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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비싼 목표' 뒤통수 노리는 北, 우크라 무인정의 기습 배울까[이철재의 밀담]
미국 해군이 승조원 없이도 해저에서 장기간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무인잠수정을 처음으로 확보했다. 미국 해군의 무인수상정 시호크의 자율항해 모습. 미 해군 지난 21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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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해경 "통영 매물도 해상서 60명 탄 선박 화재…전원 구조"
11일 오전 3시 51분께 경남 통영시 매물도 남쪽 57.412㎞(31해리) 해상에서 승선원 60명이 타고 있는 6239t급 광케이블 부설선 A호에 불이 났다. 사진은 화재가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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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해안경비대 태평양 건너 남중국해로…중국 “주권 도전”
미 해안경비대가 남중국해 파견을 결정한 버솔프함과 서태평양에 진출해 미국을 자극한 중국의 첫 항공모함 랴오닝함(아래 사진). 해상에서 미·중 양국의 충돌이 예상된다. [AFP=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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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해안경비대 남중국해 온다…미·중 충돌 화약고 등장
무역 갈등에서 시작한 미·중 충돌이 이젠 화약 냄새까지 나는 위험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미 해안경비대(USCG) 소속 함정들이 태평양 건너 남중국해까지 진출할 예정으로 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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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방개혁] '해양강국' 노림수…실제 전투력 수준은
━ Focus 인사이드 중국의 첫 항공모함인 랴오닝(遼寧)함 항모 전대 [사진 중앙포토] 중국군 전면적 개혁에서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해군이다. 이는 현시성(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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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게철 중국어선 벌써 기승조짐…해경 특공대 50t급 경비정 배치
서해 NLL에서 목격된 중국어선 [인천해경 제공]해경이 꽃게잡이를 앞두고 기승을 부리는 중국어선을 단속하기 위해 서해 북방한계선(NLL) 인근 해상에 50t급 경비정(P-10정)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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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참을 수 없는 유혹, 다디단 바다의 꽃
오전 6시, 연평도 당섬 선착장에서 꽃게잡이 배가 출어에 나서고 있다. 4~6월 연평도 바다는 그물 한 가득 꽃게가 묵직하게 달리는 황금 어장으로 변모한다. 섬마을의 봄은 바다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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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45도 기울었는데 … 탈출 승객 없어 이상했다"
“이상했다. 배가 45도 이상 기울어져 회복 불능 상태인데도 바다에 뛰어든 사람이 없었다. 진도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연락을 받고 우리를 비롯해 여러 배가 주위에서 즉각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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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오늘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 주재 … 정부 움직임은
국방부, 확성기·전광판 … ‘대북 심리전’ 재가동 검토 김태영 국방부 장관은 천안함 사건 조사 결과 발표 직후 전군 작전지휘관회의를 소집했다. 작전지휘관회의에는 이상의 합참의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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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동의 중국世說]천안함 침몰사건을 계기로 본 중-북 해군력
1588.8.7 자정! 영국 해군의 화염선 8척이 에스파냐 무적함대에 충돌하자 마자 대포가 내뿜는 화염은 천지를 진동시키며 ‘칼레’ 근해의 밤하늘을 밝혔다. 16C 최초의 어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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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하던 바다가 솟구쳐 사람 삼켜”
4일 보령 죽도에 너울성 파도가 덮칠 당시 갓바위 부근의 모습이 인근 횟집에 설치된 CCTV에 촬영됐다. 너울이 일기 직전 카페 난간 아래쪽 바닷가에 낚시꾼들(왼쪽 사진 점선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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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아지 펀드…경비정 펀드…실물 투자상품 별게 다 있네
한우를 기르고, 배를 만들고, 원유를 파내고…. 이 같은 실물투자에 간접적으로 돈을 넣어보고 싶은 사람들의 구미에 맞는 펀드 상품들이 잇따라 나오고 있다. 금.커피.옥수수 등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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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해경 경비함 펀드도 나와
국내 최초로 해양경찰의 경비함정에 투자하는 선박펀드가 등장한다. 해양수산부는 14일 자산운용사 한국선박운용㈜이 해경 경비정 7척을 투자 대상으로 삼아 신청한 선박펀드를 인가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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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했던 한·일 해상 대치 39시간] "한·일 장어 어장 갈등이 사태 불러"
39시간 만에 해상 대치를 풀기로 합의한 후 한.일 양측 대표들은 악수와 환한 웃음으로 서로를 축하했다. 그러나 통영.장생포 등의 어민들은 "장어 어장을 둘러싼 한.일 갈등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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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박했던 한·일 해상 대치 39시간] 시간대별 일지
▶31일 오후 11시27분=일본 측 EEZ 내 4.4㎞ 해상서, 일본 순시정 신풍호에 정선 명령 ▶오후 11시35분=일본 보안관 2명, 도주 중인 신풍호에 승선 ▶1일 0시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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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비정 대치 39시간 만에 타결
울산 앞바다 한.일 경비정 대치 사태가 39시간 만인 2일 오후 5시 풀렸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이날 "일본 측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불법 조업을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장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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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경비정 13척 한밤 대치
한국 해경 경비정 6척과 일본 순시정 7척이 우리 어선 한 척을 서로 데려가겠다며 울산 앞바다에서 하루 종일 대치했다. 울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현재 울산시 울주군 간절곶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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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 메리 2호, 패트리엇이 지키는 '해상 요새'
테러 차단, 부족한 숙박시설 해결. 아테네 앞바다에 '퀸 메리 2호'를 갖다 놓는다는 건 참으로 기발한 생각이었다. '21세기 타이태닉'으로 불리는 세계 최대.최신의 호화 유람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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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 못 찾고 휴대폰만 건져, 南사장 유족들 울먹여
○…검찰에 따르면 남상국 대우건설 전 사장은 이날 낮 12시쯤 대우건설 신모 법무팀장에게 휴대전화로 "내가 모두 짊어지고 가겠다. 한강 남단에 차를 세워 두었으니 가져가라"며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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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월선에 의도있다" 판단
해군 고속정이 1일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해 조업하던 북한 어선에 경고사격을 한 것은 처음이다. 북한 어선들은 지난달 26일 6척이 처음 NLL을 넘은 뒤 29일을 제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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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선 불법조업 극성… 해협후 83척 나포
지난 24일 오후 우리측 배타적경제수역(EEZ) 0.6마일 안쪽인 제주도 서귀포시 남동쪽 36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중국 다롄선적 2백76t급 어선 두척이 제주해양경찰서에 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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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입국 알선조직 한국·중국 공동조사
질식사한 중국인 밀입국자 25명을 수장한 사건을 수사 중인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9일 이번 사건이 한.중 합작 밀입국알선 전문조직에 의해 저질러진 사건으로 보고 제7태창호 선장 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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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 앞바다서 어선 충돌 8명 실종
29일 오후 1시30분쯤 충남 태안군 근흥면 태서도 남서쪽 10.5마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여수선적 83t급 안강망어선 '608 동호호' (선장 유광수.43.전남 여수시 광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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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대변인 '증강미군 북 위협 풀려야 복귀'
지난 15일 포격전 이후 북한군에 특이 동향이 없고, 북한 경비정.어선도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을 침범하지 않는 등 서해사태가 진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군 당국은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