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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왕릉부근 고분발굴
【경주=이종석기자】경주 미추왕릉지구 발굴조사반은 3일로 고분주위의 지하유구 조사를 끝마치고 6일부터 본격적인 고분발굴에 들어간다. 공개 관람케 하는 98호 고분의 발굴에 앞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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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굴관계자 2명이나 노갈사
○…작년 3월21일 「다까마쓰」총 고분에서 인골이 발굴된 뒤에「아스까」촌에서는 고분관계자가 죽거나 상처를 입는 사고가 잇달아 일어나 「아스까」 촌 주민들은 『이게 부슨 재앙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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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문화를 통해 본 백제문화
명지대학은 24일 동교 강당에서 제1회 백제문화 학술 강연회를 가졌다. 「백제문화」의 종합적인 검토를 위해 마련된 이 강연회에서 김성균 박사가 「일본 문화에서의 귀납」, 노도양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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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조(아스까)문화는 황국사관으로 설명될 수 없다|활기 띠는 재진단…일본 고대사관
일본의 가장 유력한 방송인 NHK-TV는 「골든·아워」인 22일 밤9시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방송기념일 특집으로 『되살아나는 비조 고송총의 시대』를 방영, 『「아스까」(비조)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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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26대 「계체」천황은 한반도서 도래 했을지도"
이른바 「황국사관」에 바탕을 둔 전승에 따르면 제26대 일본 천황으로 지청되는 「게이따이」천황 (계체 = 서기 507∼531년) 이 한반도 도래인일 가능성을 밝히는 몇 가지 새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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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고분의 발굴공사
신라의 고도 경주에서도 고분들이 가장 밀집해 있는 황남동 일대 고분군 지역 4만여평을 고분공원으로 꾸미기 위한 거창한 발굴공사가 21일부터 진행 중에 있다. 신라 13대 미추왕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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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고분발굴 내부공사
문화공보부는 21일 경주시황남동 고분군을 공개 관람시키는 「고분공원」으로 꾸미기 위해 대대적인 고분발굴 및 보수·조경 사업에 착수했다. 경주관광개발 10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5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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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받는 「일본문화 일원화」|「동아시아 고대문화를 생각하는 모임」
【동경=박동순특파원】지금 일본의 이른바 「통설적 고대사관」은 심각한 근원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동아시아의 고대문화를 생각하는 모임」은 지난10일「일본의의 기원」「심포지엄」(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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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 문화재 발굴 운동
내무부는 15일부터 2월말까지를 향토문화재발굴기간으로 정하고 지금까지 문화공보부가 지정한 문화재이의에 지방민속과 풍속 그리고 향토문화재를 찾아내어 일련번호를 부여, 향토문화재로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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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 때의 문화재 피해|황수영씨가 편찬한 자료를 중심으로
일제가 우리 국토를 점령하고 유린한 문화재 1백90건에 대한 증빙자료가 공개돼 주목되고 있다. 황준영 국립 박물관장이 편찬한 이 자료집은「일제기 문화재 피해자료」. 한국미술사 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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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견 고분
일본 역사에는 수수께끼가 많다. 특히 고사기나 일본서기의 이른바 「천손강림설」이 무너진 다음부터 일본인의 원류에 대한 문제들은 한층 의문부 투성이가 됐다. 우선 「야요이」 (오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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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한국 문화의 이식|일본 관동 지방의 두 고분|일 국학원 대학 고고학 「팀」의 조사에서
【동경=박동순 특파원】동경의 북·서·서남부 일대의 방대한 「무사시노」 (무장야) 평야는 고대 한반도 이주민 (소위 귀화인)들의 정착지로 알려져 있다. 일본 국학원 대학 고고학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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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상」다짐받은「도굴」|경주 금관발굴사건…그 말썽의 전말
경주의 금관발굴사건은 그「쇼킹」했던 파장만큼이나 끝맺음에 있어서도 아리송한 몇 가지 문제점을 던져주고 있다. 문제의 발단은 지난11일 경주경찰서가 금관발굴의 장본인 최종호씨(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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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문화재
금년에도 몇 점의 주요한 문화재가 새로 발견돼 국내외 학계를 놀라게 했다. 지난해의 무령왕릉 및 거창과 영주의 벽화고분에 비할 바는 못되지만 울주의 암각화(1월), 화순의 청동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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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붐」
경주의 한 민가 담 밑에서 신라 때 금관이 발견됐다는 얘기가 터져 나오자 또 거창에서 벽화고분이 발견됐다. 그런가 하면 안동·영양에서 1백40여기의 고분이 무더기로 발견되었다.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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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유한 가조 문화|거창 벽화고분의 본적
거창 벽화고분을 발굴 조사중인 김원룡 서울대 박물관장은 18일 그 고분에 인접한 가조고현 일대를 답사, 여기에 그러한 중요문화재가 위치하는 까닭을 해명하는 데 있어 중요한 방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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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도의 인물은 5명
【거창=이종석·김무신기자】거창벽화고분 발굴조사반은 17일 이 고분의 서실에서 발견한 무용도가 5명임을 확인, 2명의 무용인물상을 추가했다. 이제까지 알려진 이 고분 내 벽화인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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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대 채색 무용도벽화 발견
주악도인물의 고려 때 벽화로서 유명한 경남 거창군 남하면 둔마리 고분의 미조사주곽에서 채색의 무용도가 새로 확인됐다. 지난달 말 이 고분 보수공사의 예비조사차 파견된 박진왕·이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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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회화 5백년전
14일 개막하는 국립중앙박물관의 『한국회화 5백년전』은 우리나라 회화사의 주류를 이루는 명화 2백점을 한 자리에 못아 놓은 특별전으로, 여기에는 국립박물관 소장품은 물론, 국내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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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벽화 고분
성균관대 대학원은 6일 하오 3시 동성 고등학교에서 한일 벽화 고분에 관한 학술 강연회를 가졌다. 강연자는 일본 「다까마스」 벽화 고분의 발굴자인 망간선교 교수 (일본 관서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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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송 총 고분 발굴자 강간선교교수 강연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은 일본 고송 총 고분벽화의 발굴지도자인 관서대 강간선교 교수를 맞아 한-일 벽화고분에 관한 학술강연회를 본사 후원으로 6일 하오3시 동성고교 시청각 실에서 갖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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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 석재군 발굴
【사천=곽기상기자】지난 16일 하오 사천군 남동면 사다리 산16 한국 맥아공업주식회사 시험공장 서편 남해안 고속도로 채토장에서 두께 30㎝, 가로 최하 30cm∼1·5m, 세로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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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고구려 고분벽화-1500년만에 햇빛 본 그 유산
일본에서 「다까마쓰」총에 대한 한·일 공동 조사는 한반도에 있어서의 고분 벽화에 대한 인식을 새삼 일깨워 주고 있다. 고구려의 옛 강토에서는 일제 때 이미 20여기의 벽화 고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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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 벽화의 해석
일본의 「다까마쓰」 총 고분 벽화의 여인들은 묘한 싸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당초 이 벽화가 일본에서 큰 파문을 일으킨 것은 일본 문화의 원류에 대한 심각한 의문을 안겨주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