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료거부 환자사망통탄하는 김순 소비자문제연시민모임회장(일요인터뷰)
◎“환자 내쫓는 의사 쫓아내야죠”/자격증 위한 의대교육 인간화처방 시급/무조건 종합병원 찾는 풍조도 고쳐져야 『환자는 심신이 가장 약한 상태에 처해있는 사람입니다. 이러한 어려움에
-
지방공기업 지도/지자경영협 설치/내무부,내년1월
지방자치 실시와 함께 활성화되고 있는 지방공기업에 대한 경영지도와 경영진단·분석 업무를 수행할 「지방자치경영협회」가 내년 1월중 발족된다. 내무부는 11일 15개 시·도와 67개
-
한국제품 차별화필요/보스턴컨설팅 동경지사장 호리 고이치씨(인터뷰)
◎인내심 가지고 연구개발비 투자해야 『최근 한국경제가 겪고 있는 어려움은 기술개발이 늦어졌기 때문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제품차별화 전략이 필요하다』 15일 방한한 보스
-
공장설치·해외투자 정보 줍니다"|정부·민간단체 경제상담창구 설치 줄이어
최근 정부·공공기관·민간단체 등마다 경제관련 각종 상담을 위한 전담창구를 잇따라 설치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경제기획원이 경제정책 전반에 걸쳐 문의·건의를 받는「우리의 경제」라는
-
재계2세 시대|동양그룹 현재현 회장
동양그룹 현재현회장(42)의 서울 도염동 정우빌딩 8층에 있는 집무실 정면에는 액자 하나가 걸려있다. 『병교필패』「젠체하고 뽐내면 반드시 싸움(경쟁)에서 진다」란 뜻으로 손자병법에
-
「UR」 타결 앞둔 외국은 지점 “전략”:상
◎일 은행도 한국금융시장 넘본다/막강 자본 앞세워 「잠식」 예고/미 은행선 24시간 영업요구등 고객확보 총력 금융시장개방압력의 파고가 갈수록 세지고 있다. 우루과이라운드(UR)협상
-
이라크/EC무관 전원 보복추방/미국외교관 3명도 축출
◎혁명평의회/타협설 일축 국민에 전의 촉구 【니코시아ㆍ워싱턴ㆍ브뤼셀 외신종합=연합】 이라크는 21일 바그다드주재 유럽공동체(EC) 무관들에 출국명령을 내리고 전쟁임박을 국민들에게
-
「종합정보서비스기관」으로 발돋움/민간경제연구소 무슨 일 하나
◎경영전략 세워 계열사에 제공/아직은 그룹내 싱크탱크 수준 국내외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따라 각기업체의 「싱크 탱크」,경제연구소들의 활동이 활발하다. 최근 동구의 민주화열풍,EC(
-
적은 돈 모아 「회사차리기」급증
소액주주들만으로 회사를 세우는 「곗돈붓기」식 창업이 늘고있다. 탈샐러리맨을 위해 회사를 운영하고 싶으나 혼자 힘으로는 자본·경험이 부족해 위험이 따르니까 가까운 동료들끼리 소액자본
-
민주당 백대 국정개혁안 요지
◇각종 반민주 악법의 폐지 및 개정= ▲사회보호법개정(보호감호 기간을 현행 10년에서1∼5년으로 감축) ▲경범죄처벌법개정 (유언비어 날포죄 폐지) ▲형사소송법개정 (변호인의 피의
-
승진인사 유난히 많았던 ’86재계|사장급 거의 집안에서 발탁
올해는 예년과 달리 재계의 승진인사가 많았다. 연초 삼성의 1백25명, 현대의1백10명 등 대규모 임원승진인사를 비롯, 대표이사급도 외부영입보다는 내부승진이 많았던 한해였다. 삼성
-
"3천억 이상 특융 업체 명단 밝히 라"
▲강창희 의원(민정)=86년 취업인구 1천5백44만 명 중 64만 명이 실업인구고 매년 36만 여명의 신규 노동력이 발생하고 있다. 적극적이고 사전적인 고용대책이 요구된다. 요즈
-
지하철 지원비 많다
