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변호인 "검찰, 대통령 해명도 안듣고 사실관계 멋대로 확정"
박근혜 대통령의 변호를 맡고 있는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이 박 대통령을 최순실 사태의 공범으로 명시한데 대해 "상상과 추측에 근거한 것"이라고 비판했다.유 변호사는 "앞으로
-
박 대통령 변호인 "검찰 수사 응하지 않겠다…특검 대비"
박근혜 대통령 변호인 유영하 변호사. 김춘식 기자박근혜 대통령의 변호인인 유영하 변호사는 20일 '검찰 후속수사에 대한 입장'을 통해 "변호인은 앞으로 검찰의 직접 조사 협조요청에
-
[취재일기] 국민연금이 낙하산 의혹 씻으려면
고란경제부 기자국민연금의 해명에도 논란은 여전하다. 논란은 국민연금이 자초했다. 핵심은 ‘낙하산’ 의혹이다. 1999년 기금운용본부 설립 이래 본부장 7명의 경력을 살폈다. 1~5
-
[현장에서] 여의도 떠도는 국민연금 괴담…기금운용 구조 바꿔야
고란경제부 기자‘최순실 게이트’ 파문이 국민연금에도 번졌다. 괴담이 여의도를 떠돈다. 줄기는 세 가지다.첫째, 강면욱 기금운용본부장의 인선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개입했
-
[TONG] [시사 TONG역기] 10대도 궁금한 최순실 게이트 ③ 하야나 탄핵을 하면 어떻게 되나요?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오전, 국민에게 사과하는 내용의 담화문을 발표했다. 이날 박 대통령은 자신의 불찰을 인정하며 필요하다면 검찰 수사에 응하겠다 말했다. [사진='뉴스 특보'
-
YS, 속전속결 ‘하나회’ 척결…후임 장성 ‘별’ 모자라 다른 사람 모자서 떼내 달아줘
━ 역대 대통령, 측근 비리 등 위기 어떻게 대처했나 역대 정부의 공통점은 정권 말 측근 비리로 인해 예외 없이 레임덕(권력누수)을 겪었다는 것이다. 5년마다 같은 일이 되풀이됐
-
[사진] 안종범 출두 날, 총리 전격 교체
박근혜 대통령은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검찰에 출석한 2일 신임 국무총리와 경제부총리 후보자를 발표했다. 이날 오후 안 전 수석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고
-
여당서도 “박 대통령, 날 조사하라 선언해야” 압박
‘최순실 국정 농단’ 사건과 관련해 야당이 “박근혜 대통령도 수사를 받아야 한다”며 압박 수위를 높이고 있다.추천 기사 [단독] 무당들 벌벌 기던 큰무당 원자경, 2년 뒤엔 ‘십자
-
“전경련이 설립 주도”서 “말 못하겠다”로 달라진 이승철
1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왼쪽)에게 최상목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악수를 청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이날 미르·K스포츠
-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검찰 수사받을 듯…금소원 고발
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 신인섭 기자홍기택 전 산업은행 회장이 검찰 수사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소비자단체인 금융소비자원(금소원)은 20일 서울중앙지검에 홍 전 회장을 업
-
[사설] 변명만 듣고 맹탕으로 끝난 ‘서별관 청문회’
이틀간 열린 국회의 ‘조선·해운산업 구조조정 연석 청문회(서별관 청문회)’가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고 어제 끝났다. 새로운 사실이 밝혀지거나 구조조정의 효율성을 높일 대안이 제시
-
[전영기의 시시각각] 갤노트7 vs 한진해운
전영기논설위원잘나가는 조직과 망가지는 조직은 위기가 닥칠 때 다른 모습을 보인다. 지난 열흘간 삼성전자와 한국 정부의 위기대응 방식은 드라마틱할 정도로 달랐다. 삼성전자는 전 세계
-
[미리보는 오늘] 뒷북 청문회,뒷목 잡는 국민들
세계 1위를 자부하던 조선업이었습니다. 수출입국의 첨병 해운업이었습니다. 국민들은 그렇게 믿었습니다. 대우조선해양과 한진해운의 몰락은 그 믿음을 져버린 결과입니다. 전문가들은 한국
-
[사설] 한진해운 사태, 정부 책임 없다는 최경환의 적반하장
최경환 새누리당 의원이 한진해운 사태에 대한 정부책임론을 공개 비판했다. 박근혜 정부에서 경제부총리를 지낸 그는 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우리의 포퓰리즘 문화가 정부 관료의
-
'서별관 청문회'에서 빠진 새누리당 비박계
8~9일 열리는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관련 청문회(서별관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비박계 의원 상당수가 청문위원 명단에 포함되지 않은 것을 두고 ‘고의적 배제’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
최경환·안종범 지킨 새누리···'백남기 청문회' 얻은 더민주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이 오는 30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11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조선·해운 산업 구조조정 청문회(‘서별관회의 청문회’
-
[포토 사오정] 당사에서 열린 첫 당정청 … 죽으로 시작!
회의실에 들어선 이정현 새누리당 대표가 황교안 국무총리와 이원종 대통령 비서실장(오른쪽부터)에게 `섬기는 머슴 행복한 국민` 문구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박종근 기자이정현 새누리당
-
박지원 “돌 던지면 맞겠다” 추경 먼저 처리로 선회
박지원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24일 긴급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번 주말에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끝마치고 다음주 초에 추경안을 통과시킬 것을 새누리당과 더불
-
[현장에서] 아무 성과 없이 골든타임 넘기는 추경…유일호 “안타까움 넘어 비통한 심정”
유일호(사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어제까지로 예정된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 기한이 아무 성과 없이 지났고, 향후 처리 일정도 없다”며 “답답하고 안타까움을
-
[취재일기] 초유의 추경안 폐기 눈앞에 둔 20대 국회
강태화정치부 기자지난 4·13 총선 이후 떠들썩했던 ‘황금분할’이나 ‘협치’ 등의 화려한 수식어가 20대 국회에서 사라지고 있다. 점점 ‘역대 최악’의 국회라던 19대 국회를 닮아
-
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 합의 실패…추경 심사도 스톱, 22일 처리 불투명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8월 임시국회가 17일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로 파행했다.지난 12일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조선·해운업 부실화의 원인과 책임 규
-
서별관회의 청문회 증인 문제로 국회 파행
추가경정예산안 처리를 위한 8월 임시국회가 '조선ㆍ해운업 구조조정 청문회' 증인 채택 문제로 파행했다. 여야 간 입장이 평행선을 달리면서 추경안 처리도 불투명해졌다.17일 열릴 예
-
정진석 “여소야대 국회, 총리가 야당 더 많이 만나라”
20대 국회 첫 고위 당·정·청 회의가 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렸다. 당·정·청 회의는 지난 2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왼쪽부터 새누리당 김희옥 혁신비대위원장, 황교안 국
-
[포토 사오정] 5개월 만에 여소야대 당정청회의…총리만 남아
7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20대국회 첫 고위 당ㆍ정ㆍ청회의(위)와 총선 전인 지난 2월10일 열린 당ㆍ정ㆍ청 회의 참석자들. 사진 속에는 황교안 국무총리만 빼고 모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