 국회 외교통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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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세액공제 확대, 회기 내 처리를”
새누리당 소속 정갑윤 국회 부의장·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 의원(오른쪽 둘째부터) 공동 주최로 ‘기부금 활성화를 위한 소득세법 개정 전문가 간담회’가 26일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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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기부 의욕 꺾는 소득세법 빨리 개정”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부의장이 21일 최고중진연석 회의에서 최근 펴낸 책 『정갑윤의 희망 에세이 나눔으로 크는 세상』을 들어 보이고 있다. [김상선 기자]새누리당 정갑윤 국회부의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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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갑윤 "세금이 최선의 기부? 기부 의욕 꺾는 소득세법 개정 필요"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 부의장은 21일 “기부 의욕을 꺾는 소득세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국회에 제출돼 있는 기부관련 법안들의) 단일안을 만들어 빠른 시일 내에 통과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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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갑윤 "기부 의욕을 꺾는 소득세법, 개정 필요하다"
새누리당 정갑윤 국회 부의장은 21일 “기부 의욕을 꺾는 소득세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 부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최근 중앙일보는 ‘기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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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양극화나 불평등을 세금으로 다스릴 수 있을까
이제훈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NPO공동회의 공동대표영국 속담에 “Penny wise, pound foolish”라는 말이 있다. 1페니는 100분의 1파운드다. 우리말로는 “한 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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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막는 세법 바꾸자” 의원·전문가 공동 간담회 연다
왼쪽부터 정갑윤, 나경원, 김관영.기부금에 대한 세금혜택을 줄여 기부 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는 소득세법 개정을 바꾸기 위해 여야 의원들이 손을 잡았다. 정갑윤 국회부의장, 나경원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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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가로막는 소득세법 바꾸자"…발의자들 26일 머리 맞댄다
기부금에 대한 세금혜택을 줄여 기부활성화를 가로막고 있는 소득세법 개정을 바꾸기 위해 여야 의원들의 손을 잡았다. 정갑윤 국회부의장,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이상 새누리당), 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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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혜영 “현 제도는 기부 범죄시해” 나경원 “기부 키워 복지 뒷받침을”
풀무원 주식 팔아 2000명 장학금 준 원혜영 새정치민주연합 원혜영 의원은 15일 “증세를 위해 기부 의욕을 꺾어선 안 된다”며 “무르익지 않은 고액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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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 기부하는 ‘착한 부자’에게 세제 혜택 줘야
기부문화를 위축시킨 소득세법을 바로잡기 위한 국회 논의는 그동안 지지부진했다. 각종 정쟁 이슈에 묻혀 심의 대상에서 후순위에 밀리고, “고액 기부자에 대한 세금 혜택이 부자감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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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세금폭탄, 기부자 42% 줄었다
40대 중반 회사원 김모씨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수년째 해오던 기부를 올해는 하지 않았다. 올 초 연말정산을 통해 기부금 공제가 확 줄어들었다는 걸 실감하면서다. 14일 사회복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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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정부 박재완, 기부금 공제 처음 축소 … 세법개정안 야당 반발 무마하려 졸속 결정
기부를 위축시킨 세법의 ‘역주행’은 2013년 1월부터 시작됐다. 당시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조세특례제한법엔 지정기부금으로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는 한도를 의료비·교육비·신용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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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혜택 깎이자 홀트 기부금 1년 새 12% 줄었다
기부 문화의 위축을 체감하는 곳은 기부를 받아야 하는 사회·복지단체다. 가뜩이나 경기가 침체된 데다 정부가 기부금에 대한 세금 혜택마저 줄이자 이런 단체엔 비상이 걸렸다. 기부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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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 게이츠 “기부가 양극화 해소 큰 효과” … 고액 기부 과감한 세제 혜택이 세계 흐름
세계 최대 기부자로 손꼽히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는 “부의 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부유세 과세보다 기부가 더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부유세를 매기면 자산가는 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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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기부 돌아오게 세액공제 25% → 38%로 올려야
지난 30년간 해마다 적게는 1000만원, 많게는 3억원까지 비정부기구(NGO)같은 사회단체에 기부해 와 보험업계의 기부왕으로 불리는 재무설계사 배모(50)씨. 그는 지난해부터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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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힐러리 피로증’ … 연상 단어 1위가 거짓말쟁이
한때 ‘박근혜 대세론’을 연상케 했던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이 지지부진한 지지율에 위기를 맞고 있다. 그간 미국 언론을 장식했던 ‘클린턴은 필연’이라는 수사는 사라지고 급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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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더 깎아줄게요 … 돌아와요 기부천사
고액을 기부한 기부자가 세금 혜택은 받지 못하는 현행 소득세법 세제의 문제가 개선될 전망이다. 새누리당 정갑윤 의원 등 여당 의원 12명은 개인기부금에 대한 세액공제율을 상향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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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수 3057억 얻고 기부 2조 잃다
기부금에 대한 세제 지원 방식이 바뀌면서 한 해 세입은 3057억원 늘어나지만 기부 총액은 2조376억원이 줄어든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재정학회가 세법 개정에 따른 기부금 변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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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기부 작년엔 3800만원, 올핸 2200만원 돌려 받아
세무법인 천지 박점식(61) 회장은 5년 전부터 매년 4000만~5000만원을 기부해왔다. 매년 세금 환급을 받아서 거기에 돈을 더 얹어 다시 기부해 왔다. 하지만 그의 얼굴은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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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정부, '위대한 기부' 위해 '기부 불신' 내려놓아야
원혜영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2009년 2월 4일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는 미국 캘리포니아 롱비치에서 열린 세계적인 오픈 콘퍼런스 TED에 강연자로 나섰다. 그는 연설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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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장애인 저축 50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
이번 세법개정안의 특징은 개인의 노후 및 상속과 관련된 혜택을 크게 늘렸다는 점이다. 퇴직소득세 조정은 저소득층에, 상속·증여 한도 확대는 자산계층에 상대적으로 유리하다. 가장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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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기부에 대한 나쁜 시선 거둬야
원혜영민주당 국회의원 1998년 11월 한 젊은 목사의 시선이 서울 청량리역 앞에 있던 한 굶주린 노인을 향했다. 이 시선은 따뜻한 라면 한 그릇을 만들어냈고 이렇게 시작된 다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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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고액 기부자 세금부담 낮춰야"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은 25일 “고소득자가 고액 기부를 할 때 세액공제가 불리한 것이 사실”이라며 “3000만원 이상의 기부에 대해 공제율을 30%로 높이는 보완조치를 마련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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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문화와 선한 청지기
올여름엔 경기도 안 좋은 데다 장마도 길었고 찌는 듯한 무더위로 서민들의 여름살이가 어느 때보다 힘들었다.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장바구니 물가가 많이 올라 돈 쓸 일도 많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