서울시는 28일하오 세종문화회관 대회의실에서 시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열고 내년도 서울시 예산안에 대한 자문을 들었다. 시정자문위원들은 이회의에서 내년도 세출예산중 서울시 교육위원
-
미일 무역마찰의 진원지 「실리콘 밸리」 대일 보복 무드 고조
미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는 미일간 첨단기술 마찰의 진원지다. 바로 이 실리콘밸리에서는 지금 미국기업의 생산력 저하에 대한 위기감이 높아가고 있다. 금년 일렉트로닉스제품의 대일 무
-
(20)유럽최대 영·화 합동기업 『로열 더치 셸』
지난1월 어느날 하오 영국런던에 있는 로열더치셸 그룹 (Royal Dutch/Shell Group)의 본부에는 갑자기 전화벨이 잇따라 요란히 울리기 시작했다. 『영국과 네덜란드에
-
세계 소비자연맹 세미나|소비자고발 경제발전따라 변화
한국부인회 (회장 박금순) 가 주최한 「세계소비자연맹회장 초청 국제세미나」가 21, 22일 남서울호텔에서 열렸다. 한국부인회가 발간하는 「소비자보호」지 1백호발행기념으로 마련된 이
-
가정 관리도 컴퓨터 차지
반도체 및 컴퓨터산업의 발달과 함께 정보화사회는 급진전하고 있다. 그러면 이 같은 정보사회의 발달은 우리의 가정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일본 우정상의 자문기관인 「가정의 정보화
-
"소비과열" 진정대책있나 |사치성산업 집중투자를 억제
▲김상협총리 보충답변= 어제 본인의 답변내용이 미흡하다는 의원여러분의 지적과 이로인해 의사진행에 불편을 초래케 한데 대해 유감으로 생각한다. 모두 본인이 부덕한 탓이며 다른 뜻은
-
각종정보·궁금증 "앉아서 해결"|물가에서 인생상담까지 …늘어나는 「전화서비스」
전화서비스는 정보화시대의 도래와 함께 갈수록 넓고 깊게 확대되고 있다. 단순히 일기예보나 시간을 알려주던 것을 떠나서 이제는 식탁에 오르는 물가정보에서 관광지리·숙박안내·투자경영상
-
「일 정부」도 「군살빼기」에 주력|스즈끼 수상|정권 걸고|행정개혁 단행|비대해진 지방공무원 감축|복마전 전전 공사 등에 메스
일본에서도 정부의 군살빼기작전이 한창이다. 일본 협정의 장점은 지역개발과 주민복지향상을 지방정부에 맡기고 있다는 점. 반면 부작용도 커서 지방자치단체는 공무원 수를 느리고 봉급을
-
공정거래법 시행 5개월… 각계 간담회|소비자의 「왕위」 되찾아야 한다
정부의 규제아래 있었던 한국경제를 민간주도형 자율경제로 전환하기 위한 신호탄 같은 것이 바로 공정거래법. 그러나 쇠고기값·아파트값의 잇다른 자율화로 서민들에게는「값올리는」 제도로
-
한국기업 진취적 상주·중남미시장 개척을
세계적인 국제경영학자인 「필립·그룹」박사(조지워싱턴대 교수)가 16일 전경련과 중앙대의 초청으로 내한했다. 세계 73개국을 찾아다니며 경영자문을 해왔으며 우리나라만 해도 이번이 2
-
미국중소기업 군살빼기 작전 한창
장기 불황에 허덕이고 있는 미국기업도 끝내 감원경영방법을 도입, 지금 기업의 군살빼기작업이 한창이다. 소수 정예주의를 기치로 내걸고 과감한 고급인원 정리에 나서고있는 것은「포천」지
-
양파 등 가공업체에-올해 224억원 지원
농어촌 개발공사(사장 진봉현)는 마늘·양파·고추등 원형저장이 어려운 농산물의 가공기술개발 및 원료확보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2백24억원을 식품가공업체에 지원키로 했다. 지원대상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