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설] 대학 등록금 문제, 대학과 정부가 함께 풀어야
대학 등록금을 둘러싼 대학 측과 학생 간 공방(攻防)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해마다 봄철이면 등록금 인상 반대 투쟁으로 대학가가 몸살을 앓는다. 이는 등록금이 중산층의 허리를 휘
-
[대학 등록금, 그 불편한 진실] 투명 회계의 결실 ‘오병이어 등록금’
유리알 같은 투명 회계로 등록금 문제를 해결한 대학이 있다. 경북 포항의 한동대다. 박희경 기획처장은 “등록금 갈등은 상호 불신에서 나오기 때문에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
“한진 재무약정 이달 중순 체결 대우건설 매각 11월 초 입찰”
산업은행이 대기업 구조조정의 고삐를 강하게 휘어 잡았다. GM대우, 금호아시아나그룹, 한진그룹, 동부그룹이 주대상이다. 6일 나온 민유성 산업은행장의 메시지는 세 갈래다. 추가 자
-
국민연금 작년 166억원 수익
국민연금이 최악의 금융위기 속에서 장사를 비교적 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가족부는 4일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를 열고 2008년 기금 결산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
[중국 증시]중국 증시 변곡점을 알려면 M1-M2 지표를 활용하라!
핫 이슈- 십팔사략에서만 알려드리는 투자 비책 중국 증시 변곡점을 알려면 M1-M2 지표를 활용하라! 2009년 2분기말에 M1 증가율은 바닥에서 회복될 것으로 보이는데, M1 증
-
‘환율 피해’ 없게 회계장부 기록 때 외화 표시 허용
기업들은 2008년도 결산부터 부동산·항공기·선박 등에 대한 자산 재평가를 할 수 있게 된다. 또 외화로 결제를 많이 하는 기업은 원화가 아닌 외화로 회계장부를 기록할 수도 있다.
-
음식료업종은 환율, 유통업은 가계 빚 눈여겨봐야
대한민국은 수출로 먹고산다. 그런데 11월 수출이 18% 넘게 줄었다. 두 자릿수 감소는 ‘닷컴 거품’이 꺼졌던 2002년 초 이후 처음이다. ‘수출이 3000억 달러를 돌파했다
-
코스닥 엉터리 공시 감시 깐깐해진다
코스닥 상장 회사의 엉터리 실적 예측 공시에 대한 감시가 강화된다. 실적 공시를 할 때 불확실한 정보라는 사실을 반드시 명시하고 실적 예측치도 회계장부 작성 때 쓰는 회계기준으로
-
3차 서브프라임 쇼크 먹구름
지난 주말 국제 금융시장이 또다시 요동쳤다. 미국 4대 은행인 와코비아가 서브프라임(비우량 주택담보대출) 탓에 추가 부실이 발생했다고 9일(현지시간) 털어놓은 게 도화선이 됐다.
-
'마르스1호' 샘표 상대 승소
우리투자증권의 사모투자펀드(PEF)인 '마르스1호'가 3월 샘표식품을 상대로 낸 회계장부 열람 및 등사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 의해 받아들여졌다. 이에 따라 마르스1호측은 다음주부터
-
"분식 고해성사 마지막 기회"
"분식회계 자진신고는 선택이 아닌 기업 존망을 좌우하는 생존의 문제다. 과거 분식을 털지 못한 기업은 마지막 기회를 놓치지 말고 결단을 내려 달라." 윤증현 금융감독위원장이 7일
-
[단독 입수] 고해성사한 129 社 '면죄부'
최근 법무부는 분식회계 자진 신고 기업에 대해 형사처벌을 면제해 주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얼마나 많은 기업이 ‘자수’를 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코노미스트는 2005년부
-
금감원 "꼭 고백하세요" … 보도자료 내며 마지막 기회 강조
금융 감독 당국이 분식회계 기업에 '최후의 읍소(泣訴)'를 했다. 가짜 회계 장부를 쓴 것에 대해 올해 안에 '고해성사'를 하라고 '애원'한 것이다. 금융감독원 전홍렬 부원장은 2
-
[사설] 분식회계 면책, 한 번은 건너야 할 강
정부가 2006년 회계연도 결산보고서를 제출하는 내년 3월까지 과거의 분식회계를 스스로 바로잡는 기업에 대해서는 형사처벌을 면제해 주기로 했다. 고의로 회계장부를 조작해 사업실적을
-
은행돈 41억 빌려 보너스 잔치
재단법인 한국철도기술공사 이사진이 민영화 과정에서 100억원대에 이르는 재단의 자산을 고의로 축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신모 당시 이사장을 포함한 재단 이사 7명과 400여 명의 직
-
연간 수익률 12만% 괴물펀드 등장
무려 연간 12만 4396.1%의 수익률을 기록한 펀드가 나왔다 5일 자산운용협회에 따르면 우리크레디트스위스자산의 '한아름골드단기공사채52'펀드는 지난 7월 12일 12만 4396
-
급락장에 상장기업 66%가 '저평가'
주가 급락 여파로 상장사 3곳 중 2개사 꼴로 주가가 장부가치(주당순자산가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증권선물거래소가 거래소 상장 12월 결산법인 514개사(금융사
-
못 받은 과태료 1조 넘었다
#1. 회사원 김모(38)씨는 최근 2~3년 동안 과속으로 차를 몰다 다섯 차례 무인카메라에 찍혔다. 그때마다 과태료 통지서를 받았다. 기한 내에 납부하면 최고 6만원, 기한을 넘
-
[틴틴경제] 회계란 무엇이고 회계감사는 왜 하나요?
요즘 신문에 '결산 공고'란 제목을 내건 광고가 많이 나옵니다. 이를 테면 '삼성전자'란 기업 이름 아래에 수치가 빼곡히 적힌 표를 본적이 있을 겁니다. 숫자만 보면 어른들도 어
-
개인사업자도 2월부터 종업원 임금 신고해야
다음달부터 모든 개인사업자는 아르바이트생을 포함한 종업원의 임금 내역을 세무당국에 모두 신고해야 한다. 지금은 매출이 작아 '간편 장부'를 쓰거나 아예 장부를 쓰지 않는 60만
-
[세종의 리더십] 1. 과학적 회계와 통계
조선 500년의 버팀목이었던 세종. 그는 문치를 강조하면서도 문약에 빠지지 않았고, 명나라에 사대를 하면서도 우리의 힘을 키웠다. 한글날을 앞두고 '정치가 세종'의 국가 경영 능
-
정·관계 로비 등에 사용 의혹… 한국노총 서울본부 의장 비자금 4억 조성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 의장이 지방자치단체의 사업지원금 중 일부로 비자금을 조성해 정관계 로비자금 등으로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남부지검 형사6부는 한
-
[Family] 가계부는 엄마만 쓴다 ?
▶ 가족이 모두 저마다의 가계부를 만들어 두면 불필요한 지출을 줄일 수 있다. 사진은 이창우.위정숙씨 가족이 가계부.차계부.용돈장부를 서로 비교해보고 있는 모습.임현동 기자 가계부
-
[사설] 아직도 분식회계를 하는가
현대상선이 2000~2003년 결산에서 무려 1조4000억여원을 분식회계(매출 부풀리기나 원가누락 등으로 재무제표를 좋게 꾸미는 것) 처리한 것으로 드러났다. 올 3월 현대상선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