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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 봉투에 5만원만 넣으세요
내년 설엔 농·축·수산물의 경우 10만원까지 선물할 수 있게 된다. 현금 경조사비는 5만원 이하로 한정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위원회를 개최하고 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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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조사비 부담 5만원 줄어들자 관가 환영 … 꽃·과일농가, 10만원 선물 가능해져 숨통
박은정 국민권익위원장(왼쪽)이 1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전원위원회를 주재하고 있다. 권익위는 농·축·수산물 선물 상한액을 5만원에서 10만원으로 상향하는 청탁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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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영란법의 경조사비 인하는 맞고 선물값 인상은 틀렸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달 부결된 청탁금지법(김영란법) 개정안을 11일 재상정한다. 현행 5만원인 선물 비용 상한액을 농수축산물에 한해 10만원으로 늘리고, 현행 10만원인 경조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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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글중심]김영란법, 아예 ‘3·5·10’→‘5·10·5’ 어떨까
■ 「 [출처=중앙DB] 이른바 ‘김영란법’(청탁금지법)의 식사·선물·경조사비 상한액 규정이 ‘3·5·10’에서 ‘5·10·10’으로 바뀔 조짐이라네요. “내년 설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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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쪼개기, 풍차 돌리기 … 이것만 알면 나도 ‘통장요정’
“대출 원금은 줄고, 적금 액수는 늘어나는 게 보이니까 보람 있어요. 제가 정말 좋아서 하는 거죠.” 결혼 4년 차 직장인 김모(33·서울 성북구) 씨는 ‘푼돈 재테크’에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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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A전문대 이사장 승인 취소…사학혁신추진단 첫 조치
교육부는 8일 경기도에 있는 A사립 전문대에 대한 특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연합뉴스] 수도권에 있는 A사립 전문대의 이사장과 총장·처장들이 학생들이 낸 등록금으로 조성된 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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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춘 "김영란법 '5·10·5'로 개정 검토"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연합뉴스]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이 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의 '3·5·10(음식물 3만원, 선물 5만원, 경조사비 10만원)' 조항을 '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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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1년]'캔커피 논란'에도… 법은 뿌리 내렸다
청탁금지법은 시행 초기 “사제지간에 캔커피 한 개, 카네이션도안 되느냐”는 논란에 휩싸였다. 시행 첫날 한 대학생이 교수에게 캔커피를 건넸다는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됐다.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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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시행 1년, "밥값 3만원 맞추기 어려워 인원수 부풀린다"
지난 8월 29일 서울 청와대 앞 분수대 광장에서 농협 품목별 전국협의회 관계자들이 추석 전 청탁금지법 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오종택 기자 “업무 관련된 민원인에게 식사를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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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탁금지법 1년, 학부모·교직원 열에 여덟 “촌지 사라져“
'부정청탁 및 금품 수수 금지법'(청탁금지법)이 지난해 9월 시행된 후 학교 풍경도 달라지고 있다. 각 학교는 학부모들에게 교사 상담 때 음료수나 쿠키 등 작은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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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3년 후 은퇴 60대 회사원, 집 팔아 생활비 만들려는데
Q. 서울 성동구에 사는 박모(62)씨. 다니던 직장에서 퇴직한 후 촉탁으로 일하며 부인과 둘이 살고 있다. 자녀 둘은 결혼해 분가했다. 앞으로 3년 더 일하고 은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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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퇴시대 재산리모델링] 명퇴 후 사업 실패한 60대, 절약해도 생활비 부족한데 …
Q. 대전에 사는 윤모(65)씨. 공기업에서 명예퇴직한 후 사업에 손을 대 10여년간 운영했다. 그러나 최근 경영상태가 나빠져 사업을 정리했다. 사는 집 규모를 줄이고, 외국어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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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판 프리미엄 프라이데이? 현행법 위반!...내수활성화 대책 실효성 논란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 2.6%를 달성하려면 1분기에 0%대 중반은 성장해야 하는데 지금으로써는 어려울 수 있다.”이찬우 기획재정부 차관보는 23일 정부가 내수활성화 대책을 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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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김영란법’을 현실에 맞게 손질해야 한다
정부와 새누리당이 어제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시행령 개정을 서두르기로 의견을 모았다. 현재 시행령에 명시돼 있는 3·5·10(식사·선물·경조사비)만원의 한도 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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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김영란법 '3·5·10' 시행령 개정 착수
정부와 새누리당이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수수 금지법) 시행령 개정을 서두르기로 했다. 현재 시행령에 명시돼 있는 3ㆍ5ㆍ10(식사ㆍ선물ㆍ경조사비)만원 한도를 상향 조정하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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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법 '3·5·10' 허용한도 상향 검토
시행 100일을 맞은 청탁금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ㆍ일명 '김영란법')의 식사와 선물 허용 상한액을 높이는 방안이 검토된다.5일 기획재정부 등 경제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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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속으로] 앱 하나 깔면 동창회 회식·택시비까지 자동 n분의 1
━ 김영란법 특수 누리는 더치페이앱 회사원인 김민규(37)씨는 고등학교 동창 모임에서 총무를 맡고 있다. 동창의 직업은 공무원·언론인·금융회사 직원 등 다양하다. 김씨는 김영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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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페이 때 계산·송금 간단해요
1인당 부담액 알려주고 공인인증서 필요 없어... 은행별 가입자 급증 일러스트:김회룡 aseokim@joongang.co.kr‘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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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김영란법 그 후, 달라진 학교 풍경…감사 대신, 감시 권하는 학교?
| 김영란법 그 후, 달라진 학교 풍경당당하거나, 당황스럽거나교사들 절반 이상 “대면상담 꺼려진다”학부모 대부분 “선생님 상담 어렵지 않아”법 시행 후 ‘학생과 교사 관계’도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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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읽기] 김영란법 10·5·3이 낫다
이훈범논설위원미국 연방대법원장을 지낸 올리버 웬들 홈스 2세는 흔히 미국에서 가장 위대한 법사상가로 꼽힌다. 1932년 최고령(91세) 대법원 판사로 은퇴한 그는 판례가 가장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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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공식행사 5만원 식사 사회통념 어긋난다 볼 수 없다”
“직무 관련성이 있는 사람과 3만원 이상의 식사를 한다고 반드시 처벌받는 것은 아니다. 공식적인 행사나 간담회에서 1인당 5만원짜리 한정식을 먹는 게 사회 상규와 사회 통념에 어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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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무 관련인지 아닌지, 접대받는 사람은 잘 알 것”
28일 시행되는 김영란법의 직무 관련성 적용 범위는 양심과 상식에 비춰 판단해야 한다고 성영훈(사진) 국민권익위원장이 26일 밝혔다.성 위원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직무 관련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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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접대, 5만원 이하도 금지…돌·회갑 때 부조하면 처벌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일명 김영란법) 시행이 3주 앞(28일 시행)으로 다가왔다. 정부는 6일 국무회의를 열어 ‘김영란법’ 시행령안을 최종 의결했다. 농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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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보는 오늘] 법조계의 참담한 하루
오늘은 우리나라 법조계에 또 하나의 수치스러운 날로 기억될 듯 합니다. 양승태 대법원장이 김수천 부장판사가 뇌물수수 혐의로 구속된 것과 관련, 대국민 사과를 하기 때문입니다. 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