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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중앙문화대상」수상자 업적
제16회 중앙문화대상의 학술·예술부문·수상자가 발표됐다(본지 22일자, 일부지방 23일자). 중앙일보사가 우리의 민족문화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나아가 우리세대가 창출하는 모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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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명 「원음」고집할 것 없다/고병익(시평)
중국에는 오늘날 공적으로는 중국어라는 말이 없어졌다. 우리가 보통 말하는 중국어를 여기서는 일상대화에서나 신문지상에서나 「한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쪽이 중국어 몇마디를 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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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쉽게 오지 않는다/고병익(시평)
통일이라는 말이 이제는 어느정도 현실감이 담긴 말로 쓰이기 시작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통일이라는 말은 민족의 비원을 담았을 따름이고 현실감이 적은 막연한 개념임을 면하기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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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후 소 거물 방한 “러시”/인적 왕래로 본 한소관계
◎학술·경제교류 앞세워 수교논의/카피차 전차관 “정치진전” 기폭제/과학아카데미·IMEMO관계자들 큰 역할 소련 인사들의 한국방문은 88년 9,10월 올림픽 이전까지는 몇몇 언론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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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포지위개선 제언」 백15인 명단
▲강선영(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장) ▲강창성(명지대교수) ▲고병익(한림대교수) ▲구상(시인) ▲권오기(동아일보부사장) ▲권이혁(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장) ▲김경오(여성단체협의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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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은 간사”“한국인은 감정적”/한일국민 상호인식 여론조사
◎일인 53% 한국인과 결혼 반대 우리나라와 일본은 「가깝고도 먼나라」의 관계임이 양국 국민들의 여론조사에서도 드러났다. 일본인들은 우리나라 사람들을 「감정적」이라고 생각하며,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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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문화 탐구·끝없는 인술 정신
제15회 중앙문화대상의 학술·예술부문 수상자가 발표됐다(본지 22일자, 일부지방 23일자). 중앙일보사가 우리의 민족문화 유산을 계승·발전시키고 나아가 우리세대가 창출하는 모든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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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마다 한-소 경협 강조|방한 소 주요인사들 누구 만나 무엇했나
지난 추석을 전후에 거의 동시에 한국을 방문한 소련의 아르바토프(미·캐나다연구소장)와 카피차(소과 학 아카데미 동양학연구소장·전 외무차관) 일행이 1주일간의 서울 체류기간 중 국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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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피차 전 소 외무차관 내한
소련 극동담당 외무차관을 지낸 미 하일 카피차 소 과학원 동양학연구소장이 10일 오후 2시40분 KAL701편으로 김포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카피차 소장은 「서울올림픽1주년 국제학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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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학회 창설 한국사학 개척|「한국사」전7권 완성 역사학에 큰획|만년엔 「유학사」집필… 노익장 과시|두계 이병도박사의 업적
일제가 말기적증상을 나타내던 1934년 두계 이병도박사는 학술적인 대일항쟁수단으로 역사학·국문학·언어학·고고학 전공의 당대 석학24뎡과 함께 진단학회를창설, 대표를 맡으며 한국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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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자문위원에
◇고병익 교수(한림대)는 최근 유네스코 실크로드 종합연구 자문위원에 임명되어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서안에서 개최되는 자문위원회 전체회의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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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문화강좌 발표회
고병익 한림대교수는 23일 오후 4시 서울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리는 한일문화강좌 제9차 발표회에서 「군왜와 기화요초」 의 주제를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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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자문위원 위촉장
노태우 대통령은 16일 이현재 교육정책 자문회의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15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오찬을 베풀었다.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병익 구본호 김용완 김호길 박승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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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비 조각…일요일 밤 본인에 통보-12·5개각…강영훈 내각 탄생 안팎
12·5개각은 하루 전에야 겨우 국무총리가 결정되는 등 난산 끝에 가까스로 모습을 드러냈다. 지난 2·25조각때와는 달리 철저한 보안 속에 일반인의 접근이 불가능한 청와대에서 노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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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새 진용 "개봉 초읽기"
개각 및 민정당 개편이 임박했다. 노태우 대통령은 2일 관계기관으로부터 인물천거에 관한 자료를 최종보고 받고 바로 낙점→교섭작업에 들어갔다. 2일 오후부터는 홍성철 비서실장·최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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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화의 충격 흡수에 도움|학술회의에 비친 「유교적 가족제도와 근대화의 상호 관계」|엄격한 가부장제의 중국은 전혀 영향 못끼쳐
최근 동아시아의 급속한 경제성장이 유교문화에 힘입은 바 크다는 명제는 과연, 타당성이 있는가. 한림대 아시아문화연구소(소장 고병익)는 19일 춘천 한림대의학관 제3세미나실에서「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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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이사 12명 임명
정부는 27일 한국방송공사법 제8조의 규정에 의한 한국방송공사(KBS) 이사 12명을 새로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이사는 방송위원회에서 추천, 대통령이 임명하는 것으로 KBS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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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이사 12명 추천|방송위, 임명재가 요청
방송위원화(위원장 강원룡)는 4일 KBS이사12명을 추천, 대통령의 임명재가를 요청했다. 한국방송공사빕에 따르면 이사회는 최고의 의결기관으로 사장·감사의 임면제청 및 부사장·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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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추구·예술정신 돋보여|제14회「중앙 문화대상」수상자 업적
제14회 중앙문화대상의 학술·예술부문 수상자가 발표됐다(본지 22일자·일부지방 23일자) 중앙일보사가 우리의 민족문화 유산을 계승, 발전시키고 나아가 우리세대가 창출하는 모든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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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등 5개 분야, 한·일 새 관계 정립
한일 약국정부간 합의에 따라 설치된 「한일 21세기 위원회」제1차 회의가 12일 오후 호텔신라에서 개최됐다. 오는 13일까지 열리는 이번 회의에서는 21세기에 있어서의 바람직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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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편찬위원 위촉
문교부는 1일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의 임기가 6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한림대 고병익교수등 13명의위원을 새로 위촉했다. 임기3년의 새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고병익 ▲김영하(경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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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개위자문위원 위촉
정부는 1일 행정개혁위원회자문위원으로 이한빈(전부총리) 고병익 (전서울대총강) 정수창(전대한상의회장) 김영준 (우성산업회장) 이정환 (전재무장관) 서영훈 (흥사단공의회장) 김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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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석채씨 등 8명 위촉
노태우 대통령은 한국 측「한-일 21세기위원회」(위원장 고병익)의 위원으로 최석채씨(대구매일신문 명예회장)등 8명을 위촉하고 위원회사무국장에 한승주 교수(고대)를 임명했다고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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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불교교류 재조명
한양대 학교 안산캠퍼스에 최근 민족학연구소 (소장 강신표 교수·사진)가 설립되었다. 민족학연구소는 우리와 직접 간접으로 관계를 맺고 있는 세계 각지역 민족의 문화에 대해 연구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