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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교 고려대에 84억 쾌척한 85세 ‘기부왕’
━ 생애 마지막까지 가지고 있는 모든 것 모교에 드리고 싶은 소망 전해 모교인 고려대에 2011년 홀연히 방문해 신경영관 건립기금 10억 원을 기부한 유휘성 대표는 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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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4·19기념탑 찾아 “자유민주주의 확립”…오늘 광주행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9일 4·19 학생혁명기념탑을 찾아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졌다. 윤 후보는 10일엔 광주 5·18 민주묘지도 참배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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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행 전날 4·19 기념탑 찾은 尹 "자유민주주의 확립"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9일 4ㆍ19 학생혁명기념탑을 찾아 자유민주주의 수호 의지를 다졌다. 윤 후보는 10일엔 광주 5ㆍ18 민주묘지도 참배할 계획이다. 윤 후보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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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아베는 출구를 원할 것, 문 대통령이 결국 설득해야”
■ 日 기업 국내 자산 강제 매각은 파국 초래… 갈등 해소 후 보상 생각해야 ■ 아베의 수출 규제는 동아시아 3국 분업구조 해체하는 전략적 패착 ■ 우경화 현상 속 아베 독주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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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삼성전자·이학수자택 압수수색 … 다스의 미국 소송비 대납한 의혹
검찰이 8일 이명박(77) 전 대통령이 실제 소유주라는 의혹을 받는 자동차 부품업체 다스의 미국 소송비용을 삼성이 대납한 정황을 잡고 수사에 나섰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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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유산] 올바른 습관 익히면 성공한다, 큰일하려면 시간 약속부터 지켜라
이준구 서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 가족 ‘헉헉’ 서울대 사회과학관 건물 계단을 두 칸씩 뛰어올랐다. 손목시계의 시침과 분침은 2시56분을 가리키고 있었다. 이준구(67) 서울대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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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이기택(오른쪽) 전 민주당 총재가 1991년 10월 23일 민주당 서울 마포당사 현판식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과 악수를 하고 있다. 둘은 당시 민주당 공동대표였다. [중앙포토]잠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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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추억]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 별세
故 이기택 전 민주당 총재.잠옷 차림의 이기택 당시 민주당 총재는 2층 침실에서 1층 거실로 뛰어 내려왔다. 그러곤 대뜸 물었다. “진짜야? 갈 데까지 가는구만.”20년 전인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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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합당 거부 ‘꼬마 민주당’ 창당 고비마다 명분 선택한 야당 외길
3당 합당을 거부한 이기택 전 총재가 1990년 6월 민주당(꼬마 민주당) 창당대회에서 당 총재에 선출된 뒤 두 손을 들어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중앙포토] 한국 야당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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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주는 게 기업 이념이라는 회장님
23일 장학재단 설립 30주년 행사에서 김영환 회장이 학생과 얘기하고 있다. “장학재단. 그건 우리 기업의 이념이자 목표입니다.” 기업의 목표를 이윤 추구가 아니라, 장학사업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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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애의 시시각각] 임기 말 일본과 멀어지는 대통령들
고정애정치국제부문 차장 이명박 대통령은 이른바 6·3세대다. 고려대 상과대 학생회장 시절인 1964년 한·일 국교정상화 반대 시위를 주동했다. 그는 국교정상화에 대해 “일제가 사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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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년 전 ‘변영태 편지’ … 김성환, 다시 꺼낸 까닭은
변영태 전 외무장관 김성환 외교통상부 장관이 12일 정례 브리핑에서 57년 전 변영태 당시 외무장관의 공한(公翰·공식 편지)을 직접 인용하며 독도 관련 발언을 했다. ‘변영태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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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 ‘종암동 하숙 동문’ 홍판표·박재완·장충기
기타 치는 판표 1970년대 초반 고려대에 다니던 시절의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 서울 성북구 종암동 하숙집 쪽마루에 앉아 통기타를 연주하고 있다. [홍준표 대표실 제공] 1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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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대통령 친구라도 법대로”
천신일 세중나모여행사 회장은 이명박 대통령과 고려대 61학번(1961년 입학생) 동기로 ‘50년 지기’다. 학창시절 천 회장은 농촌봉사활동단체 ‘한농회’ 회장, 이 대통령은 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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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은 누구
천신일 세중나모 회장은 자타가 공인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핵심 인맥이다. 부산 출신인 천 회장은 이 대통령과 고려대 61학번 동기다. 재학 당시 농촌 봉사활동 동아리 ‘한농회’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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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애국지사 성창환 선생
애국지사인 성창환(사진) 고려대 명예교수가 20일 별세했다. 92세. 고인은 일본 야마구치(山口)상고에 다니던 1939년 조선인 학생 친목단체인 여우회(麗友會)를 항일결사 조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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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terview] “운하 국민투표 부칠 일 아니다”
■ 이념의 눈 아닌 상식의 눈으로 세상 봐 ■ MB, “당신은 99가지가 좋은데 한 가지가 나빠” ■ MB는 자기를 죽이면서 쟁취하고 나는 싸워서 쟁취 ■ 자전거로 13년간 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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뻥튀기 장수, 샐러리맨, 사장, 서울시장 … 대통령
17대 대통령 당선자 이명박에겐 신화란 수식어가 늘 따라다녔다. 거지 가족과 한집 안에서 뒹굴며 술지게미로 끼니를 때웠던 소년 이명박은 입사 12년 만에 현대건설 사장에 올라 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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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크스 경제학은 아직 유효하다”
21일 서울대 사회대 215호실. 서울대 경제학부에서 유일한 마르크스 전공 전임교수인 김수행 교수가 22일 정년퇴임식을 앞두고 강의하고 있다. [사진=김형수 기자]카를 마르크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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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과 동지 확실히 선 긋는 '투사'
이명박 후보 캠프를 가장 다이내믹하게 이끌었던 이재오 최고위원이 24일 지리산으로 떠났다. 경선 이후의 정국 운영 구상을 하기 위해서다. 그는 자신이 당 대표에 도전했던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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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후보의 고대 경영학과 동문들
‘이명박 신화’에서 고려대 경영학과 입학은 중요한 변곡점이었다. 야간 상고 출신의 가난한 고학생이 최고경영자(CEO)로 인생역전을 하는 데 사실상 첫 발판을 마련해줬다. 그가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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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행정가 거침없는 40년 … "직선적" 평도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1981년 현대건설 여름 수련회에 참석한 모습. 당시 사장이던 이 후보(오른쪽에서 둘째)가 고 정주영 회장(左)과 함께 춤을 추고 있다.이명박이 큰 산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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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와 진보, 그 모두를 위한 마지막 외침 '심장은 왼쪽에 있음을 기억하라'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으면서도 날카로운 비판 정신을 선보이는 정운영은 진보와 보수를 아우르는 우리 시대 최고의 논객 중의 한 사람이다. 《심장은 왼쪽에 있음을 기억하라》는 정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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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영, 그가 본 자본주의의 역사와 미래 - 《자본주의 경제 산책
고인이 떠나고 난 후 유족들은 깔끔하게 정리된 한 편의 원고 더미를 발견했다. 굵은 붉은 색 펜으로 직접 교정을 보아가며 준비해둔 그 원고가 이번에 나오게 된 《자본주의 경제 산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