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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비관론자의 ‘헛스윙’
이성한국제금융센터 소장 세계 금융시장에 대한 전문가의 비관적 전망이 연초부터 빗나가고 있다. 해외 투자은행과 주요 외신이 ‘상반기 약세, 하반기 회복’을 전망했던 것과 달리 올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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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암울한 내년 경제, 겁 먹어선 안 된다
내년 경제가 암울하다.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이어 한국은행이 내년 경제성장 전망치를 내렸다. 한은은 내년 경제성장률을 당초 예상보다 0.9%포인트 낮춘 3.7%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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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view &] 모든 경제위기 터널 끝은 호황
박대혁리딩투자증권 부회장세계 최강국 미국의 신용등급이 강등되고 우리의 부러움을 샀던 이탈리아와 프랑스마저 국가부도 위기의 벼랑 끝에 섰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모두 우리를 불안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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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돈·미국채 믿지 마라 금에 투자하라
월가의 대표적 비관론자 마크 파버(사진)의 일성은 “종이돈을 믿지 마라”였다. 22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대신증권 인베스트먼트포럼 2011’에서다. 특별 강연자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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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유럽 더블딥 확률 60% … 유로존 살 길은 재정통합”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스티븐 로치(사진)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은 월가를 대표하는 이코노미스트(경제분석가)다. 그는 ‘영원한 비관론자’로 불린다. 21세기 초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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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ㆍ유럽 더블딥 확률 60% … 유로존 살 길은 재정통합”
스티븐 로치(사진) 모건스탠리 아시아 회장은 월가를 대표하는 이코노미스트(경제분석가)다. 그는 ‘영원한 비관론자’로 불린다. 21세기 초 미국 경제의 ‘더블딥(이중침체)’을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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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호의 시시각각] 부자 아빠 따라 하기
이철호논설위원 환율은 치솟고 증시는 주저앉았다. 서울 금융시장에서 공포 그 자체가 공포가 됐다. 비관론자들은 “부동산과 가계대출이 붕괴돼 대재앙을 맞을 것”이란 주문을 외우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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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리포트] “증시 전망하기가 무섭다 … 하루하루 뉴스따라 등락 갈릴 듯”
자고 일어나면 달라지는 시장. 밤새 미국과 유럽에서 날아온 소식에 요동치기 일쑤다. “세계 경제가 위험국면에 진입했다”(라가르드 IMF 총재)는 경고는 ‘R(Recces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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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호의 마켓뷰] 기업투자·일자리 늘리기‘발등의 불’ … 오바마의 카드는?
‘급락에 대한 반발이 출현한 뒤가 더 두렵다’는 건 시장 참가자 대다수의 컨센서스다. 더욱이 미국의 8월 고용지표는 경기침체가 멀지 않았다고 예고한 듯하다. 또 유로존 소버린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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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성장시대엔 필수 소비재 주식이 ‘상비약 1호’
‘보톡스 효과’가 사라진 세계 경제에 불안감이 파고들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각국 정부가 실시했던 부양책의 약발이 다하며 저성장 우려가 커진 탓이다. 비관론자인 마크 파버도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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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유럽 앞으로 10년간 성장 정체 … 주식, 금, 아시아 부동산에 분산투자를”
대표적 비관론자인 마크 파버(사진)가 앞으로 10년을 저성장 시기로 예상하며 이 기간의 투자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2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전문 방송인 CNBC와의 인터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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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덮친 ‘R 공포’ … “1년 번 것 10일 만에 날렸다”
19일 일본 도쿄에서 한 여성이 투명우산을 쓰고 세계 주요 주가지수들이 표시된 전광판 앞을 지나고 있다. 러시아 RTS(왼쪽 위), 일본 닛케이225, 미국 다우존스와 나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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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수의 세상읽기] 성장을 해야 빚도 갚는다
김종수논설위원경제연구소 부소장 요즘 세계경제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흡사 코미디 연속극 같다. 세계경제의 양대 축이라는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정치지도자들이 각기 재정적자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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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은 1750~1800 … 반등은 V자 아닌 ‘나이키 커브’
왼쪽부터 이종우 솔로몬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조익재 하이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김학주 우리자산운용 알파운용본부장, 윤지호 한화증권 투자전략팀장. 코스피 지수가 2200선에 머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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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디스 “중국 은행 부실자산 위험” 경고 … 루비니 ‘퍼펙트 스톰’ 시작되나
비관론자인 누리엘 루비니 뉴욕대 교수 미국 신용평가회사 무디스는 5일(현지시간) “중국 시중은행들의 부실 자산이 위험하다”고 경고했다. 이는 지난달 12일 ‘닥터 둠’ 누리엘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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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 공급 최고점 때 위기 시작, 지금 투자 안 하면 국가적 위험
태양광발전이 주목받는 최대 이유는 석유 고갈 위기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태양광에너지는 언젠가 바닥을 드러낼 석유 자원을 대신할 가장 강력한 대안으로 각광받는다. 매장량이 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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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니 “최악 일본 경제에 최악 지진” … GDP 1% 줄 듯
11일 강진으로 일본 도쿄 인근 지바현 이치하라시에 있는 ‘코스모오일’ 정유소가 화염에 휩싸여 있다. 불길은 30m 높이까지 치솟았고, 많은 직원이 부상해 앰뷸런스에 실려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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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둠’ 루비니도 “세계경제는 반쯤 물 찬 컵과 같다”며 낙관론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 포럼) 폐막을 하루 앞둔 29일(현지시간) 참석자들이 점심식사를 하고 있다. ‘새로운 현실의 공통 규범’을 주제로 한 이번 회의에서는 아시아로의 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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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유럽 위기, 진정한 단일통화 이루는 기회 될 것”
2010년은 두려운 한 해였다. 처음엔 누구도 지난 한 해가 두려운 한 해가 되리라 예상치 못했다. 유로존(유로 사용권)의 주변부인 그리스 재정위기가 불거졌다. 사람들은 그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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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70년대식 경제 모델 그만, 창의적 경제가 답이다
그레이트 리셋 리처드 플로리다 지음 김민주 외 옮김 비즈니스맵 360쪽, 1만3000원 주가가 연일 오르는 건 미국 경제에 대한 낙관론 때문이 크다. 그렇다면 미국 경제는 내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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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떨어진다던 루비니 집 샀다
‘닥터 둠(doom)’의 전향인가. 미국 경기의 재침체(더블딥)를 경고해 온 누리엘 루비니(사진) 뉴욕대 교수가 최근 고가 주택을 사들였다. 17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은 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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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채 금리 이틀새 0.36%P 급등 … 경기회복 신호탄? … 재정악화 전주곡?
미국 국채값이 급락세를 타고 있다. ‘긴축이 물 건너갔다’는 판단에 투자자들이 채권을 내다 팔면서 벌어진 일이다.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공화당 지도부가 감세 연장과 각종 부양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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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오른다” vs “이미 과열” 팽팽 … 중소형주 담아라
“더 오르기 힘들다. 아니, 이미 과열됐다.” “천만의 말씀.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 증권사들이 두 패로 갈라섰다. 남은 11월 증시 전망을 놓고서다. 누구는 아직 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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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물치지와 창의로 성의정심해 수신제가 치국평천하 이루겠다”
서재형 전 미래에셋자산운용 전무 “타블로의 심정을 이해한다.”자문사를 설립하겠다고 한 쪽은 서 전 전무다. 7월 말 미래에셋을 나왔다. 설립을 준비하면서 김 전 부사장을 영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