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월곡 시장에 큰불
20일 상오10시쯤 서울 하월곡 2동 37의1 월곡시장 3층 상가아파트 (대표 이중구·64)에서 불이나 1층 상가 1백15개 점포와 2, 3층 아파트 95가구중 20여 가구를 태우
-
제6회 미술대전 수상자발표
제6회 대한민국 미술대전에서 영예의 대상은 한국화 부문에서 문봉맹씨(26·서울마포구서교동 369의4)의 「도시」 양화부문에서 박승규씨(36·서울강남구역상2동 개나리아파트17동302
-
천안문옆 고층빌딩군…고대와 현대가 공존
【북경=문일현특파원】 ○…북경시내 곳곳에는 최근 20층이상의 고층빌딩과 아파트들이 대거 들어서 북경은 고대와 현대가 어우러져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북경의 면적은 1만6천
-
마르코스의 미술품들 무기상 카쇼기가 소장
뉴욕에 있는「마르코스」전 필리핀 대통령 소유 아파트에서 종적을 감춘 수백만 달러상당의 고가 미술품들이 미국의 인기 뉴스 쇼프로인『60분』제작팀들에 의해 사우디 아라비아 무기상「아드
-
택시운전사 강도돌변 여자손님 돈 털어
2일 상오3시쯤 서울방배동 소라아파트 뒤 골목길에서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홍희영씨(24·여·술집종업원·서울상도동)가 강도로 돌변한 택시운전사에게 현금 10만원과 다이어반지·목걸이
-
아파트주부 잇단 가스질식|공동배출구 시공잘못
두 차례 연속 가스중독사고가 났던 서울 양재동 L아파트의 사고원인을 조사해온 서울시는 22일 공동가스 배기구의 시공잘못으로 사고가 난 것을 밝혀내고 시공업체인 L개발에 이를 고치도
-
임자 못만난 아파트 아직 1만5천 가구
1년중 주택매매가 가장 활기를 띠어야할 이사철이지만 그렇질 못하다. 일부지역에서는 전세값이 집값의 80%에 이르는 등 과거에는 볼 수 없었던 기현상이 나타나고, 한때 치열한 입주경
-
「프로」는 울고 「아마」는 웃는다|숨가쁜 증시 열풍… 달라진 풍속도|"경험보다 배짱"…오를듯하면 갈아타
『프로는 울고 아마추어(초심자)는 웃는다.』 요즘처럼 겁없는 「대리증시」를 두고 「한다」하는 전문가들이 내뱉는 푸념이다. 산전수전 다 겪은 왕년의 대가들은 별 재미를 못보고 있는
-
음주 운전 승용차|예비군대열 받아
【부천=연합】26일 상오5시10분쯤 부천시 심곡2동140 부천 향군 회관 앞 복개 도로에서 술에 취한 채 경기2러6423호 포니 왜건 승용차를 몰고가던 이상준씨(26·건축기사·서울
-
현대생활속에 옛정취 "넘실"
골동품 가운데 현대생활 깊숙이 들어와 있는 대표적인 것중의 하나가 반닫이. 한옥은 물론 아파트까지 어떤 현대 공간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려 일반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반닫이를 한자리
-
가정 회복
요즘 싱가포르는 중학교에 「종교」시간을 만들었다. 국교가 없는 나라에서 이례적인 일이다. 그 이유가 인상적이다. 「효도」교육이 목적이라고 한다. 싱가포르는 건국(1965년)이래 공
-
부부싸움 끝에 석유 끼얹고
23일 밤 10시20분쯤 서울잠실4동 시영아파트 102동 306호 오세필씨(33·대한야구협회직원)집안 방에서 오씨가 부인 이춘자씨(33)와 부부싸움 끝에 자신의 몸과 방안에 석유를
-
정신 보건법 악용 소지 많다-질문|아파트 채권제 당분간 존속-답변
