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유정회 2기 의원 새 후보 23명의 얼굴

    권중동 (44·안동) 우표 도안 요원으로 체신부에 발을 들여놓은 것이 계기가 되어 체신 노조 위원장을 맡았다. 자유당 시절 30대에 위원장을 하다가 물러난 후 7년간 와신상담하다

    중앙일보

    1976.02.14 00:00

  • 고교생은 이순신을 가장 존경한다|전국 2천7백명 대상 송춘영씨 조사

    우리 나라 고등학생들이 역사상의 인물 중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고 가장 싫어하는 사람은 이완용임이 최근 조사결과 밝혀졌다. 고등학교 국사교육에서 효과적인 「인물

    중앙일보

    1976.01.09 00:00

  • (1)우리 역사를 어떻게 볼 것인가

    우리는 반만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다. 때로는 강물처럼 도도하게, 때로는 침체된, 그런 역사였다. 민족의 혈맥이 뛰는「의지」의 장도 있었고, 어두운「터널」같은「우울」의 장도 있었

    중앙일보

    1976.01.01 00:00

  • 일본인들의 왜곡된 한국 상은「탈아」사관의 잔재

    『조선사』라는 저서를 통해 일본 사학 계뿐 아니라 우리나라 학계에서도 깊은 관심을 자아내게 했던「하따다·다까시」(65) 교수가 최근 내한, 성대 주최「동양학술회의」에 참가한바 있었

    중앙일보

    1975.09.26 00:00

  • 조선시대 노비 문서전

    우리의 역사에 평민·노비의 역사는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는 모든 사서가 양반계급에 의해 기록된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조선시대의 노비문서를 모아 그 전횡과 압제의

    중앙일보

    1975.09.15 00:00

  • 남기고 싶은 이야기들(1418)|전국학연|나의 학생운동 이철승

    『치안권을 위임한다고?… 패망한 당신네들이 무슨 권리가 있어 치안권을 넘겨주겠다는 거요?』고하 송진우가 「조선총독부총감」「엔도」(원등)의 치안권 인수제의를 거절하자 「엔도」는 하

    중앙일보

    1975.08.21 00:00

  • "정몽주보다 정도전이 앞선다"

    최근 국사학계는 인문계 고등학교의 국정 교과서인 『국사』 조선조 중 성리학의 서술 문제를 둘러싸고 「오류」라는 주장과 그렇게 말하는 것은 「편견」이라는 주장이 맞서 있다. 이 문제

    중앙일보

    1975.08.19 00:00

  • 새 형식의 탐구 없는 연극계|상반기 연극총평 평론가 한상철 이태주씨 대담

    「솔제니친」 원작의 『여인과 수인』 공연(9일∼14일·서울예술극장서)을 끝으로 75년 상반기 연극 「시즌」이 막을 내렸다. 이번 「시즌」동안 무대에 올려진 대극장 공연은 모두 19

    중앙일보

    1975.07.15 00:00

  • 사대주의

    고려 우왕 14년 (1388) 원의 요청으로 명을 치기 위하여 본의 아닌 출진을 하게된 우군 도통사 이성계는 압록강 중류의 위화도에서 회군하기로 작심하였다. 대세는 이미 10만명의

    중앙일보

    1975.03.20 00:00

  • 입춘대길

    홀도운간수안회 갱봉산상일화개 하변숙기영방초 임하경풍대낙매 구름 사이로 북으로 나는 몇 마리의 기러기 떼 문득 보이고, 산 위에 피어난 한 송이 꽃도 만나. 개울가에 어리는 따뜻한

    중앙일보

    1975.02.04 00:00

  • 이조 전기의 언론제도-서울대 동아문화연 학술강좌

    이조 전기의 왕정이 후기보다 비교적 건전할 수 있었던 것은 언관들의 강직한 언론 때문이었다. 그러나 당시의 언론은 왕권의 언론탄압으로 일관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신문고나 유생들의

    중앙일보

    1974.12.17 00:00

  • 「가락문화」논쟁|학계의 새로운 관심

    2천년전 한반도 동남단에서 건국한 가락국과 인도 문화의 영향에 관한 아동 문학가 이종기씨와 동대 박물관장 이용범 교수 사이의 찬반론은 논의 당초부터 학문적인 성격을 띨 수 없는 것

