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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추석이 코앞이다 … 나눔문화 풍성하게 확산되길
평생 식당 일 등을 하며 어렵게 살아오다 기초생활수급권자가 된 83세의 박부자 할머니. 매달 정부에서 받는 50만원으론 생계를 꾸리기조차 빠듯한데도 4만원씩 뚝 떼어 동남아 어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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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할머니도, CEO도 “나눔이 곧 기쁨”
13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 금천교 시장. 판자로 만든 천막에서 40여 년간 떡볶이를 팔아온 김정연(94) 할머니는 이날도 장사를 했다. 기초생활수급자인 김 할머니는 지난해 사회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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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기부로 성장해온 세브란스 산학협력과 의료기술 수출로 재도약”
“기부(GIVE)는 기부(GIVE)를 낳습니다. 국민의 기부와 정성으로 성장해온 은혜를 최고의 의료기술과 서비스로 보답하겠습니다.” 지난 8월 2일 새로 취임한 이철 연세대의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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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자 늘어 … 한국서도 희망 싹튼다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등 미국의 억만장자 40명이 재산의 절반 이상을 사회에 환원한다고 선언하자 국내에서 감탄사가 이어지고 있다. 그러면서 한편으로는 ‘한국 지도층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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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베풀면서 사니 오히려 더 부자 되더라
서울 정동 ‘사랑의 열매’ 빌딩에서 최근 열린 ‘지속가능한 사회와 나눔리더의 역할’ 세미나. 한동철 부자학연구학회장(가운데) 이 주제발표와 진행을 했다. 각계에서 초청된 ‘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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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고 동문 ‘티끌 장학금’ 21억 모금
모금액 약 21억원, 연간 평균 지급 장학금 1억5000만원, 혜택받은 학생 수 1000여 명. 인천 제물포고 졸업생들이 만든 ‘재단법인 인중·제고 장학회’의 7년간 성적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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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방] ‘평화통일과 대학생의 역할’ 주제 토론회 外
◆토론회 ▶최대석 이화여대 통일학연구원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와 공동으로 12일 오후 2시 이화여대 포스코관 555호에서 ‘평화통일과 대학생의 역할’이란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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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당에 몰린 국회의원 후원금 …‘톱10’ 중 8명 차지
후원금은 권력에 따라 흐르는 게 속성이다. 힘센 정치인이나 인기 있는 정치인에게 후원금이 몰리는 건 그 때문이다. 하지만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8일 공개한 ‘2009년도 정당·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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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정그룹 3억6000만원 성금
세정그룹은 불우이웃돕기 성금과 물품 등 3억6000만 원어치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성금은 법인 7000만원과 임·직원 4000만원 등 1억1000만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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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사랑의 온도 ‘200도’ … 역대 최고
어려운 경제여건에서도 천안지역의 이웃사랑의 온도가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천안시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해 12월~2010년 1월까지 벌인 ‘희망 2010 이웃 돕기 성금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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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혁신 위해 모든 재산 내놓을 겁니다”
“선생님이나 학생을 위한 연수 교육과 강의를 하러 다니면서 우리나라 교육의 문제가 정말 심각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제가 1억원을 내고 오늘 이 자리에 온 것도 사실 새로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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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DNA 가진 그들 “기부해 더 밝은 사회 만들자” 동아리로 뭉친다
억대 기부자들이 모여 노블레스 오블리주(사회지도층의 도덕적 의무) 실천 선언을 한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가입한 억대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13명은 28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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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만큼 육신의 양식도 중요, 빨간 냄비는 사랑의 상징
전광표 구세군 사령관은 “자선냄비 성금을 보면 우리 민족은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남을 돕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한다. 신동연 기자 관련기사 내면의 유연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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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종건 회장 1억원 기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한진종합건설 이금식(70) 회장이 앞으로 5년간 1억원을 기부하기로 약정해 개인 고액기부자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Honor Society) 회원이 됐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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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아너소사이어티’, 개인기부 물꼬 트길
아너소사이어티(Honor Society)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고액을 기부한 사람들의 모임이다. 누적 기부액이 1억원을 넘은 개인에게 가입 자격이 주어진다. 공동모금회는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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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 필드에서 쉼 없이 뛰겠습니다”
포브스코리아는 이번 호부터 블루 리더십 어워드 수상자 인터뷰를 연재한다. 첫 번째 주인공은 한국 축구의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40) 20세 이하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한국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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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에겐 ‘기부 DNA’가 있다
유년 시절에 극심한 가난을 겪다 이를 악물고 자수성가했다. 성공한 기업인이 된 뒤에도 자린고비처럼 근검절약이 몸에 배어 있다. 어떤 사람의 삶이 이러할까. 바로 고액 기부자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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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민구씨 “큰돈 내고도 자랑처럼 비칠까봐 공개 꺼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민구(30) 대리는 펀드레이저(fundraiser)다. 기부자와 기부를 받는 사람을 연결한다. 그는 최근 5년간 100명 이상의 기부자를 만났다. 그에게서 고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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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억 기부 류시문 한맥도시개발 회장 “돌려주는 게 사람답게 사는 길”
“경제적으로 넉넉해지고 윤택해지면서 가난했던 어린 시절, 장애인으로 살아오면서 적응하기 힘들었던 지난날이 자꾸 생각이 났습니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직원이 류시문 한맥도시개발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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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있어 우린 따뜻하네 …‘블루 리더십 어워드’첫 선정
디아지오코리아와 포브스코리아가 공동 주관한 제1회 블루 리더십 어워드(Blue Leadership Award) 수상자 5명이 결정됐다. 기업인으로는 허영인 SPC그룹 회장(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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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기부는 사회발전의 큰 지렛대
얼마 전 지방 한 사립대학이 주관했던 이 대학의 오랜 후원자의 묘비 제막식에 참석한 적이 있다. 이 후원자의 재정적 지원으로 대학은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 명문 사립대로 발전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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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비즈] 최신원 SKC 회장 ‘기부 영웅’
최신원(57·사진) SKC 회장이 미국의 경제 격주간지인 ‘포브스 아시아판’ 3월호(16∼28일)에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 ‘기부 영웅’으로 소개됐다. 포브스는 최 회장의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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끼니 굶던 청년에서 나눔의 등불로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한 우재혁씨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예의 전당에 헌정될 자신의 액자를 들고 있다. [이지환 사진작가] 1943년 경북 안동에서 아침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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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미국 대선] ‘비공식 행사’가니 … 공화당 전략 보이네
미국 정당의 전당대회에는 한국과 달리 비공식 행사가 많다. 통상 나흘간 진행되는 대회에서 당원들은 각종 식사 모임이나 리셉션을 통해 서로 얼굴을 익히고 교류를 한다. 이런 행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