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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박종철군 추모법회|불교청년회 조게사서
서울불교청년회(회장 배영광·35) 회원 3백여명은 21일 하오7시쯤 서울 견지동조계사 대웅전에서 「고박종철법우추모및 고문치사 규탄법회」를 갖고 성명서를 통해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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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현장에 변호사 입회해야한다"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을 계기로 정부가 고문방지를 위한 상설특별기구 구상을 밝히자 각계에서는 『때늦은 감이 있으나 고문은 기어이 추방돼야한다는 점에서 기대해볼만 하다』는 반응을 보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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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수사」인가
21일 상오9시40분쯤 검찰고위직 부속실. 대여섯명의 보도진이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에 대한 수사결과를 취재키 위해 면담을 기다린다. 그러나 대답은 40여분째 『회의중』. 사정은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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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협, 고문중단 촉구
민주화언론운동협의회는 22일상오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과 관련, 성명을 발표, 「비인간적 폭력고문중단」「민주인사전원석방」등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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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단체연 회원|갈윌동에서 시위
22일상오10시쯤 서울갈월동파리제과앞길에서 여성평의회등 한국여성단체연합회원 1백여명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항의농성을 벌였다. 이들은 『박종철 살려내라』 『경찰의 모든 수사를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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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헌연 시한부농성
민주헌정연구회(회장 백종완) 지도위원및 회원 1백여명은 22일상오11시 서울수표동56의1 강남빌딩1102호민헌연사무실에서 박종철군고문치사에 항의하는 48시간시한부 농성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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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선 반대|고문추궁국회 26일 소집|신민·국민 공동요구
신민당과 국민당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을 다룰 임시국회를 오는26일부터 2월6일까지 12일간 열기로 합의, 국회 공동소집요구서를 22일 제출키로 했다. 김현규신민당총무와 김용채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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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고문현장검증
서울대생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을 수사중인 검찰은 22일 구속된 조한경경위등 2명에 대한 고문진상을 밝혀내기 위해 23일 치안본부대공수사2단 5층 조사실에서 현장검증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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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당 의총분위기 험악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을 다루기위한 임시국회 소집여부를 놓고 21일하오 총무접촉에서는 민정당쪽으로 기울어졌던 국민당이 22일 다시 신민당과 공동소집키로 선회. 22일상오 열린 당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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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개헌되면 구속자석방|헌특정상화·3 당대표회담 촉구
민정당의 노태우대표위원은 22일 연두기자회견을 통해 의원내각제와 지자제실시에 대비, 언론의 활성화를 위해 현행 언론기본법의 페지를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한 당직자는 『노대표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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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권 사과 촉구
민추협은 21일 상오 김대중·김영삼공동의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에 항의하는 48시간의 농성을 끝내면서 결의문을 채택, 『박종철군 고문치사 사건은 우리 자신의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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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신민총재 26일회견
신민당의 이민우총재는 26일 연두기자회견을 갖고 개헌정국에 대처하는 당의 입장과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과 관련한 고문 근절대책에 관해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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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영창 치안본부장
『불의의 사고로 숨진 박군의 명복과 함께 유가족에게 조의를 전해드립니다. 다시 한번 국민여러분에게 경찰을 대신해서 사과를 드립니다.』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 문책 인사의 여파로 경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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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추모 철야예배 대한예수교 장로회
대한예수교장로회(총 회장 장동진 목사)소속 목사 20여명은 20일하오9시부터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903호 NCC인권위원회 사무실에서 박종철군의 죽음을 추모하는 철야 예배를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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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민심수습·국면전환겨냥
20일 단행된 내무장관과 치안본부장의 경질은 박종철군의 고문치사사건에 대한 문책인사로서 대통령의 책임행정 구현이란 의지의 반영이자 민심수습과 개헌정국의 국면전환 시도라는 정치적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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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어떻게 사람을 때립니까|신임 정호용 내무부장관
『앞으로 매사를 누구나 납득할수 있는 상식의 선에서 순리대로 풀어갈 생각입니다.』 군복을 벗은지 1년1개월. 「일해연구소」연구위원에서 20일하오 내무행정의 총괄책임자로 전격 발탁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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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무장관에 정호용씨
전두환대통령은 20일 하오 서울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의 책임을 물어 김종호내무장관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에 정호용 전육군참모총장을 임명했다. 전대통령은 또 강민창치안본부장의 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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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파헤쳐라" 격려전화 빗발
- 서울대 박종철군(21·언어3) 고문치사사건은 고문경찰관 2명이 구속된데 이어 경찰총수인 내무장관과 치안본부장이 경질되고 정치문제화되는등 파장이 확대되고있는 가운데 21일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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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임시국회 공동발의키로
여야는 서울대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을 다룰 임시국회소집문제에 관해 현격한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있어 이문제를 논의할 3당총무회담이 20일에 이어 21일에도 난항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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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문종식 민족결단을|천주교 평신도협성명
한국천주교 평신도 사도직협의회는 20일 서울대생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과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이땅에서 자행되고 있는 고문행위는 인간 생명의 존엄성에 대한 조직적 말살이며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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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작품 영화에 나타나는 고문
서울대 박종철군의 고문 치사사건은 우리에게 여러모로 교훈을 안겨주고 있다. 그러나 고문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시작됐으며, 따라서 이미 오래 전부터 문학을 비롯한 여러 분야의 예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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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얼굴등 번갈아 때렸다"
서울대생 박종철군 고문치사사건의 조한경경위(41)와 강진규경사(30)를 송치받은 검찰은 20일밤 이들을 철야조사한 결과 당초 경찰발표와는 달리 이들이 박군에게 물고문외에도 폭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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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보장의 확실한 장치를 한완상
요며칠 사이 박종철군의 죽음을 두고 너나 나나 할것없이 모든 국민들이 「이럴수가 있을까…」하고 분개하고 개탄하고 있다. 어찌하여 우리는 이 지경에 이르게 되었단 말인가. 어찌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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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책확대로 조기수습 서둘러|「고문치사」회오리 개헌정국 강타
고문치사의 충격파가 정국을 강타하고 있다. 민정당이 이례적으로 이번 사건의 인책대상에 장관선까지 포함시키는 강경입장을 보여 부분개각이 초읽기에 들어간 분위기이며 야당은 각종 방법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