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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찬 용산서장 소환 "국정원 직원과 업무상 필요로 통화"
김병찬 용산경찰청장이 '댓글 사건' 수사를 방해한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기 위해 28일 오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에서 출석하며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김경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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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석방 후폭풍 … 검찰, MB 수사 제동 걸리나
김관진. [뉴스1] “김 전 장관의 직접 지시를 입증할 정황 증거와 자료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23일 다수의 기자 앞에서 이런 말을 했다. 전날 구속 상태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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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진 전 장관 석방으로 MB로 향한 수사 일단 제동
"김 전 장관의 직접 지시를 입증할 정황 증거와 자료를 다수 확보하고 있다." 검찰 관계자가 23일 다수의 기자들 앞에서 말했다. 그는 지시의 증거가 있다는 말을 한 차례 반복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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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수사 방해의혹' 용산경찰서장 "억울하다"…관계자 "몸통과 깃털 구분해야"
지난 2012년 대선 당시 국가정보원의 불법 정치공작에 대한 경찰 수사를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으로 압수수색을 당한 김병찬 서울 용산경찰서장이 직원들에게 "진짜 억울하다"는 입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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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北, 中어선으로 위장할 이유 없어”, 전날 송영무의 중국어선 입장과 달라
납북됐다 돌아온 어선 ‘391 흥진호’을 나포한 북한 경비정을 두고 송영무 국방부 장관과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의 말이 엇갈렸다. 14일 국회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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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무사 "댓글부대 운영했지만 정책 홍보 차원"
이명박 정부 당시 국군기무사령부가(기무사) 댓글조직 ‘스파르타’를 운영했고, 이들이 ‘댓글 공작’에 관여한 것으로 드러난 데 대해 기무사는 “불법 댓글 활동을 한 사실이 파악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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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군·경찰·통일부 등…대한민국은 지금 'TF' 전성시대
바야흐로 태스크포스(TF) 전성시대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정부 부처와 수사기관, 군(軍)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만들어진 TF의 ‘활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F는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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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희, 보안해제된 '軍사이버심리전' 김관진 서명 문건 공개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 [사진 이철희 의원실] 국회 국방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철희 의원이 김관진 전 청와대 안보실장이 2012년 국방부 장관 시절 친필 서명한 '사이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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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댓글 정쟁 끝내야” 야당 “국민 배신 판결”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무죄 취지로 판단한 대법원 상고심에 대해 야당은 “국민 배신 판결”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16일 브리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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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세훈 대법원 파기환송, 여야 반응
원세훈 전 국정원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를 무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대법원 상고심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국민 배신 판결”이라며 반발했다. 새정치연합 ‘국정원 대선개입 무죄공작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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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재준 "노 전 대통령, 김정일에 동조 … NLL 포기로 봐"
남재준 국정원장이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국정조사특별위원회’ 기관보고에 출석해 답변자료가 담긴 가방을 열고 있다. [뉴시스] 남재준 국정원장은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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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비상체제, 천막투쟁"… 국회 보이콧은 안 해
민주당이 1일부터 서울광장에 천막을 친다. 장외투쟁용 천막이다. 거리투쟁은 국가정보원 댓글 의혹 사건 국정조사가 증인채택 문제로 파행한 데 따른 반발이다. 하지만 민주당은 국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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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판·권영세 통화" "검사가 운동권 출신"
황교안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사건이 여야의 전면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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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김한길, "황교안 법무장관 해임건의안 제출 검토"
김한길(60) 민주당 대표는 11일 검찰의 국정원 정치개입 의혹 수사와 관련, “황교안(56) 법무장관의 적법하지 않은 검찰수사 개입과 관련해 해임건의안 제출을 검토하겠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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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국정원 여직원 자료 요청에 … 포털 5곳 “영장 필요” 거부
경찰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 후보에게 비방 댓글을 달았다는 혐의로 고발된 국가정보원 직원 김모(28·여)씨의 통신자료를 주요 포털사이트와 언론사 30여 곳에 요청한 것으로 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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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엔 댓글 흔적 없어 … 경찰 “포털활동 조사 영장 필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 디지털증거분석팀 김수미 분석관이 17일 서울 수서경찰서에서 열린 국정원 직원 김모씨에 대한 중간수사 결과 브리핑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DF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