    중앙일보

    1974.07.15 00:00

  • 『삼국사기』의 종합적 검토

    『삼국사기』를 종합적으로 검토하는「심포지엄」이 4일 서울대 문리대에서 베풀어졌다. 진단학회가 주선한 이「심포지엄」에선 이우성(성대) 이용범(동대) 이기문(서울대) 제교수의 발표에

    중앙일보

    1974.05.06 00:00

  • (61)제11화 등기마을의 고려동전얘기(5)

    구등기 성지에서 쏟아져 나왔다는 고려동전이 지금 어디에 보관돼 있는지 그 행방은 묘연하다. 그렇지만 이 지방에 남은 전승기록을 통해서 그것이 고려 숙종조(1095∼1105) 이후에

    중앙일보

    1974.03.26 00:00

  • (55)제10화 고구려의 유풍 남긴 팔호 타구|제3장 동북지방의 한적 문화탐방

    암강 교수가 수집해 놓은 풍부한 사진과 문헌자료들을 통해 알아본 타구의 역사는 체육사 전공자가 아니라도 흥미진진한 것이 있다. 그에 의하면 타구의 역사는 동서양 문화교류의 표본이며

    중앙일보

    1974.03.05 00:00

  • 민족사관에 맞추는 국사

    74학년도 새 학기부터 쓰여질 초·중·고교(인문계)의 국정 국사교과서가 지난 23일 발간, 첫선을 보였다. 각급 학교의 교육과정개편에 따라 새로 펴낸 이 국사교과서는 담겨진 내용의

    중앙일보

    1974.02.25 00:00

  • 바둑의 세계

    바둑처럼 세대 교체가 치열한 세계도 드물다. 정상에 오르기는 힘들어도 빼앗기기는 쉽다. 지난 1일 제8기 왕위의 자리에 새로 하찬석 5단이 올랐다. 그가 꺾은 김인 7단은 왕위의

    중앙일보

    1974.02.04 00:00

  • "정도전은 이조 초 사상계의 제1인자"

    정도전의 진가는 그가 조선왕조 건국을 전후한 시기의 정치가로서의 활동에서보다는 정치 질서의 기본 방향을 설정·제도화한 사상가로서 더욱 두드러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돼 학계의 관심을

    중앙일보

    1974.01.28 00:00

  • (868)|골동품 비화40년(9)-왕서방과 이서방

    일본인 호리꾼이 한창 발호할 때 개성의 풍덕 일대는 마치 벌집 구명이 나듯 숭숭 뚫려버린 것은 지금까지 얘기한 것으로 미루어 그리 놀랄 일은 못된다. 그렇게 해서 고려자기가 숱하게

    중앙일보

    1973.10.09 00:00

  • (하)박중희 특파원「헝가리」3박4일의 견문기

    관광「버스」속. 어디에서나 마찬가지로 잡다한 인종들이 꽉 들어찼다. 거의 모두가 비곗살이 디룩디룩한 중년층이고 젊은 층은 한 사람도 없다. 절대다수는 여기서도 동서양쪽에서 온 독일

    중앙일보

    1973.09.28 00:00

  • 고구려왕조의 후손|고마·스미오씨 내한

    고구려왕조의 후손인 일본국적의 「고마·스미오」(고려징웅)씨가 동생·딸과 함께 선조들의 고향인 한국을 보기 위해 2일하오 KAL기편으로 내한했다. 일본 고려신사의 59대궁사인「고마」

    중앙일보

    1973.08.03 00:00

  • 이율곡의 묵화축을 보고 정양모 |이조 전기문인화 대표하는 경지

    고려이래로 선비들이 대나 매화등 그림을 그렸고 조선왕조에 들어오면서 사군자 외에 산수도를 그리기에 이르렀다. 대학자요, 사대부요, 더우기 경학의 거장이면서도 그림을 그리고 현대인이

    중앙일보

    1973.08.03 00:00

  • (363) 소생하는 도자기문화

    한국의 전통적인 민속도예는 다시 소생되고 있다. 청자·분청사기·백자에 이르는 도자기공예는 근년 매우 활기를 되찾아 대소 공장이 전국에 10여개소. 서울 인근 광주·이천에 대부분이

    중앙일보

    1973.07.02 00:00

  • (4)-청화백자 매조문호

    한국미술 2천년전의 조각·공예·도자기·회화의 여러 분야 중 특히 현저한 수확은 백자실이다. 청자실에서 고작 몇 점의 진품만을 새로 볼 수 있는데 비하면 백자실에서는 이홍근·박병래·

    중앙일보

    1973.04.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