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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0병 쟁여둔 관료 잡혀갔다…시진핑 뿔나게 한 술, 마오타이 유료 전용
2018년 3월 26일, 김정은 위원장이 베이징을 방문했습니다. 집권 이후 첫 해외 방문이자 2000년 김정일 위원장 방중 이후 18년 만의 북·중 정상 간 만남이었죠. 특히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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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대 높은 정통 스카치위스키마저 저가라인업으로 승부
━ 쌍벌제 앞두고 몸값 낮춘 위스키 글렌피딕이 3일 최초로 국내에 선보인 익스페리멘탈 시리즈. 왼쪽부터 IPA익스페리먼트, 프로젝트XX, 파이어앤캐인. 문희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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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병기 曰] 소주는 죄가 없다
홍병기 중앙CEO아카데미 원장 앞으로 두 달 후면 애주가들이 즐기는 맥주와 막걸리에 붙는 세금이 달라진다. 정부가 지난 6월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주류 과세체계를 개편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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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 L당 415원↓ 국산 캔맥주 4개 만원 시대
‘4캔에 만원’하는 캔맥주가 늘어날 전망이다. 국산 캔맥주에 붙는 세금이 내리면서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5일 당정 협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주세(酒稅) 개편 방안을 확정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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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酒稅 개편]캔맥주 싸진다···맥주·막걸리부터 종량세 적용
국산 캔맥주에 붙는 세금이 내리고, 수입 맥주 세금은 오른다. ‘서민의 술’ 소주 세금은 그대로 두기로 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은 5일 당정 협의를 갖고 이런 내용의 주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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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주세(酒稅)법 개정 두고 나는 업계, 기는 정부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수입 맥주를 고르고 있다. [뉴스1] 정부가 술에 매기는 세금, ‘주세(酒稅)’법을 개정한다고 나섰을 때 기대가 컸다. 혹시나 좀 더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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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4캔 만원' 수입 맥주 가고 국산 맥주 고급화되나...
■ 「 중앙포토 퇴근길 낙이었던 ‘수입 맥주 4캔 만 원’이 사라진다는 뉴스 보고 많이 놀라셨을 겁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일단 마음 놓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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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택희의 맛따라기] 술 빚는 셰프, 고급요리 수준의 안주 … 서교동 ‘한식 주점 얼쑤’
‘한식 주점 얼쑤’는 중심메뉴 몇 가지를 매달 바꾼다. ‘10월의 메뉴’ 대표작은 능이갈비찜이다. 한우 갈비에 밤과 당근을 다듬어 넣고 찜을 했다가 표고·능이를 올려 다시 익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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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인물] 걸리면 끝장 … 구상찬은 ‘외교부 저승사자’
외교통상부와 산하 단체 직원 사이에서 한나라당 구상찬(사진) 의원은 ‘걸리면 끝장인 저승사자’로 불린다. 4일 외통위 국감에서 구 의원은 외교부 산하 국제교류재단이 ‘한·일 공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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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면 좋은 와인? '허영 마진'도 한몫
비싼 값에도 불구하고 한국 와인 시장은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수입된 와인은 2만2195톤, 8861만 달러(수입가 기준)어치로 2000년에 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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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포켓볼·게임·스포츠 바… '원스톱' 송년회 뒤풀이
송년 모임의 뒤풀이 장소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특급호텔 나이트 클럽. '비용은 부담스럽지만 깔끔한 서비스에 음악·술·춤의 3박자를 고루 갖춘 곳'이란 개념은 그러나 2002년 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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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남자 접대부
플레이어스 클럽 디오스는 시끌시끌한 분위기였다. 밴드는 크리스마스 음악을 R&B로 연주하고 있었다. 웨이터들은 위스키 병과 훈제오리 접시를 들고 분주히 움직였고 흰색 가죽을 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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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소비폭증, 뭘 믿고 펑펑 쓰나
한동안 주춤했던 고가품 소비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한다. 12월 들어 수입이 47.8%나 늘어 사상 최고의 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경기회복에다 코스닥 주가폭등 등 증시활황으로 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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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양주시장 고급화 경쟁
국내 수입위스키 시장이 갑자기 고급화 경쟁으로 치닫고 있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국내 양주시장은 숙성기간 5~6년짜리 썸싱스페샬.VIP.패스포트 3개의 영국산 위스키가 장장 10여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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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세율 인하 왜 국회청원했나-맥주는 더이상 고급술 아니다
「맥주세율을 내려달라.」 한치의 양보도 없이 치열한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동양.조선.진로쿠어스 등 맥주3社가 9일 맥주 주세율 인하에 관해서만은 한 목소리로 국회에 청원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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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중)|80년대 들어 맥못춘 막걸리
술을 통해본 80년대는 소득증대와 입맛 고급화에 따라 맥주·위스키 등 서양 술이 눈부신 성장을 거듭한 반면 전래의 막걸리나 소주가 쇠퇴의 길을 걸어온 시기로 분류된다. 80년대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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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잉보호가 성장막아/주류산업 규제완화의 배경
◎고급화·다양화로 경쟁/값오르고 업계판도 변화 예상 정부가 19일 주류시장의 점진적인 개방과 알콜도수 자율화를 골자로하는 「주류산업 규제완화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조만간 주류업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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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술과 간
술의 과음으로 발생되는 질환에는 앞에서 얘기한 지방간을 비롯, 알콜성 간염과 간경변증 등 3가지로 구분된다. 이중에서 지방간은 수일간의 지속적인 과음만으로도 쉽게 발생되고 1∼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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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드름이 「가짜양주」부른다
어떤 외국인 바이어가 이 땅에 상담을 하러 왔다 가면서 한마디 던진 말이있다. 『한국인들은 모든 일을 술로 시작해서 술로 끝내려고 한다』는 말이 그것이다. 술 한상 잘 차려 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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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물가, 선진국 수준에 육박|세계의「인플레」… 주요도시 비교
인플레가 세계 각 국을 휩쓸고 있다.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인플레에 시달리지 않는 나라가 없을 정도이다. 지수 상의 물가가 어떻든 실재 가계에서 느끼는 피부물가는 상당히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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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값에 세금은 얼마나 붙나|교육세 신설 계기로 알아본 그 내용|주세의 10%를 더해 세금이 63.7% 추가부담 3∼5%|원가 3,201원짜리 국산양주, 세금 11, 871원‥18,640원에 마셔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차라리 세금을 마시는 격이다. 우리나라 술값은 호되게 비싼데 그 중엔 세금이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 술엔 주세·방위세·부가세등 각종 세금이 대추나무에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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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한 해 한사람이 술67ℓ꼴 마셔
작년 한 해 동안 우리 나라에서 마신 술은 2백56만8천5백㎘, 병수로 환산하면 37억9천1백8만3천병에 달했다. 국민 한사람당 67ℓ, 1백1병꼴로 마신 셈이다. 술값으로 지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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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마신 술 모두 1조원어치
작년 한햇동안 국민이 마신 술은 모두 2백61만8천4백99㎘. 보통 맥주병(6백40㎖)으로 마셔 40억9천1백40만병으로 국민 1인당 1백8병씩 마신 셈이다. 값으로치면 술집의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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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별없이 마신다.
「살롱」의 밤 11시. 5명의 손님이 자리잡은 특실에서는 이미 4개의 빈 양주병이 나왔다.흥을 돋우던「솔로·밴드」마저 나오자 술병·안주접시 대신 계산서가 쟁반에 정중히 모셔져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