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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정가 발칵 뒤집은 로버트 허 특검…'한국식 교육' 꺼내며 한말
지난달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을 ‘기억력 나쁜 노인’으로 묘사한 보고서로 미국 정가를 발칵 뒤집은 한국계 미국인 로버트 허(51) 미국 연방 특별검사의 인터뷰가 22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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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과학고 자퇴 후 인문학 섭렵…사회에 보탬 되고 싶어 새 미디어 창업했죠
“수학·과학은 내가 아니더라도 머리가 좋은 사람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IMF를 겪으며 사회 지도층의 모럴해저드(도덕적 해이)가 큰 문제라는 의식을 갖게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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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인데 '흑인우대' 반대한 대법관…맬컴X 추앙자의 배신?
미국 역사상 두 번째 흑인 대법관이자 보수 성향으로 평가되는 클래런스 토머스(75). 그는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소수인종 우대정책 위헌 판결에서도, 정책을 강하게 반대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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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의 위인 대신 인간이 보이는 과학사
휘어진 시대 1~3 휘어진 시대 1~3 남영 지음 궁리 20세기 전반은 과학사에서 가장 빠르고 극적인 진보를 이룬 시대로 평가된다. 이 책은 그 뼈대에 해당하는 상대성 이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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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명문가 자손도, 고교 퇴학생도, 철학과 출신도 노벨상 과학자[BOOK]
책표지 휘어진 시대 1~3 남영 지음 궁리 20세기 전반은 과학사에서 가장 빠르고 극적인 진보를 이룬 시대로 평가된다. 이 책은 그 뼈대에 해당하는 상대성 이론과 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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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도 태권도 사범…美 '한국어 마을' 촌장, 스탠퍼드대 교수 [속엣팅]
■ 추기자의 속엣팅 「 한 사람의 소개로 만나 속엣말을 들어봅니다. 그 인연을 통해 어떤 이야기가 펼쳐질까요. 인연 따라 무작정 만나보는 예측불허 릴레이 인터뷰를 이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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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균부터 우주, 괴물에서 AI까지" 소설 쓰는 과학자, 상상력의 원천은? 유료 전용
제 상상력은 만들어졌어요. 뭘 좀 써봐야 하나, 뭐가 재미있을까 하는 고민을 24시간 하다 보니 세상만사에 궁금함을 가지는 게 삶의 태도로 굳어졌어요. 그게 제 상상력의 원천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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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세에 떨던 알바생…은둔의 기부 '43조 이혼녀'의 반전 인생
맥켄지 스캇. 베이조스의 이혼한 전처가 아닌, 소설가로서의 재능에 주목할 때다. AP=연합뉴스 “균형이 맞지 않을 정도로 큰 금액을 갖고 있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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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1시간만에 ‘그건 너’ 가사 뚝딱…쎄시봉 정신적 반장
━ [조영남 남기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 〈16〉 소설가 친구 왼쪽부터 최인호·조영남·이장희씨. 2013년 최씨가 세상을 떠나기 3, 4년 전쯤 찍은 사진으로 조영남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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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집·책방···학교 아닌 곳 학교 삼아 다양한 활동하며 내게 필요한 공부해요
열다섯 살 신민주는 초등학교 졸업 후 홈스쿨링 하며 다양한 활동 중이다. 강연·북토크에 참여하다가 직접 강연도 하고, 어린이 대상 책읽기 수업도 했다. 미국의 시인 로버트 프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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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입학생 영어 1등급 17%p 줄었다, 교수들 "수능 절대평가 탓"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지난달 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여자고등학교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대학수학능력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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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문학상에 미국 시인 루이즈 글릭…자전적 얘기로 존재 보편성 노래
