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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 모방하며 거칠어진 김정은, 남한 정복 프로그램 연구중"
북한이 25일 조선인민혁명군 창건 90돌을 맞아 평양 김일성광장에서 대대적인 열병식을 개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문위원장이 북한군을 향해 손을 들고 있다. [노동신문] 김정은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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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빈’‘조선왕조 500년’ 연출 유길촌 전 MBC PD 별세
유길촌 드라마 ‘여인열전-장희빈’ ‘조선왕조 500년 임진왜란’ 등을 연출한 유길촌(사진) 전 PD가 27일 별세했다. 82세. 1940년 전북 완주에서 태어난 고인은 고려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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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희빈’‘조선왕조 500년’ 유길촌 PD 별세…배우 유인촌 친형
27일 작고한 유길촌 전 MBC PD. [사진 iMBC] 드라마 ‘여인열전-장희빈’ ‘조선왕조 500년 임진왜란’ 등을 연출한 유길촌 전 MBC PD가 27일 별세했다. 8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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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300만, 사이즈부터 다르다...인천 토박이가 본 인천경쟁력[월간중앙]
“개항기 인천의 근대문화유산, 역사를 거슬러 빛을 발하다” 〈최원식〉 “바이오 클러스터, 수소 산업, 항공정비로 경제구조 고도화” 〈박남춘〉 ■ “냉전체제 해체 이후 물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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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대 입학생 넷 중 한명은 여학생…화학·도시공학 등 인기
이화여자대학교 아산공학관. 이화여대는 1996년 여대 최초로 공대를 신설했다. 이후 숙명여대가 역대 두 번째 여대로 공대를 신설한 건 2015년이다. 연합뉴스 올해 공대 입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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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장관, 박성민 발탁에 “인사권자가 하신 것이라…언급 부적절”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하고 있다. 뉴스1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은 24일 문재인 대통령이 ‘25세 대학생’ 박성민 청와대 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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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이슈 묻자 "내로남불", 25세 청년비서관은 솔직했다
박성민 청와대 청년비서관. [사진=청와대] 청와대 청년비서관에 발탁된 1996년생 박성민 더불어민주당 전 최고위원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25세의 나이로 고위공무원단(옛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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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구루와 목민관 대담
■ “소외감, 박탈감이 홀대론과 맞물려 충청 집권론으로 발전 중” ■ “충남은 수소산업 중심지이자 기후·에너지 대전환의 메카” ■ “기업, 지역균형발전 생각한다면 수도권 설비 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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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170명 집합…초유의 軍배식작전 실패 비밀, 그들은 안다
병사들이 쏜 SNS 폭탄에 170여명의 장군이 집합했다. 최근 병영 내 부실 급식과 생활여건에 대한 불만이 외부로 쏟아지면서다. 지난 7일 서욱 국방부 장관은 전군 주요지휘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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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시엔 ‘화룡점정 시구’ 빛나 상상의 모험 숨 쉰다
━ [시로 읽는 세상] 시 귀신 ‘시마’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스무 살 학생들은 벌써 아는 게 많고 똑똑하다. 열심히 배워서 입학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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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정의 시선] 이념 편식 86세대, 이병주『지리산』읽고 '이념 백신' 맞자
'지리산'의 작가 이병주 탄생 100주년을 맞은 경남 하동 북천면 '이병주 문학관'에 전시된 얼굴 사진들. 전남 보성군 벌교읍 '태백산맥 문학관' 내부에 전시된 '태백산맥'의 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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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역사의 혈흔, 울음이 ‘선전포고’ 하는 사월
━ 시로 읽는 세상 419 혁명, 세월호 등 4월의 역사와 눈물. 일러스트=김이랑 kim.yirang@joins.com 『논어』 ‘위령공편’에는 장애인을 대하는 공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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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꽂이] 나의 아들은 페미니스트로 자랄 것이다 外
나의 아들은 페미니스트로 자랄 것이다 나의 아들은 페미니스트로 자랄 것이다(오렐리아 블랑 지음, 허원 옮김, 브. 레드)=진정한 남녀평등을 실현하려면 남자가 바뀌어야 한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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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래불사춘’ 비참한 우리 가슴에도 희망의 싹 튼다
━ 시로 읽는 세상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호지무화초(胡地無花草) 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이란 말은 이제 낡은 비유가 되어 삼월 꽃샘추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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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받다 떠난 성폭력 희생자여, 그곳에선 괜찮은가요
━ 시로 읽는 세상 이창동 감독의 영화 ‘시’의 한 장면. 주인공 할머니가 외손자도 연루된 성폭력으로 희생당한 여학생의 생전 흔적을 찾아다닌다. [중앙포토] 시인들은 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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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 일군 어부처럼 고난 극복, 화사한 ‘바깥 세상’ 꿈꾸다
━ 시로 읽는 세상 지난 한 해 역병 시대의 삶을 응축한 열쇠 말 중 하나는 ‘거리’였다. 사람과 사람 사이를 거리라는 게 점거하고 나니까, 별안간 삶이 메마르고 막막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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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마저 등진 ‘가난한 운동가’ 정신 살아있을까
━ 시로 읽는 세상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널리 알려졌는데도 숨은 뜻이 잘 드러나지 않은 시들이 있다. 좋은 시는 퍼내도 마르지 않는 샘과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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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언의 직격인터뷰] “지금 우리는 전체주의 권력의 법치 파괴를 목도하고 있다”
━ 반(反)조국·추미애 운동에 앞장선 권경애 변호사 이상언 논설위원 지난해 가을 이른바 ‘조국 사태’의 격랑 속에서 이름을 널리 알린 권경애(57) 변호사. 조국 전 법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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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주의 ‘눈섭’ 윤동주의 ‘바람’…시련 견뎌내는 소망 담아
━ 시로 읽는 세상 시로 읽는 세상 언어영역 문학 문제의 풀이를 두고 어느 국어 교사와 대화를 나눈 뒤에 궁금증이 생겨, 문학 교과서들을 이곳저곳 들추어 보았다. 그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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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고통의 바다, 세월호 희생자 ‘잘 가라’ 말하기엔…
━ 시로 읽는 세상 일러스트=이정권 gaga@joongang.co.kr ‘세월호’ 희생자들을 추도하는 낭독회가 2014년 10월 광화문 광장에서 열렸다. 비평가 황현산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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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어 정책, 규제가 만능은 아니다
━ 신준봉 전문기자의 이번 주 이 책 맹랑한 국어사전 탐방기 맹랑한 국어사전 탐방기 박일환 지음 뿌리와이파리 한국어, 그 파란의 역사와 생명력 백낙청·임형택· 정승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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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에 ‘월세’ 사는 인간…‘나만 살면 그만’ 행태 탓 고통
━ 시로 읽는 세상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이게 꿈인가 생신가 하는 시절을 반년 넘게 견디고 있다. ‘코로나 19’는 인간에게 ‘움직이지 마라, 모이지 마라’고 명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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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하려 코로나 이용…정부, 정책 철회 자초한 셈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의대정원 확대 등의 정책을 중단하기로 합의하면서 의사 파업이 일단락 됐다. 하지만 대한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학생협회(의대협) 비대위가 만장일치로 의사국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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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한국인, 톱5 대학" 1000만원짜리 中유학생 논문 대필
한국어가 서툰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논문, 과제 대필업체가 성행하고 있다. 재한 유학생 커뮤니티 등에 광고를 올려 신청자를 모집하고 국내 대학 석박사 졸업생들이 대필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