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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식민정책 싫어 지사직 버린
38년전 일제의 잔학한 대한 식민지정책을 스스로 따를 수 없어 경북도지사직의 자리를 내던져 화제를 일으켰던 「이마무라」(금촌정미)씨의 장녀 「히데꼬」(금촌수자.59)여사가 대한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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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어가는 「표」의 향방 전국 131개구의 대세
【4면에서 계속】 여서 사설조직까지 ◇완주=유범수(공화) 배성기(신민) 이성노(자유)씨간의 삼파백병전. 현역의원인 최영두 전 문공위원장을 눌러 공천을 받은 유씨는 당 조직과 「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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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 둔 천고의 신비|한국의 동굴|일의 다각도 이용과는 대조적
우리의 동굴을 더 잘 알기 위하여 일본과 중국의 동굴을 알아야하는 것은 한반도가 육교적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지사가 동굴사와 형태와 내부의 생물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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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 둔 천고의 신비|한국의 동굴|일의 다각도 이용과는 대조적
우리의 동굴을 더 잘 알기 위하여 일본과 중국의 동굴을 알아야하는 것은 한반도가 육교적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지사가 동굴사와 형태와 내부의 생물상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는 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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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원만」도와주셨으면...3억이 얼마인지도 몰라!
○…제3공업단지 기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30일 하오 대구에 온 박 대통령은 관광「호텔」에서 마련한 환영「리셉션」에 참석, 2백여명의 지방 유지들과 환담, 특히 눈에 띄는 사람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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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후보자들의 약력
◇박정희 후보(공화당) ▲경북 선산 출신·50세 ▲만주군관 학교 예과·일본육사졸업 ▲육본 작전국장 ▲1군 참모장 ▲6관구사령관 ▲2군 부사령관 ▲5·16혁명주도 ▲최고회의 의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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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 고덕환 기자 피습
【영주】중앙일보 영주 주재 고덕환 기자가 지난 27일 밤 기사에 앙심을 품은 삼우공사 영주 지사 대표 석우종(35·영주6리)씨와 「아카데미」여관 지배인 박승길(32·영주6리)씨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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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음
▲이낙선씨(국세청장) 조모상 경북 안동군 농산면 하이동 발인 23일 ▲김영석씨(중앙일보인천주재 기자) 18일 강화군 교동면 상룡리에서 빙부상 발인 22일 하오 1시(연락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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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공 병행…공업입국주력 도백들은 거의 「농학박사」
○…중소기업 육성에 관한 구체적인 대책이 없다고 부산시장을 호통 친 바 있는 박 대통령은 26일 대구에서 경북도정 「브리핑」을 듣는 자리에서 『우리 도백들은 거의 농학 박사에 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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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 낙천자와 군소 정당
○…충남 Q군의 모당 사무소-. 「공천열풍」속에서도 한낱 낙엽이 되지 않고 「마지막 살다 남은 한 잎사귀」가 되고자 몸을 도사리고 있던 지구당 부위원장 K씨는 『잿놈은 줄을 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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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28명
정부는 67년 총선에 입후보할 공무원과 국영 기업체 임원의 정리를 지난해 12월 31일로 끝마쳤다. 정부는 국회의원 선거법 제28조 1항의 규정에 따라 입후보를 위해 사표를 낸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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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군 사령관의 이취임식 거행
【대구】28일 하오3시 육군9753부대 연병장에서는 신임 정내혁 2군사령관과 전임 박경원 사령관의 이·취임식이 김성은 국방장관, 김일환 재향군인회장, 「본스틸」주한 「유엔」군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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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오년에 사라진 별들
병오년도 이제 고요히 저물어 가고 있다. 다사다난했던 한해-삶이 있는 이상 죽음이 따르게 마련이지만 이 한해도 많은 인사들이 불귀의 객이 됐다. 병오년을 회고하면서 사라진 별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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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전국 신인가수 선발대회
동양방송과 중앙일보는 신인가수 발굴을 위한 년 례 행사로서 올해부터 전국 신인가수선발대회를 열어 우수한 신인가수로 하여금 화려한 가수의 등용문이 되게 하여 방송출연을 적극 알선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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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국사 석가탐 대파
【불국사=최종률·이종석·김용기·최기화기자】국보21호 경주 불국사 석가탑이 13일하오4시 크게 파손되었다. 이 사고는 해체공사증 일어났다. 1천2백년동안 장중한 자세로 신라통몽일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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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심은 「성직61년」|충남 강경 천주교회 「줄르·베르몽」신부
「한국의 프랑스인」. 그는 평생동안 하루도 이땅을 떠나지 않았다. 61년이란 오랜세월을 오직 이땅에서 성직을 지켰고 어린 양떼를 지켜왔다. 충남강경천주교회 「줄르·베르몽」 (한국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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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백들, 화려한 「사업경쟁」
박대통령의 작은 지방시찰과 확인행정 때문에 요즘의 지방행정은 세부에 이르기까지 청와대의 기동성「리모트·컨트롤」에 의해 움직이고 있는 느낌. 확인행정의 부산물로 청와대신축 3층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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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하)공천에 4백80명 경합
공천문제는 차츰 일기 시작한 선거「붐」의 핵으로 되고 있다. 금력·조직면에서 유리한 위치에 있는 공화당의 경우, 국회의원공천문제는 온갖 잡음과 혼선속에서 치열한 암투로 번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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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휴의「움직이는 청와대」
○…박 대통령이 국내여행때 흔히 승용하는 특별동차는 요즘「움직이는 청와대」―. 이틀이상 걸리는 여행이면 관계각료들과 정무비서진을 함께 타게하여 수시로 정무보고를 들으면서 즉석지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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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대회 부상은 보리쌀
정 총리의 초청으로 2일 서울「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행정부·입법부 및 군장성친선「골프」대회에서 시상식이 베풀어질 무렵 난데없이 보리쌀을 만 재한「트럭」한대가 나타나 경기자들을 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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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를 「산업도시」로
박 대통령은 지난 30일 하오 김인 경북지사와 태 대구시장으로부터 대구시를 전국 표준도시로 건설하기 위한 5개년 계획에 관해 보고 받았다. 김 지사와 태 시장은 보고에서 대구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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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다가 오히려 호통도…|2군의 「째보수술」로 웃음꽃
○…28일부터 강원도청에서 막을 올린 올 들어 두 번째의 지방장관 회의는 춘천시민들이 축제기분에 들끓을 정도로 그 규모도 대단하지만 군의 대민지원사업을 협의하기 위해 군장성들도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