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

경마 애인·가족오락으로 각광

지난25일 낮12시 과천서울경마장 메인스타디움. 성큼 다가선 초가을 산들바람이 살랑거리고 높푸른 하늘아래 연록색 마장을 치닫는 흑갈색 준마들이 멋진 폼으로 코너를 휘돈다. 사뭇 긴

서울시/경기도/TV마권 징세권 줄다리기

서울시와 경기도가 서울시내 12개 마권발매소(TV경마장)에서 나오는 연간 3백여억원의 마권(馬券)판매수입세 징수권을 놓고 2년째 줄다리기를 하고 있다. 89년9월 서울뚝섬경마장이

제초제뿌려 나무 고사

경기도 군포시에 이어 과천에서도 자연녹지 지역의 나무들이 약제에 의해 대량 말라 죽는 사례가 발생,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과천시는 지난 2일 관문동산11의6일대 야산의 자연녹지

중환자는 서울로 가야 할판 경기 14개시 종합병원 전무

「중환자는 서울로 가라」. 수도권 18개시 가운데 수원·성남·안양·부천 등 4개시를 제외한 미금·하남·군포·시흥, 오산·과천·동두천·송탄 등 14개시는 시로 승격된지 2년6개월∼1

신도시 교통지옥″뻔한 일〃|수도권 교통 실태·전망

서울과 인접한 경기·인천 등 수도권 도시들의 교통체증이 날이 갈수록 심해져 도시기능이 마비될 정도에 이르렀다. 서울로 진입하는 과천·안양·부천·구리·시흥·미금·성남 등지 진입로는

조각 최우수 김준씨

『서른살이 넘어서야 용기를 내 공모전에 처음 응모했는데 수상을 하고 나니 좀더 떳떳해진 느낌입니다.』 조각부문 최우수상 수상자인 김준씨(31·경기도 과천시 주공아파트709동402호

목욕탕 샴푸안쓰기 확산/맑은물 보존 적극 호응

◎일부는 서비스핑계 계속 사용 목욕탕 등에서 샴푸·린스 안쓰기 운동이 1일부터 본격 시작돼 상당수 목욕탕·사우나 등이 이에 호응하고 있으나 일부에서는 아직도 업주등의 무관심으로 제

골재공장 허가 미끼/시장형이 사기

【수원=정찬민기자】 수원지검 특수부 진성진 검사는 28일 김익수씨(69·서울 송월동 137의 21)를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4월17일 경기도

“기성정치인 닮아간다”구설(지방의회 중계석)

◎신분 과대평가… 야밤 당직검열까지/행사초청 안했다고 동장 폭행도 ○구청국장 찾아가 호통 ○…지방의회의원들에 대한 예우문제가 자치단체마다 풀어야할 과제로 등장한 가운데 서울지역에선

과천시 기초의원들/의장 불신임안 제출

【과천=김영석기자】 경기도 과천시의회 의원들이 의장단 불신임안을 과천시의회 사무국에 제출했다. 19일 과천시의회 사무국에 따르면 이유신(42)·김강수(41)·김승훈(44)씨 등 과

각종 생활정보·뉴스·상품 거래 등 문자·영상 함께 서비스|한국 통신·중앙일보사 7월부터 가동

관광지나 의료기관의 자세한 안내, 각종 문화행사·일기예보는 물론 기차·항공 표를 안방에서 구입할 수 있는 비디오텍스 시대가 7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이다. 현재 이 사업을

"깨끗한 의원" 윤리 강령 제정

30년만에 부활된 기초지방의회가 15일 의장단을 뽑고 16일 본 회의를 열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일부 시의회에서는 인기에 영합하지 않고 시민전체의 대변자로 공익을 최우선한다

▲김기삼씨 (우남 산업 대표이사) 부친상=2일 오전6시 서울 한양대병원서, 발인 4일 오전7시, (294)9990 ▲양권모씨 (경향신문 사회부 기자) 빙부상=2일 낮12시20분 경

▲문봉제씨(전 교통부장관)상배=15일 오전4시 서울 고덕동 대우아파트1동406호 자택서, 발인 18일 오전9시, (441)6270 ▲김형래씨(전 국회의원)모친상=15일 오후3시 서

중산층많은 아파트단지가 좋아

액자전문점은 유명화가의 그림이나 판화의 복제품등을 산뜻한 액자에 넣어 싼값에 판매하는 업소다. 그림을 좋아하면서도 고가의미술품을 살수 없는젊은층, 비싸지 않은 비용으로 실내의 한부

(9)김갑순씨택 바느질|8순에도 남편한복 뒷바라지

매주 토요일이면 김갑순씨(경기도 과천시 부림동 주공아파트 808동 703호) 댁은 북적거린다. 각기 따로나가 살고있는 큰아들(이백희씨·43·현대건설 근무) 내외와 맏손자(용일·10

30대 건축업자 5일째나 행불/5천만원 갖고나가

서울 동부경찰서는 12일 건축업자 이평식씨(34·서울 자양동 617)가 주택분양 계약금으로 받은 현금·수표등 5천만원을 갖고 집을 나간뒤 5일째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가족들의 신고

경기(지자제로 뛰는 사람들:3)

◎“정치” 민감한 수도권… 각 당 총력/민자 “당공천이 곧 당선” 80% 확보 장담/성남,강한 호남세력이 당락변수/화성 9명 민자호 타기에 안간힘/외지인 많은 과천 야당바람 일듯

양로원 세할머니/연탄가스 중독사

【과천=이철희기자】 7일 오전7시30분쯤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 83 구세군양로원(원장·조동휘) 기숙사에서 연탄난로를 피우고 잠을 자던 최봉순(86)·유성숙(76)·박인화(74)씨

「자연환경」좋은 주택 비싸졌다

아름다운 경관, 탁 트인 전망, 맑은 공기 등의 주거환경에 대한 선호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제아무리 경치가 좋고 공기가 맑아도 교통이나 편익시설 등이 상대

단속 불응 도주 음주운전자/경관 총 맞고 잡혀

검문경찰의 심야 음주운전단속을 피해 달아나던 승용차 운전사가 30분간의 추격전 끝에 경찰이 쏜 권총 6발중 1발을 왼쪽 다리에 맞고 붙잡혔다. 17일 오전2시10분쯤 서울 녹번동

커튼 전문점 여성의 미적 감각 활용에 적합

경제적인 여유증진과 함께 주부들이 집안 가꾸기에 부쩍 신경을 쓰면서 최근 들어 활기를 되찾기 시작한 것이 커튼 전문점이다. 추위나 햇빛을 막기 위한 커튼의 기능적인 면보다 집안의

과천시 도시계획 서울시서 분리

경기도 과천시전역이 서울시도시계획구역에 편입 된지 17년만에 분리된다. 서울시는 13일 63년부터 서울시 도시계획구역으로 편입돼 있던 과천시전역(당시 시흥군 과천면)23.017평방

"장애인 취업기회 넓힌다"

장애인의 직업안정을 위해 설립된 장애인고용촉진공단(이사장 고귀남)이 14일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 1의12 한일은행 과천지점건물 7층 공단사무실에서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