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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쓰레기 ΧΧ"…이태원 사망자 비난 악플에 분노
우크라이나 국제의용군으로 활동했던 해군특수전전단(UDT/SEAL) 출신 유튜버 이근씨가 지난 6월17일 군복을 입은 채 AFP통신과 인터뷰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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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토끼머리띠' 지목된 男 "나 아니다"…꺼낸 증거 보니
155명이 사망한 이태원 압사 참사의 원인을 놓고 일부 네티즌들이 이른바 ‘토끼머리띠’ 남성 찾기에 나섰다. 헬러윈 분장을 위해 토끼머리띠를 한 남성을 포함한 일행이 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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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서도 외롭지 마라"…초등생 때부터 단짝친구 나란히 빈소
‘이태원 참사’ 합동분향소가 31일 서울광장·녹사평역 등에 마련됐다. 헌화하는 시민. [연합뉴스] “시험 잘 쳐서 장학금 탈 수 있을 것 같아. 걱정 마요. 다음 주엔 부산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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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이재명 입보다 셌다 "국가 왜 있나, 이상민 파면하라"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이 31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윤석열 정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 사진은 지난 9월 29일 오전 대구 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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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타, 학비 걱정 마요" 늦깎이 대학생 딸의 마지막 문자
“시험 잘 쳐서 장학금 탈 수 있을 것 같아. 걱정 마요. 다음 주엔 부산 갈게요.” 이태원 핼러윈 참사 때 안타깝게 숨진 노모(27·여)씨가 부산에 사는 가족에게 남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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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쟁없이 애도만 해달라" 아들 사망진단서 꺼낸 아빠의 눈물
“여자친구와 결혼도 계획했었는데...” 동국대일산병원에 싸늘한 시신으로 안치된 김모(30)씨는 결혼을 약속한 여자친구와 핼러윈 축제 구경에 나섰다 변을 당했다. 여자친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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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어렵게 했다" 서울 휴가왔다가 손 보탠 美의사 목격담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튼호텔 옆 골목에 지난 30일 취재진이 몰려있다. 김성룡 기자 한국으로 휴가를 온 30대 미국인 의사가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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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인파 몰려 깔릴 뻔" 전날에도 이런 경고 올라왔었다
29일 발생한 최악의 압사 참사로 154명이 사망하고 132명(중상 36명, 경상 96명)이 다쳤다.(30일 오후 9시 기준). 국내 압사 사고 중 가장 많은 사망자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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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딸 어디서 찾나요"…신속한 시신 분산에 애끓는 유족들
30일 오전 9시, 이태원에 놀러 갔다 온다는 연락을 받은 뒤 소식이 끊긴 딸을 찾아나선 정모(63)씨는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새벽 내내 서울시내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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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분이라도 더 살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현장 경찰의 절규
151명의 사망자가 나온 서울 용산구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경찰·소방관과 의사 등 현장에 나가 사고 수습을 도왔던 이들을 통해 참혹했던 당시 상황이 전해지고 있다.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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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밀착취재 | 공권력 대신하고 나선 ‘유튜브 자경단’의 명과 암
경찰이 놓친 범인, 유튜버가 잡는다? 리얼한 취재 영상에 시청자 열광… 공중파 방송과 ‘단독’ 경쟁하기도 “신상공개라는 사적 제재는 위험… 명예훼손 등 법적 책임 주의해야” 자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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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공앱 ‘안심in’, 시민의 귀갓길 도우미로 떠올라
최근 발생한 여러 사회문제와 빨라진 일몰 시간으로 귀갓길 안전에 대한 시민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인천시의 생활안전 공공앱 ‘안심in’이 다시금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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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층서 추락한 3살 여아…놀이터서 놀던 초등생들이 구했다
한 아파트 놀이터의 모습. 기사 내용과 무관한 사진. 뉴스1 경남 창원 한 아파트 5층에서 3살 여자아이가 지상 화단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근처에서 놀던 초등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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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감시에 텃밭도 못 넘던 아버지…"긴급조치 9호 특별법을"
“한국경제 파탄은 박정희 도당에게 책임이 있다” “박정희 도당과 청와대를 때려 부숴야 한다” 고(故) 윤중희(당시 45세)씨의 인생은 1975년 7월 22일 충남 서천군 장향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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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잃은 부모가…" 아울렛 화재 유족은 말을 잃었다
"자식 잃은 부모가 무슨 할 말이 있어요…” 26일 대전시 유성구 현대 아울렛 지하에서 발생한 화마(火魔)로 30대 아들 A씨를 급작스레 떠나보낸 아버지는 힘겹게 이 말만을 남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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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에 걸려온 "수육국밥 주문하려구요"…목소리는 떨고있었다
충남경찰청 전경. 중앙포토 경찰이 112신고접수요원의 기지로 위기에 처한 데이트폭력 피해 여성을 신속히 구한 사례가 뒤늦게 전해져 화제다. 지난 20일 충남경찰청 112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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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경찰, 스토킹 고위험 피해자에 14일간 민간경호원 붙인다
내년부터 서울 등 수도권에서 스토킹 피해자에 대한 민간경호 서비스가 시범 실시될 예정이다. 윤희근 경찰청장이 21일 오후 대전 중부경찰서를 방문해 범죄 피해자보호 대응체계에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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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타임] 대전경찰청 교차로 '우회전 신호등' 시범 운영 시작
오늘의 국내 주요 뉴스 사진(전송시간 기준)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업데이트합니다. 2022.09.22 오후 3:50 대전경찰청 교차로 '우회전 신호등'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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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스토킹범죄 엄벌” 뒷북 대책에 민심 분노
역무원 스토킹 피살 사건이 발생한 서울 지하철 2호선 신당역 여자 화장실 입구에 마련된 추모공간에서 16일 오후 한 시민이 추모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시민들이 남긴 포스트잇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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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재 데려다 바보 만든 경찰대…로스쿨 간다던 후배가 현명했다 [경찰 달나라금토끼가 고발한다]
충남 아산시에 있는 경잘대의 간판석. 배경은 경찰대생 졸업 및 임관식(2014년). 그래픽=차준홍 기자 ※여러 경찰관과 관련된 일화를 바탕으로 재구성한 가상의 경정 A씨에 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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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부모 장례식장서…상복 입은 친구 부인 유사강간한 男
뉴스1 고등학교 친구의 부모 장례식장에서 잠든 친구 부인을 유사 강간한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12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동부지원 형사합의1부(최지경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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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모은 동전 들고 경찰서 찾았다…80대 할머니 감동 사연
7일 강원 철원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80대 A씨는 ″어려운 학생을 돕고 싶다″며 10년간 모은 동전과 지폐, 총 31만 5000원이 담긴 플라스틱 용기를 들고 경찰서 여성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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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시간에 잠 깨운 교사 흉기로 찌른 고교생…1심 불복 항소
40대 교사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려 한 고등학생 A(18)군이 지난 4월 1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인천시 미추홀구 인천지방법원으로 들어서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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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가정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분리 동의 없어도 가능해”
중앙포토 가정폭력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이 피해자·가해자 분리 등 응급조치를 할 때 피해자의 동의가 필요하지 않다는 대법원의 첫 판단이 나왔다. 5일 대법원 2부(주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