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6·25때 사라진 천연기념물 제11호 크낙새 20년만에 광릉에

    6·25동란을 전후해서 우리나라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천연기념물 제11호 크낙새가 경기도 양주군 광릉 임업시험장의 숲속에서 20년만에 되찾아와 서식하고 있음이 확인되고 있다. 이같은

    중앙일보

    1970.06.20 00:00

  • 서울펜대회 일대표단 30명 결정

    【동경=조동오특파원】오는 6월 서울서 열리는 제37차 세계작가대회에 참가할 일본대표단 30명이 결정되었다. 노벨문학상수상자 가와바다씨(천단강성)를 비롯하여 문단, 학계, 언론계를

    중앙일보

    1970.06.01 00:00

  • 서울시 지정 보호수 제1호 은행나무 속에 불

    서울시 지정 보호수 제1호인 높이 40m 둘레 8m나 되는 3백년 생 은행나무 둥치 속에서 원인 모를 불이 일어나 8일 동안이나 계속 불길과 연기가 나고 있다. 서울 성북구 방학동

    중앙일보

    1970.05.30 00:00

  • 울릉중심 동해에 꽁치떼|보리밟기·질소시비토록

    첫 등교길의 국민학교 신입생 책가방 이에 봄이 서려있다. 입춘에서부터 서린 봄기운은 이제 남해에선 완연한 봄철, 한춘섬에는 남쪽섬에서 겨울을 보낸 왜가리 16쌍이 벌써 날아드러 앙

    중앙일보

    1970.03.02 00:00

  • 대학 교양과목 48학점으로

    문교부는 24일 대학의 교양교육을 조정, 강화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대학모형 교양교육과정」을 최종작성, 새 학년도부터 각 대학이 이 기준대로 따르도록 권장했다. 대학 교양교육연구협

    중앙일보

    1970.02.24 00:00

  • 광부2명 압사

    【춘천】4일 하오 11시40분쯤 삼척군 장성읍 소도리 고목탄광 함백갱 막장에서 채탄 작업 중이던 광부 손정원씨(37) 등 3명이 천장에서 쏟아진 약50t가량의 탄 더미에 묻혀 손씨

    중앙일보

    1970.02.05 00:00

  • 신년시 자단향-노산 이은상

    층암 절벽에 매달린 자단향 고목 둥걸 해와 달과 바람과 파도를 마시고 섰다 천년 침북 속에 옛 스님네 계율보다 더 푸른 빛깔 바라보면 눈 가에 서리 어리고 눈보라 치는 속에 꼿꼿이

    중앙일보

    1970.01.01 00:00

  • 울릉도 성인봉의 천년 자단향

    향나무는 백단부터 시작된다. 더 해북으면 황단이오, 목심이 검붉게 물들면 자단(매단)이 된다고 속칭한다. 한국·중국·일본에 널리 분포하는 상연교목인데 륵히 울릉드가 유명해 천연기념

    중앙일보

    1970.01.01 00:00

  • 저무는「샹젤리제」…아듀69년

    「프랑스」국민이 세계에 자랑하는 「파리」 의 「샹셀리제」대로의 「마로니에」가로가에 6만6천개의 「크리스머스」축등이 활짝 피었다. 「샹젤리제」대로는「콩크르트」광장에서 개선문에 이르는

    중앙일보

    1969.12.20 00:00

  • (7)체코자유화운동-국외

    1968년1월 동구공산권의 일각인 「체코」에서 이변이 일어났다. 공산국가에선 좀처럼 생각할 수 없는 「자유화」의 봄바람이 불기 시작한 것이다. 「체코」에 공산정권이 수립된 이래 2

    중앙일보

    1969.12.16 00:00

  • 사고정치

    영국인의 농담중에 이런 얘기가 있다. 순회도서관에 한 청년이 찾아 온다.『저, 3주전에도, 아니 2주전에도 통제한 책인데…』사서는 이말을 듣고 사뭇 감격하며『무슨책인데 그처럼 감동

    중앙일보

    1969.09.25 00:00

  • (4)보길도 부용동

    해오라기 선회하는 남해에『쏴아』-시원한 마파람이 한바탕 불어오면 하늘에선 금시 소나기구름이 몰려오고 넓푸른 바다에는『철썩』-. 세찬파도가 인다. 어디선가『배띄워라, 배띄워라. 만경