루이즈 글릭 올해 노벨문학상은 미국 시인 루이즈 글릭(77)에게 돌아갔다. 8일(현지시간) 스웨덴 한림원은 “소박한 아름다움을 갖춘 명징한 시적 목소리로 인간 존재를 보편화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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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식증, 언니의 죽음..개인의 고통 넘어선 노벨문학상 시인
2020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미국의 시인 루이즈 글릭. [EPA 연합] “노벨상만 남겨뒀던 시인.” 2020년 노벨문학상에 선정된 루이즈 글릭(77)에 대한 윤준 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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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7월 추천공연
섬세한 감정으로 자유로운 영혼을 노래하는 작품들이 7월의 무대를 채운다. ‘베어 더 뮤지컬’은 청소년의 고민·방황을 시적인 가사로 풀어낸다. 강렬한 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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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7월 추천공연
섬세한 감정으로 자유로운 영혼을 노래하는 작품들이 7월의 무대를 채운다. ‘베어 더 뮤지컬’은 청소년의 고민·방황을 시적인 가사로 풀어낸다. 강렬한 록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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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눕터뷰]'넥타이 벗고 음악을 입다' 뮤직 티셔츠 마니아 백영훈
70년생, 89학번, 지천명(知天命)을 한살 앞둔 남자가 음악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말했다. 백영훈씨가 300여벌의 뮤직티셔츠들 중에서 가장 아끼는 것들만 골라 촬영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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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내 몸을 편하게, 내 마음을 건강하게 자기 몸 긍정주의
김민솔·최치원 학생기자와 이현진 학생모델(왼쪽부터)이 각 학교 체육복을 입고 집에서 파티하듯 편안하게 자리를 잡았다.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은 자신감을 만드는 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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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슈타인이 환생하면 연구하겠다는 그 책
━ 2018년에 다시 꺼낸 유대 경전 ‘탈무드’ 원전에 가장 가까운 탈무드 원전에 가장 가까운 탈무드 마이클 카츠·거숀 슈워츠 지음 주원규 옮김, 바다출판사 사랑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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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고, 중국선 질서 어기는 개 ‘아법구’로 표현 … 한자 언어 무얼 쓰는지 알면 시대상이 보여
7년간 제자와 함께 『한국역대한자자전총서』를 만들어 펴낸 하영삼 한국한자연구소장. [김춘식 기자] 평소 한자를 쓸 일이 적었다면 한 한문학자의 주장이 새롭게 느껴질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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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알파고를 ‘개’(狗)라고 부르는 이유는
최근 『한국역대한자자전총서』을 펴낸 하영삼 경성대 교수. 김춘식 기자 평소 한자를 쓸 일이 적었다면 한 한문학자의 다음 주장이 새롭게 느껴질 수 있겠다. “지난해 인공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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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과 창업] 창업 강의 듣다 교수와 일냈다 … ‘치매 케어’ 바로 이거야
아리아케어 직원이 할머니에게 태블릿PC를 이용한 인지능력 개선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아리아케어] 지난해 여름, 세 젊은이가 중앙대 정문 앞 광장에서 캔 맥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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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에 미친 세 청년, 자취방 보증금 빼 실버산업 창업
지난해 여름, 세 젊은이가 중앙대 정문 앞 광장에서 캔 맥주를 들이켜고 있었다. 중앙대 재학생 김준영(25·경영학)·김주현(26·영문학)·인태근(24·국제물류학) 씨였다. 세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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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가 만난사람(1) 윤윤수 휠라 코리아 회장] "한국도 영어를 공용어로 채택해야"
월급쟁이에서 글로벌 기업 CEO로 변신...“한국도 영어를 공용어로 채택해야”명사(名士). 널리 알려져 있는 사람을 뜻한다. 그러나 이름 석 자만 알려졌다고 해서 모두 명사라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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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완벽한 스펙 여대생 vs 평범한 네팔 청년…하버드 케네디스쿨은 누굴 뽑았을까
페이스북 설립자 마크 저커버그가 나온 필립스 액서터 고교에선 전 과목을 토론식 수업을 한다. [학교 홈페이지]전 세계 17억 명의 회원을 확보한 페이스북의 설립자 마크 저커버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