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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효 오늘까진데...끝내 소송 못 한 ‘안인득 사건’ 피해자 [강주안 논설위원이 간다]
강주안 논설위원 〈포항과 진주의 판이한 국가배상소송 지원〉 5년 전인 2019년 4월 17일 새벽 경남 진주에서 끔찍한 소식이 전해졌다. 안인득(당시 42세)씨가 아파트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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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첫 국가배상 판결…시민 5만명 1500억 받는다
2017년과 2018년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한 정신적 피해를 국가가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지진 피해에 따른 국가 배상 판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대구지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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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지진 위자료 1500억 판결…50만 포항 시민 몰려가나
16일 경북 포항지진 범시민대책본부 집행위원회가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앞에서 지진 피해에 대해 정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정신적 피해 위자료 소송에서 승소한 후 기자회견을 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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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도 기울어진 아파트, 도서관으로 변신…포항 지진 5년 지금은
2017년 지진 발생 직후 경북 포항시 대성아파트가 크게 기울어져 있다. 중앙포토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 흥해읍. 규모 5.4의 지진이 발생해 ‘쾅쾅’ 소리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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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포항지진, 예측 가능했다”…부산대 교수 등 네이처에 논문
2020년 7월 19일 오후 지진으로 피해가 생긴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성아파트 철거공사 현장. 6개동 중 2개동의 철거가 마무리됐다. 김정석기자 한국에서 계기 지진(지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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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포항 지진…"얼마든지 예측 가능했다" 네이처에 논문
━ 고려대 이진한 교수, 연구결과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에 발표 지난달 19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실내체육관에 설치돼 있던 지진 피해 이재민들의 임시 대피시설이 철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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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도 지진 책임" 결과에…포항지진 연구단 "재검증"
지난달 29일 경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2017년 11월 15일에 발생한 규모 5.4 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회의 주민 설명회장에서 지진 피해주민이 진상조사위원회의 조사가 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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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사업·감독자 과실로 발생" 사업 책임자 수사 의뢰
29일 경북 포항시청 대잠홀에서 열린 2017년 11월 15일에 발생한 규모 5.4 포항지진 진상조사위원회의 주민 설명회장에서 지진 피해 주민들이 설명회가 시작되기 전 구호를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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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총리, 여긴 안오더라" 포항 지진 3년, 아직 집없는 그들
지난 10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대성아파트에 철거 공사를 앞두고 울타리가 세워져 있다. 연합뉴스 “포항을 세계적인 재난 극복의 상징 도시로 만들겠습니다.” 이강덕 경북 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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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원인’ 시추기 철거 갈등…포항지진 뒷수습 아직 진행형
1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도심에 설치된 현수막. 포항지열발전소 시추기 철거를 반대하는 내용이다. 김정석기자 19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도심에 설치된 현수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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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 포항지진은 10차례 이상의 경고음을 모두 무시한 결과”
이강덕 포항시장(왼쪽 첫 번째)이 15일 서울 중구 힐튼호텔에서 열린 포항지진 2주년 국제 심포지엄에서 발언하고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발생 2년을 맞은 포항지진이 단순 지역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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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보다 못한 이재민” 포항지진 2년, 아직 텐트에 산다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 지진이 일어난 지 2년이 지났지만 200여 명의 이재민들은 대피소가 마련된 흥해실내체육관을 떠나지 못하고 있다. 송봉근 기자 2017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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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2년-하]“거주 가능” vs “못 산다”…여전한 정부·이재민 평행선, 왜
지난 1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흥해실내체육관 내부를 가득 채우고 있는 221개의 텐트들. 2017년 11월 15일 규모 5.4의 지진이 일어난 지 2년 가까이 지났지만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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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서 못살겠다"···포항 지진 2년, 아직도 집으로 못가는 사람들
■ 「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규모 5.4 지진이 발생한 지 2년이 지났다. 당시 지진으로 포항에선 부상자 92명, 이재민 1800여 명이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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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 고발 8개월만에···檢, 4곳 압수수색 강제수사 착수
포항 지진 그래픽[연합뉴스] 2017년 포항 지진이 인근 지열발전에서 촉발됐다는 정부 조사결과와 관련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과학기술범죄수사부(부장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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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지질자원연구원 압수수색…포항지진 의혹 강제수사
한국지질자원연구원. [연합뉴스] 검찰이 2017년 포항 지진이 지역발전에서 촉발됐다는 정부 조사결과와 관련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과학기술범죄수사부는(김윤희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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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특별법 빨리 제정하라” 포항시민 국회 앞 상경 시위
지난 6월 3일 ‘포항지진특별법 제정 촉구 집회’에서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뉴스1] 포항시민 3000여명이 서울 국회 앞에서 대규모 시위를 벌인다. 포항은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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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민들 “지진 촉발한 지열발전소 시설물 매각 안 된다”
포항지진범시민대책본부가 14일 대구지법 포항지원에 포항 지열발전소의 시추기 등 시설물 철거·매각 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뉴스1] 경북 포항시민들이 2017년 11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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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촉발' 포항지열발전소 장비 매각 움직임…시민 반발
2017년 11월 15일 오후 2시 29분 일어난 경북 포항 지진을 촉발한 지열발전소. [중앙포토] 경북 포항에 규모 5.4의 지진을 촉발한 포항 지열발전소에서 시추공 등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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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차라리 자연재해였다면…" 머나먼 포항 지진 특별법
정치권, 법안 내용 논의는 뒷전, 절차와 형식 논쟁으로 허송세월 신속한 피해 복구·보상 위한 유일한 해법인데 협상 테이블 구성조차 못 해 ‘우선 처리’ 약속 저버리고 정치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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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공원식 ‘포항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 “내 편, 네 편 가르지 말고 ‘국민’ 편에 서라”
■ 당국은 지진 원인 밝혀놓고도 수습책 대신 “소송해라”며 사실상 손 놔 ■ 특별법안 처리 5개월째 미룬 국회는 주민 볼모 삼아 정쟁만 일삼아 ■ 정권의 책임 아닌 국가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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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중앙] "욕해도 됩니까?" 지진 그후 600일, 포항의 원망
지진 발생 2년 다 되도록 복구 안 돼 임시 거처로 떠돌이 생활 사고 수습 장기화에 몸과 마음 지칠 대로 지쳐 분노 폭발 일보 직전 깨진 유리, 텅 빈 상점, 곳곳에 금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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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촉발' 포항지열발전소, 남은 폐수 6000t은 어디로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남송리에 있는 포항지열발전소 모습. [연합뉴스] 포항 지진의 촉발 원인으로 지목된 지열발전소에서 이번엔 환경오염 논란이 불거졌다. 지열발전소에 남겨진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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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송 참여만 3만명 육박…24일 전례없는 '지진손배소' 시작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 있는 지열발전소. 가동 중단 상태다. [뉴스1]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일대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 이 지진으로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