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순실과 눈도 안 마주쳤다, 그녀는 중요한 말은 쏙 뺐다 [박근혜 회고록 35] 유료 전용
특검에 이어 수사를 진행한 검찰이 나를 기소하면서 적용한 죄목은 뇌물수수, 직권남용, 강요 등 18개였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그중에서도 검찰이 가장 공들인 것은 나를 뇌물죄로
-
[박태균의 역사와 비평] 역사 속 그들의 불합리한 선택을 바라보는 불편함
━ ‘합리적 선택이론’은 합리적일까 박태균의 역사와비평 역사를 만들고, 역사의 방향을 바꾸고, 역사를 완성하는 것은 모두 사람이다. 그러니 사람을 연구하지 않고서는 시대의
-
이재명 향해 “괴물, 주범, 몸통” 특검 도보시위 벌인 국민의힘
국민의힘 지도부와 대선주자들이 6일 대장동 개발 의혹 관련 특검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경기지사를 향해 총공세를 폈다. ‘괴물’ ‘돼지’ ‘주범’ 등 이 지사를 향한
-
[한국 뒤흔든 '먹거리·생필품·질병 쇼크' 돌아보니] 도대체 뭘 먹고 뭘 쓰라는 말인가
모럴해저드, 허술한 방역시스템 도마에...AI·구제역 등 가축질병 해마다 반복2000년 9월 중국산 꽃게에서 납 덩어리가 발견된 것으로 알려지자 시민단체가 중국산 꽃게 수입 반대
-
특혜의혹 김재수 농림장관 "흙수저라 무시"…野 "정신감정을"
김재수 농식품부 신임 장관이 경북대 동창회 게시판에 올린 글이 논쟁이 되고 있다. 김 장관은 청문회에서 불거진 부동산 특혜 의혹 등에 대해 "지방 출신 흙수저라서 무시당한 것"이
-
더민주 김한정, "김재수 장관 후보자 88평아파트 10원 한푼 없이 사"
더불어민주당 김한정(초선ㆍ경기 남양주을) 의원이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추가 의혹을 제기했다.김 의원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
"해양부 수의계약 유착 의혹"
해양수산부가 각종 항만공사를 발주하거나 연구용역을 의뢰하면서 특정 업체 및 기관과 집중적으로 수의계약을 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1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의 해양수산부 국감에
-
[헛돈 쓴 '농어촌 개선사업' 5년만에 덜미]
농어촌구조개선사업비는 먼저 보는 사람이 임자였다. 김영삼 (金泳三) 정부가 추진한 '단군이래 최대사업' 에 투입된 자금은 '마구 써도 되는 돈' 이 돼 버렸다. 수천만원씩의 자금을
-
병든 소 병명 모른채 시중유통-서울 마장동도축장 현장취재
서울성동구마장동 도축장에서 병명도 모른채 죽거나 병든 소들이대량 도축돼 정상적인 쇠고기에 섞여 합법적인 유통과정을 거치면서 가정의 식탁에 올라 시민건강을 위협하고 있다. 이와관련,
-
자격증대여 돈벌이/공무원 300명 적발
◎인허가분야 중하위직 성행/관할사업장 상대 「높은 사례금」강요도/건축·설계·통신·토목기사증 악용/정부 특감반,업자 등 7천명 추적 정부는 최근 각종 자격증을 갖고 있는 공무원들이
-
여-야 국감 준비 부산
18일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국정감사를 앞두고 여-야 각 정당과 수검기관인 정부측은 대책마련에 부산하다. 각 당은 16일 당직자회의·토론회 등을 열어 효과적인 국정감사대책을 논의했
-
「5공 비리」처벌윤곽 드러나|검찰, 1차 19건 수사 1주일 째… 어떻게 되어가나
5공 비리에 대한 검찰의 본격수사 착수 1주일이 지나면서 사건진상·관련자·처벌범위의 윤곽이 드러나기 시작하고 있다. 검찰은 국회에서 선정한 44건 외 5공 비리 중 19건을 1차
-
국감로비
내무위는 10일 4개조로 나누어 예년엔 감사대상에 포함시키지 않았던 서울시내 몇 개 구청과 경찰서 및 경기도 의정부시와 경찰서에 기습감사를 단행. 감사반은 지난 5일 대외비로 미리
-
"실정"지대 클로스·업|8대 국회 첫 국감결산
약20일에 걸친 국회의 각급 행정부처에 대한 국정감사는 18일로 모두 끝났다. 위수령발동과 학원사태, 사법파동과 관련해서 법조인의 자세도 문제가 되었지만 추궁의 촛점은 경제문제에
-
유해 식품은 봄철을 노린다|보사부 주체 관계자 간담회
봄철에 접어들면서 부정·불량 식품이 속출, 소비자들이 무엇을 먹어야할지 몰라 불안해할 정도이다. 날마다 식탁에 오르는 콩나물에서 수은이 검출되었는가 하면, 두부에 공업용 생석회를
-
올 성장률 10%로
경제 기획원에 대한 감사에서 물가고 대책·외자 업체의 제품 가격 등을 따졌다. 김재광 의원 (신민)은 외자 도입 업체의 제품이 국제 가격에 비해 3배나 비싼 이유를 물었다. 야당
-
꼬리무는 지리산 도벌 막을수없나|「인간송충」은 건재하다
10여년 전통을 지닌 도벌의 본산 지리산엔 아직도 인간송충이 건재하고 있다. 지난 6월22일에는 안동영림서 남원관리소 직원11명이 서로 짜고 도벌목 8천여재를 「트럭」으로 부정 반
-
증수회 못캔채
비료 부정납품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시경 수사과는 9일 해림화학회사와 농림부자재검사소 사이의 증수회관계는 밝혀내지않은채 갑자기 수사를 종결, 검찰에 불구속송치했다. 경찰은 이날 해림화
-
농림부와 사전결탁?|해임화학간부진술|“감정결과 뜻밖에도 합격품”
엉터리비료 부정 납품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시경수사과는 8일 해림화학사장 배제인씨, 전무이사 임태근씨, 생산부장 문준기씨, 생산과장 김교선씨등 4명을 소환 심문했다. 이날 동사 생산부
-
농협조직과 운영의 자율화
국정감사와 중앙특별감사에서 그 비위가 지적된 바 있는 농형의 운영실태에 관해서 이번에는 민중당의 농협부정사건조사 8인 소위가「부정과 부당성」의 실례를 공표하고 있다. 그 내용의 골
-
백 98만원 횡령 농림부 공보관 송치
21일 상오 서울 성동 경찰서는 농림부 공보관 정민태(43·성동구 금호동2가1066)씨를 업무상 배임 및 횡령죄로 불구속 송치했다. 정씨는 농림부에서 식량증산 7개년 계획에 따른
-
농작물생산가 하회
국회 농림위원회의 민중당소속 의원들은 26일 농림부감사에서 ⓛ농산물에 대한 생산비 이하의 가격책정 ②부업성장의 방해 특히 제사업자와 관리가 결탁된 생사가격의 억제 ③목재 수급계획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