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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일 외교장관 첫 회담서 설전…"남중국해 발언에 실망"
중국과 일본이 첫 외교장관 회담에서 남중국해 문제로 설전을 벌였다고 NHK가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동남아국가연합(ASEAN) 관련 외교장관 회의 참석차 필리핀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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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고노 만났지만…위안부 합의 입장차 재확인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중인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7일(현지시간) 양자회담을 가졌다. 양측은 이날 회담에서 위안부 합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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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아베 총리와 23분간 통화 "북한,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내야"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오후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와의 통화에서 “북한 핵 미사일 문제는 결국 협상을 통해 평화적이고 외교적인 방법으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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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강력 유엔 제재 이후 첫 한미일 외교장관회담 개최...중국의 제재 이행 압박과 추가적인 독자 제재 나오나
한·미·일 외교장관이 7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만나 새로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 제재 결의 2371호의 철저한 이행과 지속적인 대북 제재·압박 강화를 위해 공조하기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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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안보리 결의 이행, 회원국 의무…중·러 압박할 문제 아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7일 새로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 결의 2371호 이행에 대해 “누구를(중국·러시아를) 압박할 부분이 아니라 회원국이면 모두 이행을 해야 하는 사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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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세지는 대북 압박, 한미일 3국 또다른 공조 방안 나오나…오늘 ARF 회담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석한 강경화 외무장관과 렉스 틸러슨 미국 국무장관,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은 7일 낮 오찬을 겸한 3자 회담을 갖는다. 북한의 ICBM(대륙간탄도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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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외상이 외무성 직원들에게 "나와 아버지는 다르다"고 강변한 이유는
지난 3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단행한 개각에서 외상에 기용된 고노 다로와 그의 부친 고노 요헤이 전 외상, 두 사람의 생각이 얼마나 다른지가 일본 언론에서 연일 화제가 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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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안보리 결의 높이 평가…北은 행동 보여야”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6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가 새 대북 제재 결의를 채택한 데 대해 환영하면서 북한에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행동을 촉구했다. 유엔 안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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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리 지지율 개각 뒤 8.6%포인트 올랐다
3일 개각을 단행한 뒤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지지율이 8% 포인트 이상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4일 나왔다. 교도통신이 3~4일 이틀간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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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다로 일본 새 외상, 위안부 강제동원 인정한 고노 아들 … 아베의 노림수?
지지율의 늪에 빠진 일본 아베 신조(安倍晋三) 내각의 헌법 개정 일정이 늦춰지게 됐다. 아베 총리는 3일 총리관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개헌) 스케줄이 정해진 것은 없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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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 日 신임 외무상 "한일 위안부 합의 착실히 이행해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 [사진 고노 다로 페이스북] 새로 취임한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이 지난 2015년 한일 양국이 체결한 '한일 위안부 합의'를 한국 정부가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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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 외무상은 위안부 강제동원 인정한 고노 장관 아들
3일 이뤄진 아베 내각의 3차 개각에선 대표적 지한파로 꼽히는 고노 다로(河野太郎 54) 외무상의 발탁이 눈에 띈다. 고노 외무상은 1993년 일본 정부가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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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명 중 10명이 전직 각료...안정감 중시한 아베 개각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일 19명의 각료 가운데 14명을 교체하는 대폭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개각은 아베의 독선적 국정 운영과 잇단 스캔들로 자민당이 도쿄도 의회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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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담화' 발표한 고노의 아들이 일본 외상에
일본군 위안부 관련 '고노 담화'를 발표했던 고노 요헤이(河野洋平) 전 관방장관의 아들 고노 다로(河野太郞ㆍ54) 전 행정개혁담당상이 일본 정부의 새 외상으로 내정됐다고 NHK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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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아이] 지진 예측에 도전하는 일본
이정헌도쿄 특파원“도카이(東海) 지역 지진 관측 데이터에서 이상이 발견됐다. 2~3일 안에 시즈오카(靜岡)현 중서부 일대를 진원으로 대규모 지진이 발생할 전망이다.” 지난달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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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방위상 이어 문부상도 강경 우파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일 자민당 총재 임기를 연장할 것이란 일각의 전망을 부인했다. 그의 임기는 2018년 9월까지다. 이날 단행한 개각에 따라 도쿄 총리관저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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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출산율 책임져라 … 아베 ‘1억 총활약상’ 신설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아베 총리는 7일 경제·외교안보 라인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9명의 각료 가운데 10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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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아베 개각, 변화보다는 안정 택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일본 총리가 변화보다 안정을 택했다. 아베 총리는 7일 경제·외교안보 라인의 골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19명의 각료 가운데 10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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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이 만난 사람] 정계복귀설 김민석 전 의원
야권 재편 논의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개편 논의 속 주목받는 곳이 민주당이다. 지난해 3월 민주통합당이 새정치민주연합으로 당명을 바꾸자 “정통 야당의 상징인 민주당을 살리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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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제2의 한·일 관계 정상화’와 미국
[일러스트=김회룡] 빅터 차미국 조지타운대 교수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2일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를 도쿄 총리 관저에서 만났다. 한·일 양국 관계의 장애물이었던 불화가 조만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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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관계 정치적 이용 안 돼 … 정상회담 서둘러야”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지난달 30일 김영희 중앙일보 대기자의 사회로 제주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일 의원 초청 동아시아 평화와 한·일 관계’ 좌담회에서 자치단체간 교류를 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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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극우 일본회의가 접수한 아베 2기 내각
아베 신조(安培晋三) 일본 총리의 2기 내각이 3일 출범했다. 아베 총리는 각료의 3분의 2를 교체하는 대폭 개각을 통해 자민당 내 정치적 입지를 강화했다. 예상대로 내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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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노담화 백지화 주장 … 미국 가서 '위안부 동상' 항의
일본 최대 보수 우익단체인 ‘일본회의’ 회원들이 지난달 15일 야스쿠니신사에서 열린 A급 전범 등 합사자 추도 집회에서 일본 국가인 기미가요를 부르고 있다. 일본회의는 이 집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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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내각 접수한 극우 대본영 '일본회의'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3일 취임 후 처음으로 당정 개편을 단행했다. 내년 9월 자민당 총재 선거에 승리해 임기 말인 2018년 8월까지 장기집권을 노리는 포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