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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 Global] 장비 지고 루트 개척, 등반가의 손발 되는 ‘셰르파’ 인터뷰
히말라야의 셰르파들은 산을 오르는 등반대원들보다 죽을 확률이 높다. 먼저 올라 로프를 깔기 때문이다. 그들이 없었다면 히말라야 등반의 역사가 있었을까? 원정 장비를 지고 루트를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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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대한여장부 기개 떨친 오은선의 히말라야 완등
산악인 오은선이 히말라야의 8000m급 고봉(高峯) 14좌를 완등(完登)했다. 여성으로서는 세계 최초다. 남녀 통틀어도 20명에 불과한 ‘서밋 14’ 클럽에 마침내 가입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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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영 사진 정상에 묻었습니다 … 하산합니다”
오은선 대장이 13시간여의 사투 끝에 27일(한국시간) 안나푸르나 정상에 섰다. 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8000m급 14좌를 완등한 것이다. 사진은 지난 18일 캠프2로 향하는 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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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첫 히말라야 14좌 완등] 그녀의 성공 비결
오은선 대장의 키는 1m55㎝에 불과하다. 몸무게도 50㎏이다. 작고 연약한 체구다. 그러나 그녀는 세계에서 가장 강한 여자가 됐다. 여기엔 남모르는 신체 비밀과 치열한 경쟁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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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고미영 사진 품고 히말라야 정상 오른 오은선
27일 안나푸르나를 완등하며 히말라야 14좌를 모두 오른 세계 최초의 여성이 된 오은선(44·블랙야크) 대장. 오 씨는 이번 등반 때 지난해 7월 낭가파르바트 정상에 오른 뒤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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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k&] 고미영을 다시 봅니다
여기 한 장의 사진. 지난해 7월 7일 고미영 대장이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8125m) 캠프2(6200m) 지점을 등반하고 있다. 3일 뒤인 10일, 고 대장은 정상에 올랐고 이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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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 키워드 7개로 본 2009 여행·레저 트렌드
여행 레저 분야도 올 한 해 바쁘게 돌아갔다. 전체적인 경제 침체 속에서 업계 대부분이 볼멘소리를 냈지만, 올해도 유행은 새로 생겼고 히트 상품이 탄생했다. 돌아보니 올 한 해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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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호 기자의 레저 터치] 최고의 등반, 살아 돌아오는 것
손민호 기자여성 최초로 히말라야 14좌(8000m 이상 봉우리) 완등에 도전했던 오은선(43) 대장이 마지막 목표였던 안나푸르나 등정에 실패했다. 하여 오은선의 도전은 내년 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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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 눈보라와 맞짱…‘빙하에 뜬 철녀’
“갔노라, 봤노라, 찍었노라.” 이런 한국인의 선언이 미치지 않는 곳은 이제 지구촌에 거의 없다. 남극·북극에서 에베레스트까지 우리 발길이 닿고, 아프리카 사파리와 시베리아 횡단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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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좌 완등’ 도전 … 오은선 안나푸르나 동행취재
오은선(43) 대장을 10일 베이스캠프 그녀의 텐트에서 만났다. “계속되는 악천후에 마음 고생이 많으시죠”라는 인사에 “안나푸르나 여신이 쉽게 오를 생각 말라고 경고한 것으로 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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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만에 돌아온 고미영씨 상금 1000유로
지난 7월 히말라야 낭가파르밧(8125m) 정상에서 내려오다 추락사한 산악인 고미영(사진)씨가 11년 전 산악등반 대회에서 획득한 상금을 사후에 받게 됐다. 고인의 유족은 지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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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파한국 로체 남벽원정대에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자 !!
여러차례 시도되었으나 포기할 수밖에 없었던 난공불락의 거벽으로 주목 받는 8,516M의 네팔 쿰부 히말라야 로체남벽 !! 확실한 등정 이뤄지지 않은 난벽…한국으로선 네 번째 시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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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영어체험 연수기
아산의 중학생 20명이 여름방학을 이용해 아산시와 자매도시인 미국 랜싱(Lansing)시에서 3주간 영어체험연수를 마치고 돌아왔다. 학생들은 현지인들과 동고동락하며 미국 문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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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제스트] 추신수 2안타 2타점 外
◆추신수 2안타 2타점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6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야구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5타수 2안타, 2타점을 올렸다. 타율은 0.293이 됐고 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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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남 평성시장엔 매대만 5000개, 하루 유동 인구 10만 명
관련기사 평양엔 권력형 ‘돈주’, 회령엔 장사로 돈 번 ‘달러돈궤 아바이’ “명절 전날 시장이니까 정신이 없죠. 도매 떼기로 옷을 사러 온성에서 기차를 타고 청진 수남시장에 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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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여성 산악인 돕기 … 엄홍길 ‘14+2좌’ 등정 기념컵
산악인 엄홍길 대장의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급 봉우리 14+2좌 등정 기념컵’이 제작됐다. 엄 대장은 “판매 수익금은 고(故) 고미영 대장의 사고로 충격에 빠진 여성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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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열며] 그는 왜 히말라야에 올랐을까
어제 여성 산악인 고미영씨의 영결식이 열렸다. 그의 죽음에 대한 논란도 있다. “헬기로 베이스캠프를 이동하고, 3년간 11개 좌를 오르는 등 무리한 등반 경쟁이 사고를 불렀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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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인 고미영씨 고국 품에 안기다
김재수 원정대장이 고미영씨의 영정 사진을 영구차로 옮기고 있다. [연합뉴스]히말라야 8000m급 봉우리 14좌 완등에 도전하다가 숨진 산악인 고미영씨의 시신이 19일 오후 인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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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로 떠나기 전 ‘역경지수’를 믿는다던 고미영을 추억하며
살아가며 두 갈래 길에서 한쪽을 선택해야 할 때가 있다. 지난 12일 자신의 열한 번째 8000m급 봉우리인 낭가파르바트(8125m)를 등정하고 내려오다 추락사한 고 고미영(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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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한국 구조대 고미영씨 시신 수습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 정상에 오른 뒤 11일(한국시간) 하산 중 실족했던 여성산악인 고미영(41)씨의 시신이 16일 한국 구조대에 의해 확인됐다. 고씨와 함께 낭가파르바트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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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영씨 시신 수습 기상 악화로 지연돼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 정상에 오른 뒤 하산하다 11일(이하 한국시간) 실족해 사망한 여성 산악인 고미영(41)씨 시신 수습이 늦어지고 있다. 고씨의 후원사인 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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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중앙일보] '학파라치' 시행 한 주…‘풍선효과’ ‘1대1 교습’ 등장
'학파라치' 시행 한 주…‘풍선효과’ ‘1대1 교습’ 등장 7월 13일 TV중앙일보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지난 7일, 밤 10시 이후 심야교습 단속과 학파라치 제도를 운영하자 이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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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호 “산이 어디 도망가나. 경쟁하면 무리가”
산악인 허영호 씨는 고미영 대장이 히말라야 낭가파르밧 정상에서 실족사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탈진으로 인한 실족 사고 같다"고 말했다. 허씨는 13일 오전 CBS 라디오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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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영, 11좌에서 멈춘 14좌 도전의 꿈
‘산과 결혼한 여자’는 끝내 산의 품에 안겼다. 히말라야 낭가파르바트는 여성 산악인 고미영(41·코오롱스포츠·사진)씨의 산사랑의 절정이자 마지막 봉우리였다. 고씨는 10일 오후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