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교때마다 멍 체크해요"…'잠재적 아동학대범' 된 특수교사들
1일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는 수원지방법원에 웹툰작가 주호민씨로부터 고소당한 특수교사의 선처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사진 교총 웹툰작가 주호민씨가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
"스폰지밥이 시켜" 3살 딸 살해 뒤 쓰레기통에 버린 엄마 최후
만화 캐릭터 스폰지밥이 딸을 살해하라고 명령했다고 주장한 엄마 저스틴 존슨(23). 사진 로스코 카운티 보안관 만화 캐릭터 스폰지밥이 3살 난 딸을 살해하라고 명령했다고 주장
-
토하는데 방치…"왜 울어" 생후 44일 아들 짓눌러 살해한 친모
중앙포토 잠들지 않고 운다며 생후 44일 된 아들을 자신의 몸으로 눌러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친모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다. 대전지검 천안지청은 5일 대전지법 천안지
-
'고유정 심정 이해' 논란 이수정 "내가 도운건 고유정 남편"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이수정 교수. 중앙포토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한 이수정(사진)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가 최근 불거진
-
[단독]이수정 "野 합류 후 모든 국가행사 배제…오지 말라더라"
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영입된 이수정 경기대 교수가 2일 경찰대학 주최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하기로 했다가 돌연 경찰대 측이 "세미나에 오지 말라"고 통보해
-
발달장애인 실종, 스마트깔창으로 막자…서울시민이 원하는 정책은?
서울시민이 진짜 원하는 사업은 무엇일까. 서울시가 내년 예산에 반영할 '시민참여 예산사업'을 선정하기 위한 온라인 투표를 진행 중이다. 발달장애인 실종 방지를 위한 스마트 깔창,
-
[책 속으로] 하루하루가 힘겨운 샐러리맨, 어느 날 그 방에 들어갔더니 …
한 시간만 그 방에 한 시간만 그 방에 요나스 칼슨 지음, 윤미연 옮김, 푸른숲 내게만 특별한 시선을 보내는 것 같은 안내데스크 여직원, 호의적인 사내 평판, 업계에서 인
-
능력 발휘, 영전…월급쟁이 꿈 이뤄주는 방의 비밀은?
스웨덴의 배우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요나스 칼손. 스웨덴 문학의 힘이 궁금해진다. [사진 푸른숲] 한 시간만 그 방에 요나스 칼슨 지음, 윤미연 옮김, 푸른숲 신준봉 기
-
[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갑질, 그 뿌리 깊은 열등감과 보상심리
김형경소설가20대 시절 내게는 편견이 하나 있었다.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은 그 자리에 가기 위해 실력 이외의 다른 수단도 사용했을 것이며, 그것은 아부·편승·권모술수 등일 것이라
-
치료감호소 탈주범 성충동 약물치료명령
대전의 한 대학병원에서 달아났다가 자수한 공주치료감호소 수용자 김선용(33)에 대해 검찰이 '성충동 약물치료(일명 화학적 거세)' 명령을 내렸다. 대전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이선
-
[김형경의 남자를 위하여] 남자가 섹스를 통해 말하는 것들
김형경소설가불가에서는 팔만사천 법문을 한 자로 줄이면 마음 심(心)이라고 한다. 불교 수행자들이 수행 과정에서 일차적으로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은 마음이 고요한 상태다. 외부에서 오
-
[윤대현 교수의 스트레스 클리닉] 국민 멘토 추락에 방황한다는 고3 여학생
Q 고등학교 3학년 여학생입니다. 지금은 공부 열심히 하는 게 최고 우선 순위라는 걸 압니다. 마음에 들진 않지만 어쩔 수 없다 생각하고 공부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성적은 우수한
-
[김형석의 내 맘대로 베스트 7] TV 드라마의 변신
영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라디오 드라마가 영화로 만들어지면 반드시 흥행하던 시절이 있었다. 최인호와 이문열의 베스트셀러, 이현세와 허영만의 만화, ‘인간극장’ 같은
-
[부부의사가 쓰는 性칼럼] 잘하려 애쓰면 더 안돼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내털리 포트먼의 ‘블랙 스완’은 발레리나의 삶으로만 보기엔 너무나 많은 성적 이슈가 담긴 영화다. 필자는 또
-
잘하려 애쓰면 더 안돼
올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내털리 포트먼의 ‘블랙 스완’은 발레리나의 삶으로만 보기엔 너무나 많은 성적 이슈가 담긴 영화다. 필자는 또 직업병이 발동해서 주인공 니나의 내
-
[분수대] 정신분석 요법의 귀환
정신과 의사들은 어떤 사람이 정신질환자인지 아닌지 제대로 가려낼 수 있을까. 1970년대 초반 미국의 무명 심리학자였던 데이비드 로젠한은 이 의문에 도전하는 실험을 진행했다. 로
-
[Dr.황세희의몸&마음] 주변사람 괴롭히는 인격장애
아무리 깊은 사랑으로 환자와 함께 고통을 나눈들 질병에 시달리는 환자의 괴로움에 비하랴. 그런데 병 중에는 주변 사람 ‘모두’에게 ‘지속적인’ 고통을 주면서도 정작 환자 자신은 힘
-
[Dr.황세희의몸&마음] 거짓말은 죄일까 병일까
"전혀 모르는 일입니다." "그런 일 절대 없습니다." 한여름 태양빛이 산천의 녹음(綠陰)마저 투명하게 비추는 6월에도 유명 인사들의 거짓말 향연은 계속될 것인가. 지난 한 달간
-
거짓말도 병
"있다" "없다" "봤다" "못 봤다" "나는 모르는 일이다"… 지난해부터 전국을 뜨겁게 달궜던 황우석 교수 때문에 결국 '거짓말'로 매듭지어졌다. 거짓말은 때론 개인과 사회에 엄
-
[Family건강] 거짓말도 병
온 국민을 들뜨게 했던 황우석 교수의 논문이 결국 거짓말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거짓말은 때론 개인과 사회에 엄청난 충격을 주는 병적 현상으로 나타나기도 하지만 실은 일상에서 늘
-
[분수대] 인격장애
신경을 지나치게 쓰는 노이로제 증상을 정신과학에서는 '신발 속의 돌(a stone in the shoe)' 이나 '스타킹의 줄(a run in the stocking)' 이라고 한
-
[황세희 기자에게 물어보세요] 성격이 자주 돌변해요
친한 친구가 수시로 변해서 종잡을 수가 없어요. 때론 발랄하고 자신감에 넘치다가도 갑자기 자포자기한 사람처럼 멍해집니다. 또 지나칠 만큼 유쾌하다가도 순간 기분이 침울해져요. 남
-
[일본속으로]5.만화 주인공의 성격변화
무언가를 위해 몸을 바치는 것을 남자의 미학으로 받아들이던 시대가 있었다. 배신당할지도 모르는, 재기할 수 없을지도 모르는, 그리고 죽을지도 모르는 상황속에서도 남자는 자신의 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