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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안에 따른 부처 표정…무장해제 재경원·통산부 망연
26일 확정된 정부조직개편안을 놓고 정부종합청사 내에는 명암이 엇갈렸다. 대부분이 매서운 조직 감량 한파를 맞은 탓인지 '작으면서 일 잘하는 정부' 논리를 인정하면서도 역할 축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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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 개편 2개 시안 확정
정부조직개편심의위원회 (정개위.위원장 朴權相)가 16일 공청회에 내놓을 정부조직개편 시안 (試案) 을 15일 발표했다. 시안은 복수안으로 발표됐는데 부총리제가 없어지고 장관급 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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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원,정부개편안 "국가안보·정책기획위 신설"
김대중 (金大中) 대통령당선자측은 3일 재정경제원이 인수위에 제출한 '정부조직 개편안' 등을 토대로 정부조직의 수술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 안에 따르면 개편작업은 신정부 출범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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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수출신용장 전액 매입…무역업계 자금난 덜기위해 22개은행서 결의
은행들이 무역업계의 자금난을 덜어주기 위해 수출신용장을 전액 매입키로 결의했다. 정부는 이 과정에서 환차손이 발생하는 등 자금사정이 어려워지는 은행에 대해서는 외환보유고로 지원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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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4조 삭감-비상경제대책회의 확정
정부는 서울.제일은행은 물론 다른 은행에 대해서도 정부보유 주식 등을 현물출자해 자본금을 늘려주기로 했다. 서울.제일은행에 대해서는 주주총회 등을 통해 수권자본금을 늘린 뒤 정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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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금사에 묶인 기업예금 담보로 타금융기관 대출유도
정부는 영업정지 조치를 당한 9개 종금사에 예금이 묶인 기업에 대해 이 예금을 담보로 다른 금융기관에서 대출받거나 진성어음을 할인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부실기업 인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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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이건희회장 취임 10돌 에세이집 출판기념회…인세 이웃돕기에 쓰기로
삼성 이건희 (李健熙) 회장의 첫 경영에세이집 '이건희 에세이 - 생각 좀 하며 세상을 보자' 의 출판기념회가 1일 오후6시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취임후 10년동안 경영활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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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조기지원 예상 대책논의…정부 경제팀 긴급회동
정부는 29일 오후 서울시내 모처에서 김용태 (金瑢泰) 청와대비서실장.김영섭 (金永燮) 경제수석과 임창열 (林昌烈) 경제부총리.유종하 (柳宗夏) 외무장관.정해주 (鄭海주) 통상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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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구제금융 요청' 국내외 표정…기업마다 내년사업 손질 분주
한국의 IMF 구제금융 요청은 국내외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왔다. 구제금융 실무절차에 착수한 정부및 기업들의 움직임과 미국.일본.유럽의 주요 반응을 종합정리한다. ○…주요 그룹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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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대기업에도 무역금융 추진…외화는 원자재대금 융통에 최우선 배려
정부는 최근 은행들의 무역환어음 매입 기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에게 한은의 무역금융을 지원해주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 정부는 또 국제통화기금 (IMF) 차입이나 중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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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삼 칼럼]왜 대통령은 안 나서나
한국경제의 위기는 상상 이상으로 심중하다. '한국경제가 혼수상태' (워싱턴포스트) 라느니, '이제는 북한보다 한국이 먼저 붕괴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뉴욕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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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변동폭 10%로 4배 확대…금융시장안정대책 발표
새로 취임한 임창열 (林昌제수석의 사표를 수리하고 후임 부총리와 경제수석에 임창열 통상산업부장관을 기용하는등 부분 개각을 단행했다. 金대통령은 또 신임 통산부장관에 정해주 (鄭海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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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개혁법 통과될줄 알았는데" 국무회의 침통
18일의 국무회의에선 전에 없던 침통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그런 가운데 현 경제위기에 대해 우려와 한숨.자성이 어우러진 토론이 벌어졌다. 토론은 상정안건이 모두 처리된 뒤 오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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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한국 자동차시장 보복땐 WTO제소 對美 강경대응
정부는 2일 미국이 한국자동차시장에 대해 슈퍼 301조를 발동한 것과 관련, 앞으로 미국과 협상을 계속해 나가되 미국이 일방적 보복조치를 취할 경우 이를 세계무역기구 (WTO)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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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식부총리 "기아 추가지원하다 은행부실때 지원안할것"
정부는 기아의 추가지원 과정에서 생기는 금융기관 부실에 대해서는 정부가 지원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를 제일은행등 주요 채권금융기관에 전달했다. 강경식 (姜慶植) 부총리겸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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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高爐제철업 진출 선언' 의미…그룹 숙원사업 관철 재확인
정몽구 (鄭夢九) 현대그룹 회장이 11일 고로 (高爐) 방식의 제철사업에 진출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그룹의 '숙원사업' 인 제철사업에의 진출의지를 공개리에 재확인한 것이다. 현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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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현안 챙기는 이회창대표 …경제 과외공부에 현장방문까지
뒤숭숭한 정치판 가운데 선 이회창 (李會昌) 신한국당대표가 12일 '국정공부' 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여기에는 두가지 의도가 있는 것같다. 李대표는 이를 아들 병역문제등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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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추가지원 않기로 59개 채권금융기관 결의
59개 채권금융기관 결의 4일 열린 기아채권단회의는 기아그룹에 대해 2개월간 부도는 유예시켜 주되 추가자금지원은 거부키로 결론을 내렸다. 이에따라 기아자동차를 비롯한 기아그룹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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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한은특융 강력 촉구…이회창대표, 기아차 대책 당부
정치권이 기아그룹 사태에 대해 경제논리보다는 대선을 의식한 정치논리로 접근하고 있어 주목된다.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24일 가장 민감한 문제인 한은특융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부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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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국회 개원 기다리는 벤처기업 육성법안
강경식(姜慶植)경제팀이 지난 3월초 출범한 이후 줄곧 표방해온 산업정책의 핵심이 벤처기업 육성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산업구조조정이다. 벤처기업을 통해 경쟁력을 회복한 미국식 구조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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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제2증시'설립 논란 - 정보검토
벤처기업 육성방안의 하나로 새로 설립될 새 주식시장을 부산에 두는 방안이 정부 내부에서 검토되자 논란이 일고 있다. 부산지역의 유치 건의가 줄을 잇고 있고 지방경제 활성화를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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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업종 평균부채 2배넘는 기업 중과세
정부는 같은 업종 평균 부채비율의 2배를 초과하는 과다차입 기업에 대해서는 차입금 이자를 손비(損費)로 인정하지 않는 방식으로 법인세를 무겁게 물리기로 했다. 다만 2~3년 유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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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民生 대토론회 - 경제장관 초청 SBS서 생중계
중앙일보는'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방송(SBS)과 공동기획으로 강경식(姜慶植)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을 비롯한 경제장관 초청'민생(民生)대토론회'를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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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民生 대토론회'
중앙일보는'정치인과 시민 대토론회'에 이어 이번에는 서울방송(SBS)과 공동기획으로 강경식(姜慶植)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을 비롯한 경제장관 초청'민생(民生)대토론회'를 개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