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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세 공황장애 실직…빈곤 15년 시작됐다
━ 질병 앓는 수급자 27% 정신질환 서울 강북구 김모(64·여)씨는 15년 전까지만 해도 빌딩 청소 일을 하는 평범한 가장이었다. 그러던 어느날 청소일을 하다 지하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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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치고, 설거지 하면 끝…'무념무상' 명절이 바뀌려면
━ [더,오래] 김현주의 즐거운 갱년기(7) 제주도에서만 볼 수 있는 ‘기름떡’. 쌀가루를 익반죽해 기름에 굽고 설탕을 뿌려 준비한다. [사진 김현주] 언제나처럼 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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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자를 바라보면 문득문득 어릴적 아들 모습 생각나
━ [더,오래] 전구~욱 손주자랑(57) 독자 여러분의 성원으로 '전구~욱 손주자랑'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1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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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사망보험금, 양육비 한푼 안 보탠 전 남편도 줘야하나요
━ [더,오래] 배인구의 이상가족(69) 저는 딸이 초등학생이 되기 전에 이혼하고 딸아이만 의지하고 살았습니다. 전남편은 이혼 전에도 무책임했지만 이혼 후에도 여전히 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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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하고 떼 쓰고 울고…어쩌겠어요, 내 손주인데
━ [더,오래] 전구~욱 손주자랑(56) 독자 여러분의 성원으로 '전구~욱 손주자랑'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1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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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보름만에 1000만 돌파…"가벼운 웃음 전략 적중"
영화진흥위원회가 6일 오후 12시 30분 기준 영화 '극한직업' 누적 관객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극한직업 1000만 돌파 인증샷. [CJ엔터테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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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흰머리 다 뽑아주겠다는 예쁜 손주
━ [더,오래] 전구~욱 손주자랑(55) 독자 여러분의 성원으로 '전구~욱 손주자랑'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1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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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200경기 인터뷰]구자철, 중국 거액 오퍼 거절했었다
독일 분데스리가 200경기 출전을 달성한 아우크스부르크 구자철. [사진=구자철 제공] 독일 분데스리가 200경기 출전을 달성한 구자철(30·아우크스부르크). 독일프로축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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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병도 깨져선 안돼! 애주가의 위스키 수송작전
━ [더,오래] 김대영의 위스키 읽어주는 남자(14) 힘든 만큼 보람 있었던 위스키 이사. 정리까지 모두 끝난 뒤의 모습. [사진 김대영] 얼마 전 이사를 했다.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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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너를 기다렸다, 천금같은 내 손주야
━ [더,오래] 전구~욱 손주자랑(52) 독자 여러분의 성원으로 '전구~욱 손주자랑'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참여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1월 31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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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너 잘되라고 하는 말"? 조언 가장한 비판 그만둬라
정신과 전문의들에게 명절은 '요주의 기간'이다. [중앙포토] 오랜만에 온 가족이 모이는 명절은 즐거운 시기지만, 정신과 전문의들에겐 ‘요주의 기간’이다. 명절 돌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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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⑧"한 명 데려오면 200만원"···성매매 시작은 인신매매
━ [최은경의 옐로하우스 悲歌] ⑧ 일러스트=김회룡 기자 aseokim@joongang.co.kr 1962년 생겨난 인천 미추홀구 숭의동의 집창촌 속칭 ‘옐로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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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떨이에 맞은 엄마···나도 모르게 "도망가" 소리쳤다
━ [더,오래] 김명희의 내가 본 희망과 절망(4) 예전엔 어느 집이든 안방이나 거실에 묵직하고 커다란 재떨이가 흔했다. 재떨이는 아버지의 가장 친한 친구였다. 아버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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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설 인사 영상 "따듯하고 행복한 연휴 보내시길"
문재인 대통령이 설 명절을 앞두고 청와대 본관에서 국민들에게 설 인사를 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 문재인 대통령이 설 인사 영상을 통해 "따뜻하고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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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 나부랭이라고? 그 말 듣는 알바 기분 생각해 봤나
━ [더,오래] 장연진의 싱글맘 인생 레시피(12) 나부랭이의 사전적 의미. [사진 구글 검색화면 캡처] 일기를 쓰다 말고 열이 받아서 ‘나부랭이’의 사전적 정의를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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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왕-MVP 석권’ 알리, 부정선수 논란 딛은 최고별
카타르 공격수 알모에즈 알리가 일본과 아시안컵 결승전에서 선제골 직후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은 알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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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서 월급 120만원 ‘개고생’ 각오…아들아, 두려워 마라
━ [스포츠 오디세이] 메이저리그행 최현일 아버지의 바람 아빠는 야구를 잘하는 아들이 자랑스러웠다. 아이가 중 1 때, 리틀야구 결승전에서 1점 차로 지고 있는 경기 막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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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대] 양반과 며느리의 제사 대결
문소영 코리아중앙데일리 문화부장 한국의 옛 구전민담에는 영리한 며느리가 불합리한 시집살이를 뒤집어놓는 이야기가 적지 않다. 국문학자 최운식 교수는 그런 민담을 모아 논문을 쓰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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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석희 “그들이 저급하게 갈 때 우린 품위있게 갑시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 [연합뉴스]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1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한 마디쯤은 직접 말씀드리는 게 도리인 것 같고, 설 인사도 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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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4당 일제히 안희정 법정구속 환영…민주당은 논평 안내
1일 지위이용 비서 성폭력 혐의로 2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서울중앙지법에서 호송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158개 여성·인권단체 등으로 구성된 안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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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하 7도에 모인 1000명 '노란나비', "할머니 조심히 가세요"
김복동 할머니 영결식 전 행진을 준비하는 관계자들. 김정연 기자 일본군 ‘성노예’ 피해를 세상에 알린 고 김복동 할머니가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일본 대사관을 찾았다. 김 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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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져 명절 맞은 노량진 수산시장, 분위기도 손님도 딴판
지난달 31일 오후 2시쯤 구시장 풍경. 설 대목인데도 한산한 모습이다. 김정민 기자 "시장이 반으로 쪼개지니 매출도 반으로 줄었죠." 설 연휴를 앞둔 지난달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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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겐 모든 경기가 전쟁이었다…굿바이 구자철
구자철은 태극마크를 달고 뛰는 내내 헌신의 아이콘이었다. 동료들은 그를 존경했다. 아시안컵 8강전에서 카타르에 패한 뒤 아쉬워하는 구자철. [뉴스1] 2016년 11월 16일 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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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죄 판결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김경수 지사 옥중서신 보내
김경수 지사가 경남도민을에게 보낸 옥중서신 앞면. [사진 경남도] 김경수 경남지사가 31일 오후 경남도민들에게 ‘옥중서신’을 보냈다. 김 지사는 이 편지를 가족면회 때 구두로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