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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센터에 실제로 다문화는 없어 김치·한국어 전수 한국문화센터 불과”
━ 난민 출신 욤비 토나 광주대 교수 욤비 교수는 “차별 탓에 한국에선 빌 게이츠도 전화를 여러 대 만들 수 없다”고 말했다. [사진 광주대] 욤비 토나(51) 광주대 기초교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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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국인은 ‘정상’ 다문화는 ‘탐구 대상’… 교육 속 차별 코드 없애야
━ [창간 10주년 기획] 한국에 사는 이방인, 마이그런트 200만 다문화 공존 위해 교육부터 바꾸자 초등학교 수업을 마친 고려인 아이들이 7일 오후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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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다문화에 여전히 혼란스러운 한국인들
━ 이주민 수용성 설문조사 해보니 마이그런트 200만 시대를 맞았지만 한국인들은 아직도 외국인과 다문화에 대해 혼란스러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SUNDAY가 창간 10주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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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사는 그들이 행복해져야 우리도 함께 행복해진다
━ [창간 10주년 기획] 한국에 사는 이방인, 마이그런트 200만 시한폭탄인가 에너지인가 KOREA’가 새겨진 유니폼을 입은 김대연과 이강민·어어낼칸 (왼쪽부터). 이 선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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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 통합 관리할 컨트롤타워 세워라
━ 전문가 대안 국내에 체류하는 다문화가족 포함 외국인 수는 200여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4%에 해당한다. 1990년대 초 한국은 해외이주 감소, 결혼이주여성과 외국인 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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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화하는 이주민, 퍼주기 아닌 나라 발전 위한 유치 돼야
━ [창간 10주년 기획] 한국에 사는 이방인, 마이그런트 200만 인구 4%가 그들 충북 제천시 다솜고 설비과 3학년 학생들이 가스 자동 절단기를 다루며 철재 가공 작업을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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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M] 아이를 빼앗긴 여자가 빼앗은 여자를 이해할 수 있을까요?
사진 : STUDIO 706‘미씽:사라진 여자’(11월 30일 개봉, 이하 ‘미씽’)는 여러 면에서 반가운 영화다. 여성 감독이 연출하고 두 여성 배우가 주연을 맡은, 흔치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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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교육부터 고용 허가까지 ‘원스톱’ 센터 내년 도입
다문화가족,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재외동포가 한국 생활에 필요한 각종 행정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는 ‘다문화이주민+(플러스)센터’가 내년부터 도입된다. 행정자치부는 6일 국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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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독 후 동독 출산율 반 토막, 한국도 비슷한 일 벌어질 것”
지난달 28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통일과 인구’ 국제 콘퍼런스에서 노베르트 슈나이더 독일연방인구연구소장이 주제 발표를 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 1990년 독일 통일 이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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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왔는데 인신매매·장기밀매 수렁에
분쟁·빈곤·환경재앙이 낳은 참사... 지중해→유럽 난민 47명 중 1명 숨져 프랑스 정부가 10월 24일 ‘정글’로 불리는 칼레 난민 캠프 철거를 시작했다. 이곳의 난민 65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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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옥금, 법 배워 이주민들 돕는 베트남 여성
원옥금씨는 양손을 똑같은 높이로 맞춰 들면서 “모두 동등하게 존중하며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차별 없는 사회’가 그의 가장 큰 바람이다. [사진 임현동 기자]휴대전화의 진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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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트비 고공행진에 LA주민 '엑소더스'
LA 지역 주민들은 나날이 치솟는 렌트비를 피할 수 있는 새로운 정착지로 라스베이거스를 가장 많이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LA 지역은 다른 곳으로 이사하는 사람이 전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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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 고용해 번역·무역업 서비스…뜨개질로 독거노인 외로움 덮는다
결혼이주여성들의 도움을 받아 수입한 인도네시아산 채반을 들고 있는 김형균 대표. “이들의 언어 능력이 우리 사회의 자산”이라고 말한다. [프리랜서 오종찬]광주광역시에서 사업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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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9)] 당신에게 ‘독신세’를 물린다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가 지난해 베를린 이주민·난민등록센터를 방문해 난민과 함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자녀를 낳지 않는 미혼자에게 ‘독신세’를 물린다면 어떤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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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경의 ‘노벨경제학자의 은밀한 향기’(9)] 당신에게 ‘독신세’를 물린다면…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왼쪽)가 지난해 베를린 이주민·난민등록센터를 방문해 난민과 함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고 있다.자녀를 낳지 않는 미혼자에게 ‘독신세’를 물린다면 어떤 반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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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NG] “우리는 모두 하나” 다문화 카페 ‘이음터’
by 원종혜·최지아 서울 성동구에는 다문화카페 ‘이음터’가 있다. ‘다문화가족과 내국인을 잇는다’는 뜻의 이음터는 결혼 이민 여성들의 언어적·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기 위해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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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 유학생 명의 도용해 무면허 운전한 불법체류 중국인
중국인 유학생의 명의를 도용해 무면허 운전을 한 30대 불법체류 중국인이 경찰에 적발됐다.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4일 사문서 위조와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중국인 A(30)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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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 언어 통·번역…이주민 돕고 일자리도 만들죠”
정부가 보내주는 긴급 재난경보 문자조차 읽지 못하는 이주민(移住民)이 많아요.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의 입과 귀가 돼 줄 겁니다.” 링크 통·번역 협동조합을 만든 이하연·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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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 있는 먹거리 나눔, 농사짓는 의사 홍성직…상처받은 이들 손을 잡다, 연극 치유 20년 노지향
홍성직 원장이 병원 휴게실에서 병아리와 햇볕을 쬐고 있다. 조금 더 자라면 초록생명마을에서 주민들과 함께 키울 계획이다. [사진 권혁재 사진전문기자]병원 휴게실 한편에 전자레인지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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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마차 정치토크] 與野 초선의원들이 본 19대 국회의 진풍경
법안 제출 건수는 역대 ‘최고’인데, 가결률 30%로 ‘최저’ 수준… 여당이 청와대 지시로 찬·반 정하고 통과시점 결정하는 건 잘못 오는 5월이면 임기 4년의 19대 국회가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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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버드 졸업한 두 딸, 의롭게 살아라 아버지 뜻 이어 안정된 삶 박차고 NGO행
박 소장(왼쪽에서 세번째)과 그의 장녀 유현씨(오른쪽), 차녀 미형씨, 그리고 유현씨의 딸 조현경양이 지난 13일 오전 공원을 산책하고 있다. [김경록 기자]하버드 졸업한 두 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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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조직 힘으로만 누르면 제2, 제3 세력 끝없이 나온다
전 세계가 테러 공포에 빠져들고 있다. 극단주의 무장단체인 이슬람국가(IS)가 11월 13일(현지시간) 벌인 파리 테러의 여운이 채 가시기도 전에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버너디노와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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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격인터뷰 30회] 이희수 교수 "자살 테러는 전쟁터에서 죽은 가족에 대한 복수 수단"
지난 11월13일 프랑스 파리 테러이후 테러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지난 2일에는 미국 샌버나디노(San Bernardino)에서 IS를 지지하는 추종자 부부가 무고한 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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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 NIE] 1000년 전 한반도는 이미 다문화 사회였다
소통과 화합 필요한 다문화난민을 둘러싼 유럽의 갈등이 악화일로다. 난민을 적극 수용해야 한다는 국제 사회의 여론과 일부 유럽 국가의 난민 거부 정책이 첨예하게 대립한다. 유럽 곳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