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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시평] 비례대표를 위한 변명
강원택서울대 교수정치외교학 비례대표 의원의 증원 문제가 최근 여야 간 정치적 논쟁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 논의를 지켜보면서 정치권에서 비례대표 의원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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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후배 어려움·일자리 해결 … 광산구 외국인 통장들 ‘대단한걸’
다문화 여성들로 구성된 광주 광산구 명예통장단 월례회의 모습. 동료 이주여성들에게 전할 다양한 생활정보들을 논의한다. [사진 광산구] 광주 광산구는 광주·전남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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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시민이다] 이주여성 외로움 ‘난타’… 봉사 기쁨도
제주다문화가정센터 김정림(왼쪽 셋째) 사무처장과 이주여성 회원들이 10일 난타 연습 도중 포즈를 취하고 있다. [최충일 기자] “혈혈단신 제주도로 시집온 이주여성들은 하나같이 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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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이주여성의 비극, 되풀이돼선 안 된다
교통사고를 위장해 임신 중인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40대 남성이 지난 25일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결혼 이주여성인 부인 앞으로 95억원 상당의 보험 26개를 가입하고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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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주부, 네팔 근로자 … 우리 동네는 ‘작은 지구촌’
천안·아산의 외국인 수가 5년 새 1만 명 늘어났다. 한국 문화를 배우고 즐기는 이주 여성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들. 천안·아산 지역 외국인 3만 명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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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학교 77명 졸업 … 다섯은 진짜 해녀 된다
지난달 30일 제주한수풀해녀학교 7기 외국인 학생들이 졸업장과 표창장을 받고 있다.제주도 한수풀해녀학교가 해녀문화를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한수풀해녀학교는 제주시 한림읍 주민자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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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전형 함부로 못 바꾼다
앞으로 대학은 구조조정 등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미 발표한 대입전형 계획을 바꿀 수 없게 된다. 전형 방법의 잦은 변경으로 인한 학생·학부모의 혼란을 막기 위해서다.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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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들 한국어 얼마나 잘 하나' 경연대회 열어
상명대 봉사단이 키르기스스탄 학생들에게 한글을 가르치고 있는 모습. [사진 상명대]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미형)은 10일 567돌을 맞이한 한글날을 기념해 ‘이주민 한국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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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충무병원, 무료 진료 행사
충무병원이 마련한 다문화가정 무료진료 행사에 참여한 외국인이 진료를 받고 있다. [사진 충무병원] 의료법인 영서의료재단 천안충무병원(병원장 정학재)이 다문화가정의 건강을 책임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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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붓듯 차곡차곡 … 하나금융 사회공헌 눈에 띄네
김종준 하나은행장(가운데), 김창근 하나은행 노조위원장(오른쪽 첫째)이 지난 5월 서울 신월동 신영시장을 찾아 하나은행이 자체 개발한 포터블 브랜치 ‘이동식 하나은행’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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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물밑대화 ‘목욕당’ 다문화 포럼 ‘다정다감’
#지난달 25일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 귀빈식당. ‘국회 다문화사회포럼 다정다감’(이하 다정다감) 행사에 이주여성 30여 명이 나타났다. 러시아·일본 등 출신으로 한국인과 결혼해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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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물밑대화 ‘목욕당’ 다문화 포럼 ‘다정다감’ … 보스 중심 계파 모임서 정책 위주로 헤쳐 모여!
그래픽 이주호 #지난달 25일 오후 국회의사당 본관 귀빈식당. ‘국회 다문화사회포럼 다정다감’(이하 다정다감) 행사에 이주여성 30여 명이 나타났다. 러시아·일본 등 출신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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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클립] 뉴스 인 뉴스(218) 국적 취득과 변경
강혜란 기자얼마 전 프랑스 배우 제라르 드파르디외가 러시아로 국적을 바꿔 화제가 됐습니다. ‘부자 증세’를 피하기 위한 세금 망명으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오늘(25일) 출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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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전국 최초 외국인 인권지원센터 문 열어
전국 최초의 외국인 인권지원센터가 국내 외국인 최다 거주 지역인 경기도 안산시 원곡동에 문을 연다. 16일 오후 2시 개소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한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이하 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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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 임금 1% 기부, 회사도 함께합니다
포스코 본사와 계열사 임직원들의 ‘1% 나눔운동’이 하나 둘 결실을 맺고 있다. 1% 나눔운동은 임직원들이 기본 임금의 1%를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추가 출연해 사회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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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론] 무역 파트너 1위는 중국, 2위는?
정해문한-아세안센터 사무총장 18일부터 캄보디아 프놈펜에서는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 정상회의, 아세안+1(아세안+한국 등 특정국가와의 회동), 아세안+3(아세안+한·중·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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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 제천 소재 사회복지시설에 1억원 쾌척
중견제약사 휴온스가 충북 제천 지역 한 사회복지시설에 1억원의 후원금을 쾌척하면서 나눔경영을 실천했다. 26일 휴온스에 따르면 이 회사 윤성태 부회장은 지난 21일 오후 3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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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현 칼럼] 이주민 정책, 동화에서 융화로 전환해야
노재현논설위원·문화전문기자 지난 한 달 사이에 4박5일씩 두 차례 외국을 다녀왔다. 한 번은 미얀마 출장, 또 한 번은 여름휴가로 다녀 온 몽골 여행이었다. 그 사이 주말에 1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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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스민 "학력위조 논란 때 남편 없어 다행…"
19대 국회 개원 직후 인터뷰 스케줄이 30개나 잡혔다는 이자스민 의원. 귀화인 출신 의원에 대한 관심과 기대에 벌써부터 어깨가 무겁다고 했다. [박종근 기자] ‘꿈은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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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떠나라" 백인 학원강사 미행해 집 앞서…
한국에서 활동 중인 원어민 영어 강사들의 모임 대표를 맡았던 미국인 A씨는 ‘KEK(Kill White in Korea)’라는 단체로부터 받았던 충격적인 e-메일을 잊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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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여론 女論] 금발의 한국 여성
이영아명지대 방목기초교육대학 교수 미국인 여성 아그네스 데이비스 김(Agnes Davis Kim)은 미국에 유학 온 김주항(金周恒)이라는 조선 청년과 사랑에 빠졌다. 일리노이여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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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인종주의적 선동을 경계한다
이번 4·11 총선에서 가장 환영할 일 중 하나는 드디어 우리 국회에도 다문화 국회의원이 탄생했다는 사실이다. 새누리당 비례대표로 국회의원에 당선된 이자스민씨다. 한국인과 외국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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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다문화가정 무료 건강검진
대전시가 15일 시청 구내식당에서 개최한 다문화 가정을 위한 ‘무료진료페스티벌’에서 한 결혼 이주민이 진료를 받고 있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결혼 이주민과 외국인 노동자 등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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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등골 빼먹는 다문화" 이자스민 공격 논란
필리핀 출신 결혼이주여성이자 4·11 총선에서 새누리당 비례대표 15번으로 국회에 입성한 이자스민(35)씨에 대한 '제노포비아(외국인 혐오증)' 공격이 트위터에서 발생했다.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