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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 당선자
19대 국회에 입성하는 여야의 비례대표 의원들의 면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KBSㆍMBCㆍSBS 공동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각 당이 차지할 비례대표 의석수는 새누리당 23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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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득이 엄마 이자스민 후보, 학력 위조 논란
새누리당 비례대표 15번 이자스민(34·사진) 후보 [사진=뉴시스] 새누리당 비례대표 15번에 선정돼 이주민 출신 첫 여성 국회의원이 될 가능성이 높은 필리핀 출신 이자스민(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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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1%, 다문화 가정 언어교육에 나눕니다
정준양 포스코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 패밀리사 임직원들이 지난해 11월 1% 나눔운동 참여 동의서에 서명했다. 앞줄 왼쪽부터 정 회장, 오인경 포스코 상무, 공윤찬 포스메이트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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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쇠에 따뜻한 사랑 담겠습니다
포스코 정준양(앞줄 왼쪽 첫째) 회장과 협력사 임직원들이 지난해 11월 열린 ‘임직원 1% 나눔운동’에 참여해 서명한 동의서를 들어보이고 있다.포스코는 올해 다보스포럼에서 발표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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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大, 베트남인을 위한 교육기부 나서
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조남철, 이하 방송대)는 21일 오후 베트남 하노이 방송대학교 및 (주)락앤락과 베트남인을 위한 교양 강좌 프로그램 제작에 협의한다. 양 국가 간의 교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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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닮은 인형 통해 한국사회와 대화하고 싶어요”
지난 17일 서울 용산구 아시안브릿지 사무국에서 톡투미의 이레샤 대표가 모니카인형의 분류작업을 하다가 딸 오아인(6)양과 함께 장난을 치고 있다. [황정옥 기자] “요 까만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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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롱 속 시민증 ‘서울 유산’ 되다
① 임정순(78·서울 양천구)씨가 기증한 돌복 두루마기(1950년대). ② 황종수(66·서울 용산구)씨가 기증한 새마을운동 모자(75년). ③④ 최지섭(68·서울 서초구)씨가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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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50' 남자, 아내와 점점 뜸해지면…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신문 글씨가 잘 안 보일 때, 턱 밑에 나는 흰 수염을 볼 때, 엘리베이터 거울 속에서 나를 닮은 ‘늙은이’의 옆얼굴을 볼 때, 회식 자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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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아내.돈.친구.취미.퇴직 5友를 꼭 챙겨라
경기도 안양에 사는 조태영(51)씨는 4년차 전업화가다. 그는 매일 집 부근 화실 겸 작업실에 나가 그림을 그리고, 인근 백화점 문화센터 세 곳을 돌아다니며 유화와 누드 크로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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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의 시시각각] 한국어 못하는 베트남 신부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또 참극이 빚어졌다. 바로 사흘 전이다. 경북 청도군에서 남편(37)이 베트남에서 시집온 14세 연하의 부인을 흉기로 수십 차례 찔러 살해했다. 숨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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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체르노빌 보고서-중앙일보 임현주 기자, 원전 재앙 25년 ‘죽음의 땅’ 가다 ③
원전 폭발 때 여섯 살이었던 안드레이가 체르노빌에서 가족과 함께 찍었던 사진들을 보여주며 사고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사고 이후 그는 키예프로 이주해 결혼을 했지만 아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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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종교도 소중하다
상담을 하다 보면 종교가 다르다고 자녀의 결혼을 반대하는 경우를 가끔 본다. “한 집안에서는 종교가 통일돼야 화합이 된다”는 논리다. ‘우상 숭배’라며 제사를 지내지 않는 며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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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이주민 위해 한길 걸어온 우삼열 소장
-그동안 외국인노동지원센터가 이뤄온 사업과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업은.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창립 이후 현재까지 활동한 것 중 가장 기본적인 것이 상시적인 상담지원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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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⑤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아산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에서 열린 한글교실에 참여한 교사와 이주민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수업에 임하고 있다. 매주 일요일 오후에 진행되는 한글교실은 지난 2007년부터 아산지역 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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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병원이면 충분합니다”
이화병원은 산부인과, 내과, 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여성에게 필요한 모든 진료과목을 개설, 여성전문병원으로 모양을 갖췄다. 왼쪽부터 한유정(산부인 과), 김선교(영상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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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바꾸는 ‘힘’ 시민사회단체 탐방 시리즈 ③ 천안 모이세
시민 혼자서는 지역사회에 살면서 발생하는 각종 문제에 대해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힘이 너무나 부족하다.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를 모아 여러 분야에서 시민들이 인간다운 생활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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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여고 문세인양 ‘현대판 심청’ 대상 받아
올해 심청효행상 대상에 문세인(18·경기 성남여고 2·사진)양이 선정됐다. 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녀)은 문양을 비롯한 심청효행상 9명과 다문화가정효부상 3명, 다문화도우미상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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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행정 잘 한 전북 ‘최우수’ 서울은 환경분야서만 ‘우수’
2006년에 한국으로 시집 온 중국인 주샹란(25)씨는 대구시 서구에 있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대구시가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가족 리더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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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국어문화원 구현정 원장 인터뷰
상명대 국어문화원 구현정 원장은 국어의 정체성 확립과 함께 아름다운 우리말 사용을 강조한다. 구 원장이 2005년부터 교내에서 하고 있는 ‘우리말글 바로알기’ 문구를 들어보이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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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취학 전 예비학교 열고 보조교사까지 지원
선진국에선 일본은 국제결혼가정을 따로 나누지 않고 외국인 지원 정책 대상의 일부로 본다. 2006년엔 다문화공생추진플랜을 만들어 지방자치단체들이 지역 실정에 맞게 더 적극적인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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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글 서툴러 학업 포기→빈곤 악순환…다문화가정 어린이, 학교에 보내자
학교 밖 겉도는 다문화 자녀 한국인과 결혼해 국내에 사는 이민자는 15만4000명이다. 이들의 59.7%가 월소득이 200만원도 안 된다. 생활고가 자녀(12만1935명)한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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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여행·성형 … 추석 연휴 색다른 활용
회사원 김수경(27·여·서울 이촌동)씨는 추석 연휴를 이용해 부모님과 함께 12일 동안 체코·헝가리 등 동유럽 여행을 다녀왔다. 여름 정기휴가를 미뤄뒀다 추석 연휴와 붙여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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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한국어 할 줄 알면 ‘한국어 교사’인가
지난해 7월 인도네시아의 찌아찌아족은 우리 문자인 ‘한글’을 자신들의 언어를 표기하는 수단으로 받아들였다. 인도네시아 정부도 지난달 이를 공식 승인했다. 그런데 소식을 접한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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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 ‘다문화가정 위한 쌍방향 교육’
국어를 사용하는 국민뿐 아니라 국적 취득을 희망하는 외국인에서부터 결혼이주민이 체계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곳이 있다.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가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국어문화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