▲최광수 외무장관 답변=정부는 앞으로 국민의 해외 이주를 귀속·확대시키기 위해 수민국과 교섭을 통해 가급적 많이 이민을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농업 이민이 과거 실패한 예가
-
쇼핑·소비의 주역 "여성고객을 잡아라"|업계의 판매전략과 실태를 알아본다
『가을의 정취를 가족과 함께 고도 경주에서!』『바다와 낙엽과 온천이 있는 설악산으로.』듣기만 해도 가슴 설레는 관광여행사의 여행권유 캐치플레이즈들. 국내 1백여 관광회사들은 10
-
생활용품 | 「라이프 사이클」 평균 1∼2년 | 짧아지는 리듬… "알뜰구입" 요령을 알아본다
근래들어 일반인의 주택선호도는 10여년간 지속돼오던 아파트 열기를 무너뜨리고 단독주택을 선호하는 쪽으로 바뀌어 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아파트는 연결된 두 층을 수직으로 확장한 듀
-
사치성 「전신 미용실」늘어난다|지난해부터 등장…서울 강남등 전국에 20여곳
아름다와지려는 여성의 본능은 새로운 향락지대를 탄생시켰다. 바로 최고급 미용업소들의 등장이다. 서울 강남구 대치동 C아파트앞 한 상가빌딩. 1백평은 족히 됨직한 상가 지하 1층 전
-
숨어있던 사람도 찾아내 난살
박노영수사본부장은 20일상오 이번사건의 중간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사건 전모를 22일까지 밝히겠다고 말했다. ◇범행=14일 하오10시40분쯤 정요섭이 목포에서 상경한 황광남, 송봉수,
-
뜨내기 고장서 「약속의 땅」으로|새바람 부는 태백 광산촌
뜨내기 외상인생에 먹자판 위주로 살아가던 태백 광산촌에 새바람이 불고있다. 전국각지의 떠돌이들이 몰려 북적대다가는 훌쩍 떠나가 버려 「13도 공화국」으로까지 불렸던 이곳에 3∼4년
-
수표 1천5백만 원어치 훔쳐|쌀가게·주유소서 현금 빼내
자기앞수표 10만원 권 1백장(1천만원)과 5백만 원 권 1장 등을 훔친 범인이 수표를 사용, 주유소·쌀가게 등에서 잔돈을 거슬러 받는 방법의 범행을 계속하고 있어 경찰이 수사에
-
사망 모두 8명
서울 월계1동 동신아파트 상가 화재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화재가 발생한 상가 1층 한진세탁소 주인 이한우씨(32)와 이씨의 동생 인우씨(23)를 연행, 조사한 결과 컴퓨터 세탁기
-
주민이 불속 뛰어들어 3명 구하고 질식|-화재현장의 이모저모
○…화재규모에 비해 인명피해가 컸던 이유중의 하나는 구조용 고가사다리차의 출동이 늦어졌기 때문. 대피능력이 없는 어린이 10여명이 3층 화장실쪽에 갇혀 빠져나오지 못했으나 주민들
-
부뚜막에 아이들 놓아둔 셈|-화재참사 계기로 본 복합건물의 문제점
눈가림 소방행정이 대낮 8명 희생 참사 화재를 불렀다. 복합건물에 잡동사니 가게들이 들어차 휘발유·솔벤트등 위험물을 쌓아두는데도 위층엔 허가없는 탁아소등 어린이 교육시설까지 입주,
-
승용차탄 20대 3명 대 낮 큰길에서 강도
25일 상오11시10분쯤 서울서초동1153 서초 배터리 정비공장 앞길에서 승용차를 몰고가던 20대 청년 3명이 은행에서 현금등 3백여만원을 찾아나 오던 동성화공수 경리사원 조영이양
-
「나전칠기」사양길…두고만 볼 것인가|도산 직전의 업계
○…우리 생활에서 각종 가구로 널리 애용돼온 전통공예의 하나인 나전칠기가 급격히 사양화하고 있다. 최근 나전칠기 중요 재료인 자개 공급과 제작, 판매에 각각 종사해 온 굴지의 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