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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작 SF 만화영화 "아마게돈"
국내 기술을 총동원해 제작한 국산 만화영화 『아마게돈』(총감독 이현세)이 오늘 개봉된다.『아마게돈』은 자본구성에서부터 제작까지 각계 전문가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만든 작품.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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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호 선장 金富坤씨 7개월 북한억류記
지난해 5월30일 북한 경비정에 나포돼 북한에서 7개월동안 억류생활을 하다가 돌아온 우성호 선장 김부곤(金富坤.37)씨는1일 오후 전북군산시의 한 음식점에서 본사 기자와 단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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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공해 소각장이 해결길
쓰레기 전쟁이 또 시작됐다.군포시가 쓰레기소각장 건설부지 선정 약속 위반으로 수도권 쓰레기 매립지에 쓰레기를 버릴 수 없게 됐다.시흥시와 서울송파구는 1주일간 쓰레기 반입금지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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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음운전 감지시스템 개발
졸음운전은 치명적인 인명피해를 유발하는 사고요인. 피곤한 운전자들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집중력을 잃고 정상적인 운전기능을 상실해 목숨을 잃기도 한다.최근 일본 닛산자동차는 운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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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억류 미국인 석방 리처드슨 의원
『껄끄러운 담판은 리처드슨에게 맡겨라.』 지난해 비무장지대(DMZ)북한측 지역에서 추락한 미군 헬리콥터 조종사 송환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한 빌 리처드슨 美하원의원(48.民.뉴멕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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脫法추방선거혁명 이룩-金대통령 담화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30일 지방선거 실시에 즈음한 특별담화문을 발표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어떤 대가와 희생을 치르더라도 반드시 공명선거를 실천해 선거혁명이 이뤄지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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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臨政의 좌절
일제하 독립의 상징이자 희망이었던 중경 임시정부는 해방이 되자 조국의 완전한 자주독립 국가 건설의 중심으로 등장했다.그러나 또다시 미소 강대국간의 대결장이 돼버린 정치상황에서 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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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물질배출 무더기 적발 273社 고발-환경부 단속결과
일부 대기업들이 배출허용기준을 넘는 폐수를 내보내고 먼지를 발생시키다 무더기로 적발됐다. 환경부는 27일 3월중 오염물질 배출업소 단속 결과 9백57건의 위반사례를 적발,고발.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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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의 자동차 안전규정.기술-안전장치 첨단화
자동차산업의 역사가 오랜 나라일수록 승객안전에 대한 각종 안전규정이 엄격하고 자동차의 설계나 제조과정에서 이점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다. 국내 자동차의 안전도 제고를 위해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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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청개구리의 求愛
해가 질 무렵이면 낮 동안에 숲속에서 비교적 조용하게 있던 청개구리의 소리내는 빈도가 서서히 증가한다. 그러다가 몇몇 청개구리가 먼저 논으로 들어와 소리를 내기 시작하게 되면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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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담배케이스-(주)텔리소스
㈜텔리소스는 전자장치를 내장해 흡연자가 입력한 프로그램에 따라 담배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전자담배케이스를 개발해시판.수출하고 있다. 흡연자 자신이 목표로 하는 흡연간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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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키대중화 시대 꼴불견 百態
스키화를 신기 전에 예의와 질서의식부터 갖춰라.가장 안전이 중시되는 스포츠시설 중 하나인 스키장이 최근 무질서로 몸살을 앓고 있다. 자신의 기량보다 높은 슬로프에 올라가 쩔쩔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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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기 그녀가 서있는걸 보았네
소래에 다녀온 다음날이었다. 나는 무슨 개론 개론하는 책들을 덮어버리고 윤찬의 언덕빼기 방으로 갔다.햇볕을 맞받으며 오르막길을 걷자니 땀처럼 짜증이 솟았다.대문도 열려 있었고 윤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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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열면 경보음전자담뱃갑 등장
『삐-삐-,아직 담배 피울 시간이 아닙니다.』 이런 경보(警報)를 하는「전자담뱃갑」(사진)이 나왔다.담배를 줄이지 못해 고민하는 줄담배 애연가들의 귀를 솔깃하게 할만한 얘기다.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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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飮酒는 肝에 치명적
「술 권하는 사회」.우리의 음주문화를 상징하는 표현이다.그러나 풋풋한 정을 교감하던 한 잔의 술이 과음으로 연결되면 이때부터는 약물로서의 알콜이 본성을 드러내 각종 건강장애를 일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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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지하철2호선
〈현장점검 취재팀〉 ▲陰盛稷전문위원(工博) ▲申璟전문기자(工博) ▲方元錫.鄭基煥.李哲熙.梁善姬.申容昊〈이상 수도권부기자〉▲金石基 사회부기자 개통10년째인 지하철2호선은 당산철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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管理도 治績이다
국가관리의 위기를 알리는 경고음(警告音)이 잇따라 울리고 있다.성수대교 붕괴사고의 충격에서 채 깨어나지도 않았는데 이번엔군 사격장에서의 총기난사 사건이다.앞으로도 또 언제,어떤 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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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서울역~인천구간
서울역~인천간 수도권 전철구간(38.7㎞)은 노후한 차량.전기시설,잦은 신호장애,허술한 노반관리등으로 크고 작은 사고위험을 안고 있다. 74년 개통,20살의「고령」이 된 이 구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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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영동대교 교각 심하게 파였다
『제5교각 지반이 급류에 파여 낮아지고 있음.7번교각의 초석부분은 준공당시 7.5m가 묻혀 있었으나 5.3m가 파여 현재묻혀 있는 교각밑둥은 2.2m에 불과하며 6~7m이상 묻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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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8개 교육구청 담합 봐주기 과외단속
서울 강동교육청의 학원관련 뇌물수수사건이 물의를 빚은 가운데서울시내 교육구청들이 상급기관인 서울시교육청의 불법 과외교습소및 학원등에 대한 처벌기준을 멋대로 완화해 적용해온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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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안전車 美.日서 곧 실용화될 듯-국내서도 집중개발나서
먼훗날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 외국의 자동차회사들이 앞다퉈 개발중에 있는「첨단안전자동차」(Advanced Safety Vehicle)에 대한 설명이다. ASV는 최근들어 자동차의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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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부정땐 공직추방”/김대통령 특별담화/재선거하더라도 불법엄단
김영삼대통령은 5일 8월2일 실시될 대구수성갑·경주시·영월―평창등 3개지역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즈음한 특별담화를 발표,『부정선거를 하는 사람은 법에 따라 자격이 박탈되는 것은 물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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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계 금연의 날/흡연자 25% 중년 못넘긴다/WHO 경고
【제네바 AP·로이터=연합】 세계보건기구(WHO)는 31일 「세계 금연이 날」에 즈음한 보고서에서 흡연의 위험성은 지금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하며 21세기를 앞둔 인류의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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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블레어선생님과 반 아이들
토론토 근교의 해리슨 공립국민학교.30명의 4,5학년 합반 아이들은 한달전부터 수군거렸다.담임인 블레어선생님의 51회 생신때 선생님 몰래 파티를 열자고.아이들은 우르르 교장실로 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