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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복장에도 자유화 물결…정장에서 탈피, 반「코트」·「스웨터」유행
회색「슈트」에 말끔한「와이샤쓰」,꽉 죈「넥타이」-소위「단정한 신사차림」은 이제 많은 남성들로부터 배척을 받고 있다. 여성들의「모드」가 치마길이나 옷 색깔에 더 이상 구애를 받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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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신세계=지난 20일에 시작한 『추동 「브라운·모드·세일」』을 11월11일까지 20일간 계속한다. 매상 목표는 3억원. 올가을과 겨울의 유행색상을 「브라운」으로 예측, 새로운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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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퇴조 긴「스커트」등장|편안·수수한 차림에 관심
소련 의상계는 이제 긴「스커트」를 입은 30대 여성들이 「패션」계의 유행 길잡이로 등장하고 있다. 금년 가을과 겨울철 「모드」발표회를 가졌던 소련의 일류「패션·디자이너」「프야체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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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겨울의 유행과 기성복 고르는 요령
지난 5, 6년 동안 사람들은 일률적인 유행의 지배에서 벗어나 자기 마음에 드는 옷을 자유롭게 골라 입는 편안함을 누려왔다. 이러한 분위기는 두 가지의 뚜렷한 유행을 다시 만들어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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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가을·겨울에 유행될 「니트·웨어」
올 가을·겨울에는 「뉴요크」에서도, 「파리」에서도 다른 해보다 유난히 「니트·웨어」가 유행할 것 같다. 몸의 곡선을 부드럽게 나타내 주는 「니트·웨어」는 우리 나라에서도 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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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으로 돌아온 「하이·패션」계
거리에는 「집시·모드」니 「블루진·스타일」등 종잡을 수 없는 『「패션」의 난무시대』가 한창 꽃피고 있지만, 지금 「파리」를 비롯한 세계의 「톱·디자인」들은 올 가을·겨울 「모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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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올 추동복 경향
국제 양모 사무국 (IWS) 산하 「패션」 연구 기구인 IWFO는 세계 각국으로부터 입수된 「패션」 정보를 종합 분석, 73년∼74년 추동복의 유행을 다음과 같이 예고했다. ▲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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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와 꿈을 가슴에 안고…「자카드·패션」 유럽 젊은이에 큰 인기
「스웨터」에 무늬를 넣어 뜰수있는 직물?「자카드」의 이름을 딴 「자카드·패션」이 「유럽」젊은이들 사이에 크게 유행하고 있다. 「파리」에있는 국제양모사무국 「패션」연구소는 「프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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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옷차림에도 변혁 올 듯
오는 73년에 남성들은 어떤 옷차림을 하게 될까. 최근에는 남성들도 다양한 옷차림을 보여주긴 하지만 아직도 대부분의 남성들은 언제나 한결같은 옷차림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즉 「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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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에트 50주
크로코딜은 노어로는 악어라는 뜻. 바로 이것이 소련의 유명한 만화주간지 제호인 것은 좀 인상적이다. 『악어의 눈물』이라는 뜻인지-. 그러나 더 인상적인 것은 그 면면에 실린 만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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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의 올 추동 「컬렉션」
치마길이가 무릎 몇㎝위까지 올라갔다가 다시 발 밑까지 떨어지는 등 계절이 바뀔 때마다 극심한 변화를 보이던 수년전의 「패션」동향에 비해 근년의 여성 「패션」계는 비교적 안정감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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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 「파리」의 대학가 「패션」
「블루진」바지에 면T「셔츠」「코르크」창의 「샌들」차림으로 여름을 보내고 「캠퍼스」로 돌아온 여대생들이 올 가을은 또 어떤 차림의 옷을 입을 것인가. 유행의 본거지인 「파리」의 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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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상 위주에서 벗어난 「파리」의 추동 「컬렉션」
「파리」의 「톱·디자이너」들이 베푸는 「컬렉션」들은 세계의 「패션·모드」를 좌우하는 권위를 자랑하지만요 근래에 와서는 또 다른 면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즉 이들 「디자이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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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뎅」의 「디자인」 세계
다음주 「파리」에서 열릴 「피에르·카르뎅」의 72년 가을, 겨울 「패션·컬렉션」은 벌써부터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현대 감각과 미래성을 동시에 지닌 이번 「카르뎅·컬렉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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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겨울의 「오버·코트」
「클래식·모드」와 「히피·스타일」이 오래 전부터 세계의 「패션」을 지배해왔다. 금년 겨울의 「오버·코트」도 이 두가지 흐름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여성을 더욱 여성답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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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쇼』 2장
신세계백화점은 29일 옥상에서 12명의「디자이너」와 11명의 「모델」이 출연하는「매머드·쇼」를 벌였는데 1백8점의 작품을 통해 「집시·모드」, 단정한 「미디·코트」, 각종「홈·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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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팬츠 부원 사라져|「패션」학생들 예언
【뉴요크AP동화】「핫·팬츠」는 멀지않아 유행에서 사라져 갈 것이라고「뉴요크」시의「프래맨건·패션」학교 학생들이 예언. 학생들의 의견은「핫·팬츠」가 여름에도「부츠」와 함께 입으므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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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혹과 호소력 지닌 패션 올해 추동 모드
「미니」·무릎 길이·「미디」의 치마 기장을 놓고 제각기 유행을 점치던 71년 가을∼겨울의 「모드」는 찬바람이 솔솔 불면서 차츰 그 대답을 드러내고 있다. 『금년 들어 「미니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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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가을 경쾌한 맵시 저지·원피스
기발한 디자인보다는 단정하고 품위 있는 옷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는 것이 최근 패션의 경향이다. 요즘 입기에는 조금 이른 듯 하지만 저지나 두툼한 모직으로 긴소매 원피스를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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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을 우아하게…「파리」의 가을「패션」
발랄한 멋과 대담한 노출의 여름이 젊은 여성들의 계절이라면 가을은 보다 품위 있는 중년여성들의 멋이 돋보이는 계절이다. 「핫·팬츠」·「마이크로미니」·「셔츠」등이 유행했던 올 여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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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명사 닮은 모델에 스타일까지
「파리」의 유명한 의상「디자이너」들에겐 세계적인 거물급미녀 단골손님을 갖는 것이 큰 자랑이요, 또 명성과 돈을 얻는 방법이기도 하다. 그런데 한 걸음 더 나아가 올 겨울「컬렉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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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만한 「비너스」에의 복고…구미 「모드」
「핫·팬츠」와 「노·브래지어」가 전 세계를 누비고 있는 이 여름이 가면 단아하고 고전적인 「모드」가 가을 겨울 거리에 등장할 것 같다. 세계「패션」의 2대 산지인 「파리」와 「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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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성들에 기사 풍의 망토 대유행
「로빈·훗」이나 기사들이 「망토」를 입은 것은 유행을 따른 것이 아니라 그들의 생활이었던 만큼 그들이 입었던 길다란 망토는 기사들의 용맹스러움과 사랑의 이야기를 상상하도록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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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봄의 헤어·스타일
미니, 미디, 맥시 등 의상의 변화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되는 것이 여성의 헤어·스타일이다. 겨울철 미디, 맥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그동안은 짧은 머리나 긴 머리의 업·스타일이 여성들