    중앙일보

    1969.07.31 00:00

  • 꼬리무는 지리산 도벌 막을수없나|「인간송충」은 건재하다

    10여년 전통을 지닌 도벌의 본산 지리산엔 아직도 인간송충이 건재하고 있다. 지난 6월22일에는 안동영림서 남원관리소 직원11명이 서로 짜고 도벌목 8천여재를 「트럭」으로 부정 반

    중앙일보

    1969.07.05 00:00

  • 은혼과 금혼의 사이|최한웅

    그 당시만 하더라도 대학 재학 중에 장가든다는 것이 이르다고 생각되지를 않았다. 여자 쪽으로 말하면 스무 살을 넘기고 한두 살만 지나도 혼기가 늦었다고 당황하던 시절이다. 이리하여

    중앙일보

    1969.06.10 00:00

  • 경수가로수잘려|「확장」에 밀리는「녹음」

    경수간국도양쪽의 「플라타너스」가로수가 폭50m의 국도확장공사때문에 밑둥째 끊겨 모조리 철거되고있다. 수십년째 풍성한 녹음으로 『경수간도로의 정경』으로 알려져왔던 이「플라타너스」가

    중앙일보

    1969.06.07 00:00

  • 「장·가방」 65회 생일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랑스의 성격 배우 「장·가방」이 17일로 65회 생일을 맞는다. 오늘날 많은 사람들은 그들 영화계의 우상처럼 여기고 있으며 그가 출연하는 영화는 「달러·박스」의

    중앙일보

    1969.05.17 00:00

  • (201)천년수

    높이35m, 밑동의 둘레가 11m, 나이 1천년을 해아리는 은행나무 고목이다. 그 나무의 아름드리 가지가 땅에 내려앉아 물구나무선채 뿌리를 내리고 또 새줄기를 돋아내 키우고있다.

    중앙일보

    1969.05.13 00:00

  • 문화단신

    국제극예술협회 한국본부는 제8차 세계연극의 날을 기념해서 22일과 23일이틀동안 하오3시부터 『대학연극의 현실과 전망』이란 주제로「드라머·센터」에서 「심포지엄」을 갖는다. 주제발

    중앙일보

    1969.04.22 00:00

  • (194)비지정문화재 새 단장|황폐한 현실과 대보수 계획

    동백꽃과 바람 돌의 3다로 이름난 전남해남은 반도의 최남단. 해발 7백을 헤아리는 두륜산 산마루에까지 꽃봄이 활짝 피었다. 아득히 제주의 한라산이 떠오르는 이 산정에 바닷바람은 거

    중앙일보

    1969.04.05 00:00

  • (193)봄맞이 외래조|창경원 새식구들의 상춘

    화사한 봄볕이 스며드는 동물원의 한 새장 우리안에 괴상하게 생긴 새 한쌍이 나란히 앉았다. 꾹꾹 소리를 내다가 수컷 한마리가 우직한 주둥이로 꿈틀거리는 미꾸라지를 쪼아 한입에 삼켰

    중앙일보

    1969.03.29 00:00

  • 영예의 입선자들

    ◇대통상=서예「애국시」(서희환) ◇국무총리상=조각「초토」(박석원) ◇문공부 장관=동양화「6월」 (이완수) ◇문공부 장관= ▲동향화「청효」(이영찬) ▲서양화「핵F90」(이승조) ▲

    중앙일보

    1968.09.28 00:00

  • 횡재수

    『만일 당신에개 백만불이 생긴다면 』 이라는 「유머」 가 있다.「스위스」사람은 은행에 예금을하겠다고 대답한다.영국 사람은백만불어치 햇볕을 산다고 말한다.미국 사람은 두번 생각않고여

    중앙일보

    1968.09.10 00:00

  • ⑨백마강

    부소산 멧부리를 적신 물이 규암까지 도도히 흘러서 10리, 백마강. 울창한 부소산기슭에서 멈칫 꿈을 꾸듯 넓은 들에 유유히 굽이치다 남풍에잔주름이 거슬러 여울진다. 부소산산새들이

    중앙일보

    1968.07.24 00:00

  • 오대산

    적월봉동대, 장령봉서대, 기린봉남대, 상왕봉북대, 사자암중대가 어깨를 겨뤘다. 오대산-. 한강의 실마리 오대천이 아름드리 전나무 숲과 숨바꼭질하며 50리 계곡을 흐른다. 천년을 마

    중앙일보

    1968.07.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